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12시까지는 분명 더웠는데, 비가 시원하게 온 뒤로는 시원해졌네요.
네이버 일기예보 들어가보면 29도 라는데, 이거 잘못된거죠?
베란다 창으로 한번씩 엄청 시원한 바람 들어오고, 선풍기 안켰는데 덥지 않네요.
더위 한풀 꺽인거 맞나요? 저희집 그리 시원한집 아니예요.
아까 잠시 검색해보니 에어컨 실외기 소음 때문에 이웃간에 분쟁 생긴다는데 걱정입니다.
저희집도 에어컨 많이 틀거든요.
7월 말부터 8월 10일경까지는 매일 낮 12시에 켜면 밤 12시 되야 꺼요.
오늘처럼 시원한 날이라해도 남편 퇴근하고 집에 오면 에어컨 켜줘야해요. 잠드는 12시까지요.
밤 12시쯤 에어컨 끄고 창문 열어보면 밖이 조용해요. 우리집 에어컨만 늦게까지 돌아간거 같아요.
힘들게 일하고 온 남편 시원하게 쉬고 싶다는데, 안 틀어 줄수도 없고 늦은시간까지 실외기 돌아가는거 민폐인거 같고, 고민입니다.
에어컨도 청소기나 세탁기처럼 늦은 시간에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걸까요?
님들은 찜통더위 이어지는 복중에 에어컨 몇시쯤 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