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손자들 성적에 민감하셔서
조카들 성적
일년에 4번 듣는것에 덤으로
어디 올림피아드
고등 되어서는 모의고사
대학생되어서는 학점
조카가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다보니 신혼부터 지금까지 20년가까이
늘 성적에 관한 소식 듣고삽니다
저는 솔직히 이제는 새로운 그 소리만 들어도 신물이 나요
이번에도 일차합격이라고 소식전해오는데
도대체 최종도 아니고 일차합격을 왜 소식을 전해오는지?
처음에는 축하한다 전화했는데
이제는 전화도 하기 싫으네요
맘보 곱게 써라할지 몰라도
최종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에는 누구보다 성실한 조카 수고했다고 넉넉히 용돈도 준답니다
이 집안은 아이성적에 목숨거는 집안
아이 성적에 부모레벨이 정해지는 집안
그래서 나랑 너무 안맞는 집안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차합격전화
너무신중한가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5-08-13 17:20:02
IP : 118.34.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5.8.13 5:29 PM (211.244.xxx.123)사관학교 1차 합격했나보네요
저도 수험생엄마인데 저러는거 싫어서 주변에 일체 얘기안해요 원서 어디 넣었다고 하면 그때부터 합격했니 안했니?
계속 전화오고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모든 입시일정 끝날때까지 친구들이고 친척들이고 연락하지말라고 얘기해두었어요2. 얘기만
'15.8.13 5:38 PM (223.32.xxx.207)들어도 피곤하네요.
최종합격하면 본인들이 알아서 연락할 텐데
그러다 2차나 최종에서 안 되면 그 부담감을 어쩌라고
시어른들은 그러신대요?
원글님도 원글님이지만
손주들도 스트레스가 심하겠어요.3. ..
'15.8.13 5:41 PM (218.38.xxx.245)울시엄니도 프라이드라고는 자기자식들 학벌이 다라 손주들한테도 맨날 공부열심히해라 공부 열심히하니? 이래서
애들이 어머님 넘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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