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같은 남편 욕 좀 할게요

복장터져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15-08-13 18:10:25

아파트 가을 분양 쏟아진다해서 저에게 10년 넘은 청약 통장이 있겠다, 신혼에 아기있겠다, 무주택 10년이겠다, 당해 10년

이겠다.,,,,신혼부부특별공급도 일반분양도 가능성 있지 않을까 해서 공부하다 지금 좌절하고 분노 조절중이에요 ㅠ

병*같은 남편때문에 모든게 허사가 되었어요.

신랑, 친구한테 명의 빌려주고 투자금 사기당하고 그렇게 무주택된지 1년이에요.

지금 제가 세대주인데 배우자와 해서 최근 무주택일자를 따라간다네요.

그러니까 저도 남편때문에 무주택 1년인거예요 ㅠ

왠만한 남자들 다 가지고 있는 청약종합통장 하나 없고, 보험하나 든거 없고 나이라도 어리면 말도 안해

마흔을 훌쩍 넘겼어요.

공부는 귀찮고 남의 말에 솔깃, 팔랑귀여서 그지같은데 투자하고 사기나 처맞고....

결혼 전 저지른 일이니 쓴물 삼킨다쳐다 자기 명의 빌려준건 정말 용서가 안될거 같아요

그러니 마흔 넘어서 결혼했겠죠.,,,,다 내 팔자인가..ㅠㅠ

무주택 3년 넘어야 공공분양 그나마 가망성있대요.

이혼하고 못 살거 묻고 가야하는데 정말정말정말 속상하고 진짜 등*같은 넘이라고 욕해주고 싶어요.

IP : 112.17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 같은 ㅅ키
    '15.8.13 6:15 PM (59.0.xxx.217)

    더 끼고 살다가는 제 명에 못 살겠네요.

  • 2. 아이고
    '15.8.13 6:16 PM (211.255.xxx.140)

    이 진짜 등신 같은 놈아~~~

  • 3. 뭐하러
    '15.8.13 6:16 PM (101.181.xxx.242)

    사세요. ㅂ ㅅ 같은 남편이랑.

    남편한테 ㅂ ㅅ 소리 할 정도면 이혼해야 마땅하죠.

    애 핑계로 살아봣자 애도 불행해요.

  • 4. ㅇㅇㅇ
    '15.8.13 6:18 PM (211.237.xxx.35)

    당연히 배우자랑 합해서 무주택자 기간을 보는거죠.
    배우자 뿐만 아니고 세대내 가족에게 주택이 있었으면 그것도 같이 합산됩니다.
    모든계산은 가구당이에요.
    꼭 LH분양만 생각하시나요? 다른 민간분양아파트도 알아보세요. 미분양 아파트들 꽤 되던데요.

  • 5. 복장터져
    '15.8.13 6:34 PM (112.170.xxx.153)

    제 통장이 청약저축, 공공분양만 되는 통장이예요

  • 6. ...
    '15.8.13 6:38 PM (175.125.xxx.63)

    3년정도 갖고는 안된다고 봐야해요.
    너무 속상해마세요...

  • 7. ...
    '15.8.13 6:43 PM (220.121.xxx.39)

    저랑 비슷하시네요. 바보같은 신랑이랑사는 내가 등신이다 ㅜㅜ 이러고 있어요. . 결혼전일이라 일단묻어두고 내말안들으면 갖다버릴 생각으로 살아요

  • 8. ㅎㅎㅎ
    '15.8.13 11:56 PM (220.76.xxx.209)

    원글님 그러지말고 옛날 청약예금 요즘은 종합저축인가 그래요 300만원짜리 하나들어요
    주택공사가 짓는아파트보다 이름있는건설회사가 짓는 아파트에 청약해요
    청약저축들어잇는 사람들 오래된통장 가진사람 많아요 일반청약이쉽지 그리고
    남자들 등신짓 대부분해요 그거들추면 결혼생활 이어갈사람 아무도없어요
    불란나니까 말안할 뿐이지 앞으로나 감시잘하세요 등신짓 못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364 떡볶이랑 만두 집에서 해먹는게 더 싼가요? 9 궁금 2015/10/01 2,313
486363 급질문)약사선생님 계신가요? 2 하니미 2015/10/01 3,709
486362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해요.. 11 레베카 2015/10/01 4,187
486361 능글능글한 연기 참 잘하네요~ 5 최시원 2015/10/01 2,316
486360 일 산케이, “일본 집단자위권, 미국 환영” 1 light7.. 2015/10/01 423
486359 싱가폴에서 보르네오섬 여행가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10/01 1,054
486358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15 ... 2015/10/01 3,744
486357 집나온 아줌마에요 49 자유부인 2015/10/01 11,392
486356 카톨릭 신자분들 혹시 시몬과 데레사 찬양노래 하시는 분 아시나.. 1 2015/10/01 732
486355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졌을때 12 질문 2015/10/01 2,963
486354 조수미 철저한관리 덕일까요? 13 행복 2015/10/01 6,743
486353 제사지낼때 튀김같은것도 다 하시는편인가요.?? 7 .. 2015/10/01 1,619
486352 스치기만해도 무릎이아픈건 퇴행성 관절염인가요.? 5 살짝 2015/10/01 2,125
486351 네스프레소 머신 관련 질문있어요 8 캡슐 2015/10/01 2,286
486350 신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프로필 2015/10/01 863
486349 퇴근하고 돌아올 때마다 내 일이 너무 좋아서 즐거워요. 10 자기만족 2015/10/01 3,270
486348 부재중 전화가 찍혀도 전화 안하는 베프 14 실망 2015/10/01 5,375
486347 맞벌이하는 분들 김장 담그시나요? 5 며늘사절 2015/10/01 1,217
486346 그녀는 예뻤다 30분전이에요 6 ... 2015/10/01 1,783
486345 불의앞에 중립은 없다 4 .. 2015/10/01 898
486344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신가요??? 4 오늘하루 2015/10/01 1,467
486343 부모님 유럽 여행시, 환전은.... 3 문의 2015/10/01 1,609
486342 아기 때부터 조용하고 순했던 자녀들 크면 내성적일까요? 49 순둥이맘 2015/10/01 6,508
486341 괌에는 좋은 집이 없나요? dd 2015/10/01 1,382
486340 앞으로 좋은 일 있어도 자랑하지 말아야 겠어요. 49 jjkk 2015/10/01 9,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