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주의는 절대 아닌데
혼기를 놓쳐서 우울한 미스에요
30대 후반이 되니 진짜 누굴 만나 결혼이란 걸 할수있을지도 걱정이네요.
나이들어 혼자 지낼생각하면 너무 외롭고 무서울것같구요, 자매도없어서요..
그렇다고 그냥 변변찮은사람과 결혼하자니 내키지도않구요.
맘에 썩 차지 않아도 남편이라는 울타리가 있는게 늙어서 나을까요?
탐탁치않은사람이 제 아이의 아빠가 되고 아이는 아빠를 닮을텐데 거기서오는 스트레스도 있지 않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으로 늙는것과 적당히 결혼하는 것 중 어떤게 나을까요?
..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5-08-13 18:59:24
IP : 39.7.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k
'15.8.13 7:11 PM (183.102.xxx.31)복불복이죠
2. ..
'15.8.13 8:25 PM (119.69.xxx.42)그럼 님은 변변한 사람인가요?
동등한 부부관계가 아니라 울타리가 되어줄 만한 남자에겐 님이 변변찮은 여자일텐데요3. 이건 뭐라 할 말이...
'15.8.13 8:28 PM (211.32.xxx.132)적당히 할려다 평생 남편 시댁 먹여살려야할수도 있어요;;
4. 속
'15.8.13 9:03 PM (112.173.xxx.196)편하고 싶음 혼자 살고 외로운 게 싫음 둘이 살고..
어느 게 더 좋다 이런 문제가 될 수가 없는게 사람마다 다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이 다르니.
좋은 남편하고 사는데 사람이란 동물 만족이 안되는 가 혼자도 살아보고 싶고
그런데 또 막상 혼자는 싫기도 하고.. 그래요.
딩크 할거면 굳이 법률적인 혼인관계가 꼭 필요하지도 않구요.5. 후회
'15.8.14 12:14 AM (211.201.xxx.113)걍 시집가려고 대충결혼했다가 내발등 님이 셀프로 찍을수가 있어요~ 혼자라면 내가벌은돈 혼자쓰고 시간많고 챙길사람 별로없고 이런데 잘못결혼했다간 가사 육아 노동 남편 시댁 콤보로 인생 뒤집히는 수가 있음~
6. 1001
'15.8.14 7:54 AM (211.206.xxx.11)윗분 말씀도 맞긴한데 다른 곳이 아닌 한국에서 계속 사신다면 결혼하는 것도 생각해 보시길.. 원글님도 말씀하셨다시피 한국 문화가 남편 없는 걸 많이 이상하게 생각해요 오지랍이죠 그렇지만 남편이 울타리가 많이 되는 사회문화르 안하시면 주변 시선이 계속 신경쓰이게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416 | 이카카야 새우깡 너무 맛있어요 5 | 이자카야 | 2015/08/22 | 1,975 |
475415 | ... 이런 표시는 보통 어떤 의미로 쓰이나요? 3 | 무식이 | 2015/08/22 | 990 |
475414 |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의 종교단체 수장이 불륜 연루된 걸 본인.. 3 | ... | 2015/08/22 | 1,349 |
475413 | 강남에 있는 명품샵 '베르체' 가보셨나요? | 혹시 | 2015/08/22 | 874 |
475412 | 미국선녀벌레 4 | ㅇㅇ | 2015/08/22 | 1,580 |
475411 | 인사동 | 빵빵부 | 2015/08/22 | 495 |
475410 | 오나귀 임주환 9 | .. | 2015/08/22 | 3,403 |
475409 | 질문에 답하면,님들의 연령대를 맞춰볼께요~ 17 | .. | 2015/08/22 | 3,705 |
475408 | 퍼머한지 3시간 머리감아도 되겠죠?? 2 | ??? | 2015/08/22 | 1,601 |
475407 | 무도가요제 음원 나왔어요 6 | 황태지짱 | 2015/08/22 | 2,398 |
475406 | 연인사이에 사생활은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2 | ... | 2015/08/22 | 1,258 |
475405 | 전세가 없어요...! 15 | 전세 | 2015/08/22 | 4,258 |
475404 | 갑자기 북한이 대한민국 청와대라 부르는군요. 9 | 헉 | 2015/08/22 | 2,859 |
475403 | 젤 충격적이었던 맞춤법 115 | 대박 | 2015/08/22 | 16,754 |
475402 |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읽어보신 분? 6 | 제국주의 | 2015/08/22 | 1,816 |
475401 | 고3아들 수첩을 훔쳐봤어요 8 | .. | 2015/08/22 | 4,359 |
475400 | 이번 무도가요제 관객들 4 | .... | 2015/08/22 | 3,047 |
475399 | 유학첫날인데 두렵고 긴장되네요 11 | // | 2015/08/22 | 3,262 |
475398 | 오나귀..할 시간만 기다려요. 5 | 기다리가 지.. | 2015/08/22 | 944 |
475397 | 이웃집에서 음식담아온 접시.. 15 | 옆집 | 2015/08/22 | 5,945 |
475396 | 전쟁을 막는 건 미국이 아니에요 3 | 한반도에 | 2015/08/22 | 2,362 |
475395 | 순애역 김슬기씨 3 | 어머 | 2015/08/22 | 2,866 |
475394 | 아고. 군에서 휴가나온아들 7 | 82cook.. | 2015/08/22 | 2,804 |
475393 | 제가하는 멸치볶음 안딱딱해져요 9 | mmm | 2015/08/22 | 4,356 |
475392 | 요리이름 좀 5 | 닭으로 ㅎ | 2015/08/22 | 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