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살아이 말도 잘듣고 말이 통ㅇ해서 좋네요!!

허허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5-08-13 17:50:39

아이가 돌지나고나서 쭉 일하다가

5살때 1년 집에 전업하다가 또 거진 1년 6개월을 맞벌이했었어요.

 

신랑은 일년에 한번정도 많이가면 6개월 (국내라 한달에 한번 집에오지만 집에안오는 주는 일하는날이에요)

적게가면 3개월씩 가면서 둘째는 엄두도 안나다가 아이가 크면서 노력끝에 더일찍 가지고 싶었지만

잘 안되기도 했고 맘아픈일도 겪었고 해서 현재 임신 8개월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7살 되니까 왤케 말을 잘듣죠?

평상시에도 떼를 쓴다거나 투정부리는일은 드문데

(삐지긴 잘삐져요 저닮아서;;; 입 댓발 나오는거 ㅋㅋㅋ)

 

이제는 혼자 샤워도 다 하고 (감격 ㅜㅜ)

이닦는건 한번씩 신랑이랑 돌아가면서 봐주긴 하지만요

왠만한건 다 하더라구요.

밥차려놓은면 다 알아서 먹고

간식먹고싶으면 해달라고 하는게 생기고

아침에 일어나서 숙제도 하기도하고

(책은 안읽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랑 잘 놀고 티비도 많이 안보네요 (여섯살땐 엄청 봤어요)

 

그냥 공부를 잘하라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혼자서 자기 생활을 조금씩 찾는걸 보니

너무너무 이쁘고 기특하고 엄마 임신해서 힘들어 하니 허리도 그 작은손으로 제법 주물러주고

엄마 샌들도 신겨주고 청소기 밀대 가져와서 밀어주기도 하구요.

(시키진 않아요. 도와달라고 하는건 본인 옷 세탁기 넣는것 정도에요 ㅎㅎ)

 

그냥 둘쨰를 임신해서 더 애틋한건지 자꾸 하루하루 더 자기가 잘 하는걸 보여주면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ㅎㅎ

둘이서 수다도 엄청 떨어요. 저랑 딸이랑 25살 차이나는데;;;

미니언즈 영화보고 수다떨면서 얼마나 재밌었는지 ㅎㅎ

그냥 다 좋네요 :)

 

별이야기 아닌데 주절주절 써서 죄송해요 ㅋㅋㅋㅋ

 

 

 

물론-_- 곧 사춘기라는애가 오겠죠? ㅠㅠ?

그땐 여기서 울면서 하소연할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211.20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3 7:24 PM (222.100.xxx.166)

    우리애도 그래요. 일곱살되니 혼자 샤워하고 옷 혼자 입고 벗고 빨래통 넣고 밥먹고 책읽고 문제집도 혼자 풀고요. 그런데 말 많아지고, 해달라는거 많아지고 그래서 요즘 저랑 엄청 싸우거든요. 근데 저는 오히려 요즘 들어 7살 되니 애가 미워졌다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문제인가 봐요. ㅠㅠ

  • 2. 숙녀
    '15.8.13 8:45 PM (122.36.xxx.80)

    원글님
    참 사랑스런 따님 두셨네요
    부러워요

  • 3. . .
    '15.8.13 9:11 PM (119.70.xxx.53)

    사춘기가 오더라도 조금만 견디면 다시 옛모습찾고 원글님의 소중한 친구같을 딸이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897 맘에 쏙드는 옷이 있는데 색상따라 2배 차이 라면 어떡하시겠어요.. 5 ^^ 2015/08/21 1,727
475896 억울해서 잠이 안 옵니다. 도와주세요. 3 가을사랑 2015/08/21 2,287
475895 무료사주예요 32 2015/08/21 11,643
475894 여기 블로거녀들, 시녀들엄청많으니까 4 제발너희 2015/08/21 5,026
475893 어린 애 키우는 엄마는 나라가 이 지경일때마다 죽을맛이네요 정말.. 9 휴. 2015/08/21 1,532
475892 일본여행 여쭤봐도 될까요? 11 여행초보 2015/08/21 2,510
475891 공부할때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집중하시나요? 4 rrr 2015/08/21 1,717
475890 살기가 너무 괴롭다면....아우슈비츠의 여자들 한번 읽어보세요 15 2015/08/21 4,697
475889 재혼가정있으신가요? 62 이또한 2015/08/21 11,686
475888 일상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5/08/21 1,807
475887 열무김치가 많이 쉬었는데 활용법좀? 10 저도 2015/08/21 2,912
475886 부산님들 집은 언제 사는게 좋을까요? 1 아지매 2015/08/21 1,039
475885 도대체 왜 내 카드들이 해외에서 나돌고 있는건지? 10 카드해킹 2015/08/21 2,371
475884 무선청소기, 안쓸 때 계속 충전해두는게 맞는건가요? 2 궁금 2015/08/21 2,669
475883 아들이 연천에 있어요 32 떨려요 2015/08/21 4,553
475882 낙엽을 태우면서라는 수필 피천득? 이효석? 6 헷갈려 2015/08/21 3,466
475881 50~60대 보석,시계 9 ... 2015/08/21 3,272
475880 르쿠르제 사신 분 잘 쓰세요 11 .... 2015/08/21 4,040
475879 주식이 떨어지면 부동산은 어떻게되나요? 11 주식폭락 2015/08/21 3,954
475878 막강한 이건희와 이재용 부자가 삼성 2015/08/21 2,377
475877 브레빌 착즙기랑 쥬서기중 고민이에요.. 2 .. 2015/08/21 3,620
475876 저 탈모일까요? ㅠㅠㅠ 너무 슬퍼요 12 ,,,,,,.. 2015/08/21 3,064
475875 북한은 진짜 20 2015/08/21 7,657
475874 신 백김치가 많아요. 활용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10 ... 2015/08/21 3,986
475873 아이들골프 2 운동 2015/08/21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