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으로 늙는것과 적당히 결혼하는 것 중 어떤게 나을까요?

..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5-08-13 18:59:24
독신주의는 절대 아닌데
혼기를 놓쳐서 우울한 미스에요
30대 후반이 되니 진짜 누굴 만나 결혼이란 걸 할수있을지도 걱정이네요.

나이들어 혼자 지낼생각하면 너무 외롭고 무서울것같구요, 자매도없어서요..
그렇다고 그냥 변변찮은사람과 결혼하자니 내키지도않구요.
맘에 썩 차지 않아도 남편이라는 울타리가 있는게 늙어서 나을까요?
탐탁치않은사람이 제 아이의 아빠가 되고 아이는 아빠를 닮을텐데 거기서오는 스트레스도 있지 않을까요..
IP : 39.7.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5.8.13 7:11 PM (183.102.xxx.31)

    복불복이죠

  • 2. ..
    '15.8.13 8:25 PM (119.69.xxx.42)

    그럼 님은 변변한 사람인가요?
    동등한 부부관계가 아니라 울타리가 되어줄 만한 남자에겐 님이 변변찮은 여자일텐데요

  • 3. 이건 뭐라 할 말이...
    '15.8.13 8:28 PM (211.32.xxx.132)

    적당히 할려다 평생 남편 시댁 먹여살려야할수도 있어요;;

  • 4.
    '15.8.13 9:03 PM (112.173.xxx.196)

    편하고 싶음 혼자 살고 외로운 게 싫음 둘이 살고..
    어느 게 더 좋다 이런 문제가 될 수가 없는게 사람마다 다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이 다르니.
    좋은 남편하고 사는데 사람이란 동물 만족이 안되는 가 혼자도 살아보고 싶고
    그런데 또 막상 혼자는 싫기도 하고.. 그래요.
    딩크 할거면 굳이 법률적인 혼인관계가 꼭 필요하지도 않구요.

  • 5. 후회
    '15.8.14 12:14 AM (211.201.xxx.113)

    걍 시집가려고 대충결혼했다가 내발등 님이 셀프로 찍을수가 있어요~ 혼자라면 내가벌은돈 혼자쓰고 시간많고 챙길사람 별로없고 이런데 잘못결혼했다간 가사 육아 노동 남편 시댁 콤보로 인생 뒤집히는 수가 있음~

  • 6. 1001
    '15.8.14 7:54 AM (211.206.xxx.11)

    윗분 말씀도 맞긴한데 다른 곳이 아닌 한국에서 계속 사신다면 결혼하는 것도 생각해 보시길.. 원글님도 말씀하셨다시피 한국 문화가 남편 없는 걸 많이 이상하게 생각해요 오지랍이죠 그렇지만 남편이 울타리가 많이 되는 사회문화르 안하시면 주변 시선이 계속 신경쓰이게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92 요솜만 구입하고 싶은데 비싼 브랜드말구 괜찮은 곳 있을까요? 11 2015/10/07 558
488091 시중 유통 참치통조림 '수은 범벅'..10개 중 6개 수은함량,.. 4 .... 2015/10/07 2,838
488090 혼자밥먹으러 왔는데 3 점심 2015/10/07 1,539
488089 막말 이사장 엠비씨 고영주 공산주의자 판별법 1 엠비씨 2015/10/07 778
488088 강남 분당 목동의 영어강사들은 1 ㄷㄷ 2015/10/07 1,569
488087 영화 투와이스 본 좋네요 4 페넬로페 2015/10/07 1,336
488086 염색후 머리아픔 2 질문 2015/10/07 2,910
488085 문재인으로는 이긴 선거가 없다 26 .. 2015/10/07 1,390
488084 영어 고수님들, 제발 두 문장 번역 좀 부탁드립니다(추가) 2 아름다운삶 2015/10/07 637
488083 연쇄쇼핑가족 6회 백에 대해서... 1 ... 2015/10/07 2,997
488082 가을입니다 추천도서 부탁드려요 4 2015/10/07 1,675
488081 사주 보시는 분들 - 알려줬던 시기가 맞던가요? 8 2015/10/07 3,331
488080 화장솜 어디거 쓰세요? 8 화장솜 2015/10/07 1,882
488079 오바마 아베의 TPP... 과연 미국 일본의 승리인가? 뉴오더 2015/10/07 732
488078 제가 회사다니고 남편은 전업하고...8개월째 후기.. 11 워킹맘 2015/10/07 5,182
488077 16개월 아기 직장맘입니다. 시터문제 조언 구해요 9 엄마 2015/10/07 2,676
488076 사이즈가 큰 신발을 저렴한 가격에 작게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6 궁금 2015/10/07 1,548
488075 제가 조금 저의 심리적문제를 고친 과정은 이래요... 9 rrr 2015/10/07 3,051
488074 도곡동 우성캐릭터199 mistls.. 2015/10/07 1,222
488073 방 바닥에 요깔고 자고 일어나면 온몸 쑤시고 머리 아픈분 게세요.. 49 두둘겨 맞은.. 2015/10/07 2,572
488072 버티칼도 단열 효과 있을까요? 2 커튼 대신 2015/10/07 1,128
488071 친정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해요 12 화장실냄새 2015/10/07 5,004
488070 천정배 “새정치, 10년 야권 실패 책임져야…가장 큰 책임자 문.. 47 샬랄라 2015/10/07 1,626
488069 결혼 전부터 교회다니셨던분들 궁금해요 18 .. 2015/10/07 1,806
488068 너무 물러버린 메론... 어찌할까요? 3 메롱 2015/10/0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