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인 여아라
말도 빠르고
진짜 눈치빨라서 엄마아빠 넘어가게하는 아이입니다.
더워서 기저귀는 훌떡훌떡 던져버리는데
늘 쉬해놓고 쉬한다고 해서 변기에 안히면 나오질않아요.
책보면 기저귀훈련준비조건 백퍼 만족하시는뎅.
팬티에 싸서는 아래위통 다 벗어던지거나
가끔은 기저귀에 변보곤 변기에 그 변을 털어버리다 들키기도하니
진짜 꾀는 말짱하고요.
어떤날은 벗겨놓고 주스공급해가며 시간마다 변기에 안혔는데
여섯시간 안누고 참은적도 있어요.
본인도 이제 팬티입고싶어하는데...
그냥 지능에비해 비뇨기가 조종안되는거니
배변훈련 중단할까요?
아님 여름끝날때까지 노력해볼까요?
뽀나스.
웃자고하는 얘긴데
진짜 별소릴다하거든요?
오늘은 저옷갈아입는데 들어와선
브라만한 저를 보더니
너무나 좋아하며
엄마 인어공주야? 하고 가네요.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기저귀떼기
...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5-08-13 20:26:31
IP : 58.146.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15.8.13 8:55 PM (112.161.xxx.11)귀엽네요 인어공주 ㅋㅋㅋㅋㅋ
2. ㄱㄴ
'15.8.13 10:44 PM (222.239.xxx.32)인어공주ㅎㅎㅎ
3. ...
'15.8.14 12:06 AM (175.193.xxx.93)앙 귀엽다
인어공주4. 돌돌엄마
'15.8.14 2:02 AM (115.139.xxx.126)아 하는짓이 너무 말짱해서 얄미울 법도 한데
둘째딸래미라 혼내지도 못하고 어쩔 ㅋㅋㅋㅋ
저도 첫째 아들, 둘째 딸(32개월)인데
이뻐 죽겠어요. ㅋㅋ
제 생각엔 배변 조절이 안되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냥 변기가 안 익숙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전 기저귀 뗄 때 시간맞춰 안 앉히고 그냥 싸게 놔뒀어요.. 한달동안 실수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때 마침 메르스 때문에 첫째도 데리고 있을 때라 첫째가 열심히 제보해줌.. 엄마 얘 똥쌌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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