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기저귀떼기

...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5-08-13 20:26:31
둘째인 여아라
말도 빠르고
진짜 눈치빨라서 엄마아빠 넘어가게하는 아이입니다.

더워서 기저귀는 훌떡훌떡 던져버리는데
늘 쉬해놓고 쉬한다고 해서 변기에 안히면 나오질않아요.
책보면 기저귀훈련준비조건 백퍼 만족하시는뎅.

팬티에 싸서는 아래위통 다 벗어던지거나
가끔은 기저귀에 변보곤 변기에 그 변을 털어버리다 들키기도하니
진짜 꾀는 말짱하고요.
어떤날은 벗겨놓고 주스공급해가며 시간마다 변기에 안혔는데
여섯시간 안누고 참은적도 있어요.

본인도 이제 팬티입고싶어하는데...
그냥 지능에비해 비뇨기가 조종안되는거니
배변훈련 중단할까요?
아님 여름끝날때까지 노력해볼까요?


뽀나스.
웃자고하는 얘긴데
진짜 별소릴다하거든요?
오늘은 저옷갈아입는데 들어와선
브라만한 저를 보더니
너무나 좋아하며
엄마 인어공주야? 하고 가네요. ㅋ
IP : 58.146.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5.8.13 8:55 PM (112.161.xxx.11)

    귀엽네요 인어공주 ㅋㅋㅋㅋㅋ

  • 2. ㄱㄴ
    '15.8.13 10:44 PM (222.239.xxx.32)

    인어공주ㅎㅎㅎ

  • 3. ...
    '15.8.14 12:06 AM (175.193.xxx.93)

    앙 귀엽다
    인어공주

  • 4. 돌돌엄마
    '15.8.14 2:02 AM (115.139.xxx.126)

    아 하는짓이 너무 말짱해서 얄미울 법도 한데
    둘째딸래미라 혼내지도 못하고 어쩔 ㅋㅋㅋㅋ
    저도 첫째 아들, 둘째 딸(32개월)인데
    이뻐 죽겠어요. ㅋㅋ

    제 생각엔 배변 조절이 안되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냥 변기가 안 익숙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전 기저귀 뗄 때 시간맞춰 안 앉히고 그냥 싸게 놔뒀어요.. 한달동안 실수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때 마침 메르스 때문에 첫째도 데리고 있을 때라 첫째가 열심히 제보해줌.. 엄마 얘 똥쌌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817 애정결핍에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3 hanee 2015/08/14 1,941
472816 한글이 이해가 안간다고? 사교육 업체 등 ‘한자 병기 로비’ .. 2 병기반대 2015/08/14 1,160
472815 중고명품시계 2 플로리다 2015/08/14 1,391
472814 정말 창피스럽습니다 ㅠ.ㅠ 46 여행... 2015/08/14 26,795
472813 악~~!! 이 냄새 싫어요. 8 . . 2015/08/14 3,546
472812 아침부터 편의점 도시락 5 세모네모 2015/08/14 2,026
472811 본인 성격의 최대 약점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8 성격 2015/08/14 2,302
472810 6학년2학기 전학ㅠ 5 민쭌 2015/08/14 2,363
472809 여성 한국광복군 지복영 회고록『민들레의 비상』출간 2 작전은시작된.. 2015/08/14 464
472808 새정치연합, 새누리 김무성은 친일파아버지삶을 미화말라 1 집배원 2015/08/14 837
472807 목사 성추행 신고하면 수사나 제대로 해주나요? 3 참내 2015/08/14 1,153
472806 앞치마 천은 주로 뭘 시용하나요?? 4 .... 2015/08/14 1,074
472805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걱정입니다. 9 나는야 2015/08/14 3,144
472804 유성우 보신분계시나요 4 ..! 2015/08/14 1,594
472803 중국인들 문화는 개인적인가요 아니면 내가 호구? 21 그 룸메 2015/08/14 3,741
472802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지 않았나요? 2 아까 2015/08/14 973
472801 40대부부 휴가. 남편총각친구와같이..?? 조언부탁드려요 36 hee 2015/08/14 7,722
472800 40대 초반 넘어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데요... 3 궁금이 2015/08/14 1,975
472799 롯데가 10일 정부에 제출했다는 문서 일부- 띄워쓰기 엉성하네요.. 5 대외비문건 2015/08/14 1,166
472798 저는 학교때 5년 동안 실장했어요 76 그냥 2015/08/14 10,840
472797 캣맘님들,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이 하소연합니다. 32 ... 2015/08/14 4,041
472796 저 아래 남친과 제주도 여행 글이요.. 7 .. 2015/08/14 2,794
472795 매직기 사이즈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8/14 639
472794 고속도로 통행료 그깟 몇푼한다고 6 낚이지말길 2015/08/14 2,315
472793 자기 싫은데 내일을 위해 억지로 주무시는 분 계세요? 7 밤좋아 2015/08/14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