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구입후 자꾸 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는 사람

... 조회수 : 3,633
작성일 : 2015-08-13 18:52:00
차구입후 몇번 마트 같이 갔어요
요즘은 애들이 방학이라 애들하고 하루 보내는데
애들 데리고 아울렛 갔다 에슐리에서 밥먹고 온 사진을 올렸더니
다음날 전화와서 애들 오전에 학원 안보내느냐고
자기도 가고싶다고 학원 보내고 같이가자고하대요
울동네는 오전에하는 학원이 없기도하고 방학동안 데리고다닐란다 했더니 그럼 개학날 언제냐고(그언니아이는 유치원생이라 초등에대해잘모름) 체크하대요
본인은 아이 유치원보내고 심심하니 제차타고 아울렛이며 코스트코며 할인점 가고싶나봐요
몇번같이갔는데 여튼 기분좋은일 없었고
자기가뭔데 애들을 학원을 돌리고 쇼핑을 같이가라마라인지

그언니랑 다른사람얘기하다 그언니왈 a라는 엄마가 다른엄마 기사로이용하는거 같다고 얘기한적이있어요 근데 전 그렇게 생각치않았고 a라는엄마가 다른엄마 타지에서 외로운데 서로 잘 챙긴다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a엄마는 제가 차태워줘도 집앞까지 절대 안가요 중간에 갈림길에서 내리고 꼭 밥을사죠

이말을 들으니 사람이 자기가 하는대로 생각을 한다고 본인이 나를 기사로 이용하니 다른사람 속내도 그럴것이다 생각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생각이 맞나요?
IP : 1.229.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3 6:52 PM (1.229.xxx.62)

    우리동네는 나름 외진곳이라 아울렛 코스트코를 가려면 기본 버스 두번이상 갈아타야해서 가기 어려워요
    그래서 가기힘든면은 알지만 얄미워요

  • 2. ㅇㅇㅇ
    '15.8.13 6:55 PM (211.237.xxx.35)

    맞든 안맞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한번 좋게 말하세요. 내 스케줄때문에 가는거면 몰라도
    일부러 언니한테 맞춰서 갈수는 없다고요.

  • 3. ...
    '15.8.13 6:57 PM (1.229.xxx.62)

    글쵸 문제는 자꾸 언제가냐 물어보고
    그러지말고 같이 좀 가자 이렇게 말하는데
    사실 태우면 집앞까지가자고하고(골목 돌아 나와야함)
    자기애들 데리고 가고싶다고하고
    요구사항이 많았어요

  • 4. 운전
    '15.8.13 7:03 PM (121.170.xxx.133)

    운전 잘 못한다고 하시고, 남 태울 자신 없다고 하시는 건 어떠세요?

    사고나 보험 등 문제도 되잖아요

  • 5. 운전잘못해~~
    '15.8.13 7:08 PM (119.207.xxx.189)

    나 운전 잘못해서
    우리식구밖에 못태워~
    사고나면 힘들어요.끝

  • 6. 샤라라
    '15.8.13 7:11 PM (1.254.xxx.88)

    사람 함부로 절~대로 태우지 마세요.
    사고나면 그사람 치료비와 합의금 원글님이 물어줘야만 합니다. 부르는게 값 이 되어버립니다.저런 성질머리로 그거 안받을것 같나요?

    이 이야기 꼭 해주세요. 만일 사고나더라도 언니는 절대로 나에게서 치료비와 합의금 받지 않는다는 각서 쓰고 인감도장 찍어달라구요. 그거 가지고 공증도 하는데 그값도 언니가 내야만 라이드 해 준다고 해 보세요.

    동네엄마들 태워달라할때 절대로 안해줬엇어요. 그 무서움을 아니까요...
    다만, 착하고 싹삭한 엄마 하나만 아이까지 데리고 잘 다녀줬지욤...ㅋㅋ

  • 7. ...
    '15.8.13 7:12 PM (1.241.xxx.219)

    그냥 어디 가자고 하면 계속 안된다고만 하세요.
    시간없어. 뭐하는데? 하면 ㅎㅎㅎ 그냥 시간이 없어. 바쁘넹...
    이러고 마세요.
    도대체 뭐하는데? 그럼 웃으면서 ㅎㅎㅎㅎ 왜 알라고 그래...ㅎㅎ
    이러고요.
    나랑 코스트코 가자 그러면 난 거기 남편하고만 가. 운전이 어렵넹... 이렇게요.
    언니 왜 나랑 어디를 자꾸 갈라고 그래? 이러고요.

    완전 친한 사람같으면 한두번쯤은 이용당하는줄 알고도 가는거죠.
    그런데 정말 친하고 경우있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거 해주면 밥이라도 사요.
    그런 사람 아니면 굳이 같이 가지 마세요.
    원글님이 진짜 기사는 아니잖아요. 세번이상 하면 기사되는거 순식간이니까 절대 하지 마세요.
    봐요. 벌써 몇번 해줬다고 전화와서 스케쥴 체크하잖아요.
    그냥 바쁘다고 하세요.
    몇번 그러면 말겠죠.
    아니면 왜 나랑 어디 가고 싶어해?
    갔다오면 언니가 밥사줄꺼야?
    이렇게 사근사근하게 굴어보세요.
    아마 밥사주기 싫어서 안갈지도..

  • 8. 잘살아보세
    '15.8.13 7:15 PM (119.207.xxx.189)

    살다보니 태워달라 하지않아도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싶은 사람이 있고
    될수있음 내차 근처에 안왔음..하는사람이
    있더군요 사람인지라..

  • 9. ...
    '15.8.13 7:17 PM (1.229.xxx.62)

    그러게요 뭐하느라 바빠? 집에서 뭔살림을 하루종일해? 집에만있음 이상해져~ 언제갈래? 우리애들도 가고싶대~
    이런식이예요
    밥사라하면 사긴해요 다만 아다르고 어다른거죠

  • 10. ...
    '15.8.13 7:20 PM (1.241.xxx.219)

    어쨌든 보험이야기도 하세요. 남편이 사고나면 큰일난다고 다른 사람 태우지 말래..
    이러고 마세요.

  • 11. 아휴
    '15.8.13 7:20 PM (221.151.xxx.158)

    그렇게 차가 아쉬우면
    자기도 차를 사면 될 걸 왜 그렇게 빈대붙으려고 하는 걸까요?

  • 12. 운전을
    '15.8.13 7:2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잘못해서 옆에 누구 태우면 정신사나워 운전 못한다고 해요.
    실제로도 초보때 누가 옆에 타서 떠들면 정신없어요.

  • 13. 에공
    '15.8.13 10:01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코스트코 살거 있지만 절대로 먼저 가자는 말 안 합니다.
    누가 코스트코 가는데 뭐 사다줄까 하면 1 개 정도 부탁합니다.
    기름은 땅어서 쏟아나는지 아나봅니다.

  • 14. ...
    '15.8.14 12:36 AM (211.172.xxx.248)

    헐..애들까지 데리고 가자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28 고1부터 영어 9등급 절대평가 49 그나마 2015/10/01 2,267
486127 블랙프라이데이 웃기네요. 15 마징가그녀 2015/10/01 5,628
486126 꼭 보내야 할까요? 20 학원 2015/10/01 2,892
486125 찢어지게 가난한집에서도 수재는 27 ㅇㅇ 2015/10/01 5,892
486124 오씨엔 무비스토커에서 박지윤 5 박지윤 2015/10/01 1,772
486123 식이유황이라고 아시나요? 1 혹시 2015/10/01 1,252
486122 왜 남자들은 좋아하면 평생간다 생각할까요?? 4 .. 2015/10/01 2,277
486121 유엔 권고와 정반대로 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화' 샬랄라 2015/10/01 574
486120 물려줄 유산이 100억이면.. 49 ... 2015/10/01 4,213
486119 다들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하셨나요? 6 내가 제일 .. 2015/10/01 1,894
486118 행복 2 행복 2015/10/01 524
486117 시댁 큰집에 작은집 며느리는 어디까지 참석해야하는 건가요? 48 어렵다 2015/10/01 6,557
486116 극심한 편두통이 2주 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9 밤호박 2015/10/01 1,747
486115 오징어튀김 할때 튀지않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7 비오는날 2015/10/01 3,147
486114 미국은 악마 2 호박덩쿨 2015/10/01 815
486113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있는 아침..이적 노래 듣고 있어요. 비오는날 2015/10/01 665
486112 남자는 몇살때부터 급노화되는편이예요..???? 5 .. 2015/10/01 2,821
486111 노통님 보고 싶은 분들 손 들어 보세요^^ 49 그리워라 2015/10/01 1,096
486110 명품스타일 의류 쇼핑몰이요 궁금녀 2015/10/01 1,661
486109 얼큰이 칼국수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ㅠㅠ 9 부디 2015/10/01 2,004
486108 외국에서 한국으로의 여행시 핸드폰은? 1 ..... 2015/10/01 599
486107 법정에서 구형하면 3 2015/10/01 524
486106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꿈에 싫컷봤더니 내내 행복하네요 4 ... 2015/10/01 862
486105 부모에게 한번도 못듣고 살았던 괜찮다..란 말을 늘 해주는 남편.. 16 괜찮아 2015/10/01 3,389
486104 역세권 13년아파트 와 비역세권5년 차 아파트.... 49 집구하기 2015/10/0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