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홍준은 문화재청장 시절 왜 그리 오만하고 함부로 행동을 했던 걸까요?

궁금 조회수 : 5,112
작성일 : 2015-08-13 15:58:02


중학교때 읽었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전 그를 정말 높이 샀습니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우리의 문화재를 정리해준 사람이 그 이전에 또 누가 있었나 싶어요.

그가 문화재청장 자리에 앉았을때도 정말 알맞은 옷을 입었다 싶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 들려오는 그의 행적에 정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어요.

외국 인사들을 효종대왕릉에 초대해 LP가스판을 가져다 놓고 바베큐를 해먹고,

그의 책을 대량으로 구매해서(나라돈으로) 문화재청을 방문 하는 사람에게 나눠주고..

외국 답사 갈때 최고급 비행기와 숙박등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부인을 동행시켰다는게..


솔직히 그도, 그의 책도 다시 보였다는게 사실일거예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높은 위치에 올라가 생각과 행동이 바뀌었던걸까요.

아니면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 걸까요?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국내편에 타일러 등 친구들과 함께 출연하는가 보네요.

그 기사를 보고 유홍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IP : 125.187.xxx.20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3 4:00 PM (223.62.xxx.17)

    그럼 이명박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흥준에 이정도 분개하심 이며박은 핵폭탄 터져야 정상일텐데.

  • 2. ...
    '15.8.13 4:10 PM (59.14.xxx.105)

    전 여전히 팬이예요.
    그때나 지금이나 언론에서 하는 말은 못믿겠구요.

  • 3. ....
    '15.8.13 4:13 PM (222.117.xxx.39)

    왜 유독 유홍준을 타겟으로 썼을까요?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일부 단편적은 모습으로 너무 일반화시켜 욕먹이자 같은데.. 좀 불편하네요.. 명박이 관련된거나 써주세요...

  • 4. ㅎㅎ
    '15.8.13 4:15 PM (125.187.xxx.204)

    명박그네..현재 정부인사들 맘에 안드는 사람 많죠.
    굳이 타겟을 잡았다기보다는
    뉴스기사에 내친구의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문득 들었던 생각을 써본거예요.
    잘못되었나요?? ;;;

  • 5. ...
    '15.8.13 4:16 PM (222.117.xxx.39)

    나이들면 꼰대가 되어가나요?라고 밑에 글이 있는데... 음... 단편적인 모습으로 사람 매장하지 마세요.. 댓글도 그렇고.. 꼰대같은 사람들이 많네요...

  • 6. 미술사
    '15.8.13 4:18 PM (118.37.xxx.84)

    주변분들 얘기가 이 분이 유물을 애지중지하는 스타일이 아니래요.

  • 7. ...
    '15.8.13 4:19 PM (222.117.xxx.39)

    윗님... 주어들은걸로 유언비어 퍼트리는거 아니에요..

  • 8. 82학번이에요
    '15.8.13 4:27 PM (175.223.xxx.114)

    전 정말 오래 된 팬이에요.
    3학년 때 교양으로 들었던 3학점짜리 한국미술사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구요..
    90년 대 초반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석 달동안 들었던 강의도 정말 좋았어요.
    우리 시대의 지성이지요.
    누가 그러더라.. 그런 느낌이다... 그런 거 말고 팩트 들고 나오세요..

  • 9.
    '15.8.13 4:30 PM (119.64.xxx.194)

    아마 원글님은 유홍준이 얻은 명성과 그에 따른 신뢰감 때문에 오히려 실망이 커진 케이스라 이런 글을 올린 거 아닌가 싶어요. 유홍준 경우는 사실 좀 복합적인 설명이 필요해요. 공부 열심히 잘하고 교수까지 된 사람들이 전공 분야 외에는 인식과 사고가 협소하고 인간적으로 좀 모지리들이 많아요. 근데 유홍준은 팔방미인급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학교에서 자리를 못 얻는데 운동권 경력에도 불구하고 자그마치 대 영남대의 교수까지 되었죠. 어려운 논문이나 써제끼며 일반인들에게 공감도 못 주고 전파할 생각도 없는 교수 사회에서 그는 팔방미인급인 입담, 필담을 자랑하면서 논문이 아닌 베스트셀러를 만들었고 한국 문화를 바꾸는데 일조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여행 전문 초초 파워블로거가 된 거죠. 파블의 문제점은 그의 책에도 고스란히 있습니다만 워낙 퀄리티가 좋으니 제가 감히 뭐라 평가하지는 못합니다. 할 생각도 없고요.
    문제는 이제 문화권력이 된 그의 행보입니다. 유홍준도 서울대 출신이죠. 그 연령대 서울대 출신들은 보통 출신 중고등학교부터 인맥을 맺고 우리 사회 구석구석 그들의 네트웍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들은 엘리트주의는 당연하고 유홍준이나 고 김근태 같은 운동권 출신들은 세상을 그들이 구원한다는 독점적 정의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듯이 보입니다. 그들의 공과 용기에 대해서는 정말 비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고맙게 여깁니다만 투사들이 평화 시기에 제 몫을 못하는 경우가 많듯이 그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유홍준은 사석에서 서울대 특유의(라기보다 개인 성향인 것 같아요) 잘난 척이 심하다고 중앙일보 해직기자가 쓴 글에 충격적으로 묘사되었죠. 잘난 척이면 애교인데 거만함과 오만함, 자기보다 못한 이들에 대한 무시 등등이요. 또 책이 엄청 베스트셀러가 되어 돈도 엄청 벌었어요. 강남 한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축가가 지어준 집에 근사한 이름 붙이고 아주 잘 꾸몄죠. 자본주의 사회의 과실 따먹는 것에 대해 욕할 생각은 없지만 그의 정신적 동지들은 상대적 박탈감 느낄 만하죠.
    또 그를 뽑은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는데 노통 알기도 김근태처럼 무시했다는 소문 자자했죠. 한국 노땅 운동권들은 입으로는 진보를 내세우나 현실 세계에서 노통은 그들과 같은 급임을 절대 인정하지 않았죠. 그래서 노통은 좌우 양쪽으로 조리돌림을 당했던 기가 막힌 상태였습니다.
    암튼 명박이를 비롯 대한민국에 때려죽일 놈들이 한둘이 아니고 유홍준은 결코 그런 레벨이 아닙니다. 같은 급으로 나쁘다가 아니라 이왕이면 저 정도의 지식과 명망이 있는 사람이 좀더 바른 처신을 하고, 주변에게 욕을 안 들어먹기를 바라는 게 원글님을 비롯한 같은 편 사람들의 작은 바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답사를 교수들 혹은 전문가들과 꽤 많이 떠나는데 사실 유홍준류의 엘리트 참 많습니다. 현장에서 모든 것을 다 아는 척(?) 해야 하니까 헛소리도 많아요. 유홍준은 더구나 사학이나 고고학 전공이 아니라서 그런 면이 더 잘 드러나지만 그 정도의 재목도 없으므로 저는 굳이 대놓고 비판은 안하고 싶어요. 단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비난 들을 만큼 오만함은 고쳐야겠지만 칠순 되어가는 노인에게 그런 것은 기대 않는게 좋겠죠.

  • 10. 헐 ㅋㅋ
    '15.8.13 4:32 PM (125.187.xxx.204)

    카더라 통신들고 제가 이런글 쓴거 같으셨어요?
    문화재청장 하던 시절 뉴스로 나오던 내용입니다.
    지금 검색해보셔도 나오구요.
    문화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 상당했답니다.
    낙산사 동종 복원시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겨 넣기도 했어요.
    이게 정상인가요??
    여러 사건 끝에 문화재청장 사퇴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임기 끝낸거 아니랍니다.
    팬이라고 하시는분들은 사랑만 하시지 팩트!는 모르시는군요.
    팩트를 들고 온 사람에게 팩트를 들고오라니.ㅎㅎㅎ

  • 11. 동종
    '15.8.13 4:44 PM (114.205.xxx.245)

    보통 절에서 불사할 때 기부한.사람들 이름을 새겨 넣어요.

  • 12. 남대문
    '15.8.13 4:46 PM (1.217.xxx.250)

    불타서 사퇴한거 아닌가요?
    개인적인 비리라도 저질러서 사퇴한것처럼 그러세요

  • 13. 오만함 지적과시
    '15.8.13 4:51 PM (119.67.xxx.187)

    느낌은 있지만 궁금한것 끝까지 찾고 될때까지 물고늘어지는 습성으로 오늘날 그자리에 올라갈수 있는 자질이 바탕으로 좋게 말하면 열정적으로 보입니다.

    숭례문.불 탄거는 죽을때까지 지금까지 쌓아온 업적에 버금갈만큼 자신의 아픔 한계. 후회 오점이라 했어요. 노무현대통령이 다 맡기고 그가 요구하는거 들어주고 잘난척해도. 인정해줘서 겉으로 삼자가 보기엔 오만해보였을지 몰라도 지난 대선때 문재인후보 티비지지연설도 했고 걱종. 재야단체들 규탄서명에도 동참하며 절친 건축가 승효상씨랑 적어도 나이들어 변절자에 가까운 꼰대행보는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오만함 잘난척해 보이는 언행은 그냥 평생 살아온. 스타일로 보이는데요!!
    원글님이 유홍준책이나 근황을 얼마나 알고 판단하고 실망하시는지 모르지만 아직은 본인의 분야에서 열성적으로 횔동하며 국가적으로 본인의 어필이 필요하다면 몸사리지 않고 여유있게 대응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대놓고 젊은혈기 드러내고 단언하고 무모하게 행동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원로답게 무게 지키며 문화재를 주제로 본업도 충실하고 사회문제도. 외면하지 않은 모습이 더 시뢰가 갑니다!!!

  • 14. 팩트
    '15.8.13 4:51 PM (125.187.xxx.204)

    경복궁 경회루를 국제검사협회 총회 만찬장소로 제공.
    창경궁에서 세계 신문협회와 세계 철강협회 만찬 장소로 제공.
    효종왕릉에서 국회의원과 지역유지등 유력인사 30여명과 숯불 바베큐 파티.
    더 다른 팩트를 볼 것 까지 있나요???

  • 15. 위의 음님
    '15.8.13 4:54 PM (203.142.xxx.145)

    다른 건 몰라도 유홍준이 노통 학력때문에 무시했다는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

    노통에게 유홍준이 얼마나 잘했는데요. 노통 유럽방문마다 수행비서처럼 따라다니며 전공도 아닌 관광가이드 노릇 엄청 했습니다.주위에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유홍준에게 저런 면모가 있던가?? 놀란 사람 많았습니다.

    유홍준의 잘난 척은 천성이에요.ㅎㅎㅎ

  • 16. ..
    '15.8.13 5:08 PM (115.140.xxx.202)

    우리나라의 궁궐을 외국인들에게 연회장소로 이용한 건 의도가 있던 것이고 전 그 의도를 찬성하는 편이에요. 다른 개인적인 인성이야 제가 아는 바가 없지만 무르팍도사에 출연해서 한 얘기를 들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 17. rm
    '15.8.13 5:24 PM (175.223.xxx.232)

    그 분 잘난척 얘기는 하도 많이 들어서 ..
    그런데요 할만한 사람은 해도 되요.
    되도 안한 사람이 그럴 때 잘난 "척"이지 이 분은 그럴만 한 분이라 용서가 되고
    괜찮았어요.

  • 18. ...
    '15.8.13 5:26 PM (118.38.xxx.29)

    >>아마 원글님은 유홍준이 얻은 명성과 그에 따른 신뢰감 때문에 오히려 실망이 커진 케이스라 이런 글을 올린 거 아닌가 싶어요.
    >>유홍준 경우는 사실 좀 복합적인 설명이 필요해요.
    >>공부 열심히 잘하고 교수까지 된 사람들이 전공 분야 외에는 인식과 사고가 협소하고 인간적으로 좀 모지리들이 많아요.
    >>근데 유홍준은 팔방미인급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학교에서 자리를 못 얻는데 운동권 경력에도 불구하고 자그마치 대 영남대의 교수까지 되었죠.
    >>어려운 논문이나 써제끼며 일반인들에게 공감도 못 주고 전파할 생각도 없는 교수 사회에서
    >>그는 팔방미인급인 입담, 필담을 자랑하면서 논문이 아닌 베스트셀러를 만들었고 한국 문화를 바꾸는데 일조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여행 전문 초초 파워블로거가 된 거죠.
    >>파블의 문제점은 그의 책에도 고스란히 있습니다만 워낙 퀄리티가 좋으니 제가 감히 뭐라 평가하지는 못합니다.
    >>할 생각도 없고요.
    >>문제는 이제 문화권력이 된 그의 행보입니다.
    >>유홍준도 서울대 출신이죠.
    >>그 연령대 서울대 출신들은 보통 출신 중고등학교부터 인맥을 맺고 우리 사회 구석구석 그들의 네트웍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들은 엘리트주의는 당연하고
    >>유홍준이나 고 김근태 같은 운동권 출신들은 세상을 그들이 구원한다는 독점적 정의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듯이 보입니다.
    >>그들의 공과 용기에 대해서는 정말 비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고맙게 여깁니다만
    >>투사들이 평화 시기에 제 몫을 못하는 경우가 많듯이 그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유홍준은 사석에서 서울대 특유의(라기보다 개인 성향인 것 같아요) 잘난 척이 심하다고
    >>중앙일보 해직기자가 쓴 글에 충격적으로 묘사되었죠.
    >>잘난 척이면 애교인데 거만함과 오만함, 자기보다 못한 이들에 대한 무시 등등이요.
    >>또 책이 엄청 베스트셀러가 되어 돈도 엄청 벌었어요.
    >>강남 한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축가가 지어준 집에 근사한 이름 붙이고 아주 잘 꾸몄죠.
    >>자본주의 사회의 과실 따먹는 것에 대해 욕할 생각은 없지만 그의 정신적 동지들은 상대적 박탈감 느낄 만하죠.
    >>또 그를 뽑은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는데 노통 알기도 김근태처럼 무시했다는 소문 자자했죠.
    >>한국 노땅 운동권들은 입으로는 진보를 내세우나 현실 세계에서 노통은 그들과 같은 급임을 절대 인정하지 않았죠.
    >>그래서 노통은 좌우 양쪽으로 조리돌림을 당했던 기가 막힌 상태였습니다.
    >>암튼 명박이를 비롯 대한민국에 때려죽일 놈들이 한둘이 아니고 유홍준은 결코 그런 레벨이 아닙니다.
    >>같은 급으로 나쁘다가 아니라 이왕이면 저 정도의 지식과 명망이 있는 사람이
    >>좀더 바른 처신을 하고, 주변에게 욕을 안 들어먹기를 바라는 게
    >>원글님을 비롯한 같은 편 사람들의 작은 바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답사를 교수들 혹은 전문가들과 꽤 많이 떠나는데 사실 유홍준류의 엘리트 참 많습니다.
    >>현장에서 모든 것을 다 아는 척(?) 해야 하니까 헛소리도 많아요.
    >>유홍준은 더구나 사학이나 고고학 전공이 아니라서 그런 면이 더 잘 드러나지만
    >>그 정도의 재목도 없으므로 저는 굳이 대놓고 비판은 안하고 싶어요.
    >>단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비난 들을 만큼 오만함은 고쳐야겠지만
    >>칠순 되어가는 노인에게 그런 것은 기대 않는게 좋겠죠.


    날카로움,

  • 19. 헐...
    '15.8.13 5:51 PM (175.207.xxx.10)

    유홍준교수님이 오만하다구요?
    저 그분께 미술사 수강한 사람인데 오만과는
    거리가 오만리는 먼 사람입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나오기전에 수강했는데
    나중에 유명해지신 후에도 전혀 안그랬어요.
    그리고 유홍준교수님이 유물과 유적을 애지중지
    안한다구요?
    사학관련 교수 중에 그런 마인드를 가진 교수
    본 적이 없습니다.

  • 20. 지나다가
    '15.8.13 6:59 PM (122.37.xxx.8)

    ㅡㅡㅡㅡㅡㅡ

    원글이하 전부 어데써 온 분들이오?

    역사와 권력의 개념 정립을 먼저 장착하시오. 윗 글들은 모두 공교육을 정상이수 못한 자들의 저질개취향이 고작이구료. 그래갖고 눈 밝은 자식농사 짓겆수?

    공부는 호락호락이 없다네. 파푸아뉴기니 원주민 수준에도 못미치면 나서지마시오. 공손을 장착하고 묻떤가.

  • 21. 제발
    '15.8.13 7:09 PM (116.41.xxx.63)

    유홍준씨가 오만한 면이 아주 강하고 지독한 엘리트주의자인것은 근거도 많고 상당히 알려진 사실이에요.

    이 문제는 강준만교수와 한겨레도 상당히 여러번 여러 근거를 들어서 따로 지면을 할애해 비판한 적이 있어요. 유홍준씨가 문화재청장으로 거명될때 한겨레에서는" 유홍준이 되면 안되는 이유" 이런 식의 기사까지 냈었어요. 한겨레나 강준만씨가 절대 선도 아니고 판단의 근거는 아니지만 무작정 mb같은 쓰레기와 비교하거나 (모든 사람을 mb와 비교하면서 mb부터 욕해라는 식이면 mb외에는 누구도 비판하지 말라는 건가요) 근거없는 음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귀를 좀 여실 필요가 있다고 봐요.

  • 22. 지나다가
    '15.8.13 8:43 PM (122.37.xxx.8)

    ㅡㅡㅡㅡㅡ위,

    니가 죽을 혹은 죽은 이유도 귀를 여실 필요가있겠군요. .. 그 정도면 니가 들먹인 위의 두 이름도 니 깜냥이나 같은 무게로 더하지도 않겠네요. 한겨레는 이미 수구기득권의 자본잠식력이 포화상태인 것은 아는 이 다 아는 사실이고.


    개혁과 혁명이 권력 앞에 피비린내나는 비명횡사가 어제같은 오늘이요.

    사극이 그래서 시절불문 유행이고. 그나저나 포*코 다 뜯어먹히고 박통은 무덤에서 안일어나나? 이런 거나 궁금해해라.

  • 23. 지나다가
    '15.8.13 8:57 PM (122.37.xxx.8)

    요즘그 짱짱한 조선도 거덜나고 수출현대차는 삼성 대우 기아 다 밀어제치고 mb 이후 깝털더니 내수를 쳐다본다가 웬말이며.

    무덤의 박통이시여, 이게 대체 뭔 지 속씨원히 제발 설명 좀 해주쏘. 우리건설역군 똑똑한 왕발 엘리트 모두 어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우리 엘리트 다 어데로 갔쏘?

  • 24. 지나다가
    '15.8.13 9:22 PM (122.37.xxx.8)

    ㅡㅡㅡㅡㅡㅡㅡ

    mb는 등극하고 갤럭시 본 체도 안하고 , 국가기간망을 제 꼴리는대로 올레하면서 애플 먹여 살려줘. 대우차 ge 제너럴모터로 넘겨 줘. .... 수렁에 빠진 미국 구하느라 국방통수 넘겨줘... .
    IT 다 쥑이고ㅡ몇 개나 뒈졌나 세 봐ㅡ 구글에 우리 IT천재 엘리트 다 넘겨줘.

    요즘 미국의 핫핫핫 산업이 애플과 구글이라 나라가 떠받드며 지켜준다네... .

    원글이하. 젊은처년들은 일베 여시가 아니어들랑 이런 거나 공부 쫌 해봐요.

  • 25. 아니
    '15.8.13 9:23 PM (218.156.xxx.217)

    이명박이나 다른 사람 걸고 넘어지면서 뭐라고 하시는 분들.

    이명박이나 다른사람이 유홍준 만큼 일반에 감동을 준 적이 있습니까? 글을 써서 마음을 움직인적이 있습니까?

    감동 받고 영향을 받았으니 화도나고 의문도 갖는 것 아닙니까..

    mb와 비교는 .. 논점이 틀린것 같은데..

  • 26. ***
    '15.8.13 9:24 PM (211.172.xxx.246)

    말을 잘해서 재미있기는하지요 아는 것도 많고.
    그러나 언변 뛰어난 사람치고 인간성 좋은사람 보기는 힘든 듯해요.
    오죽하면 교언영색을 조심하란 말이 있을까요.
    내생각에 유홍준은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간신배스타일 같네요

  • 27. 지나다가
    '15.8.13 9:31 PM (122.37.xxx.8)

    그나저나 mb이후 글로벌 호시절 전부 세계화로 나가라더니, 오늘 재래시장 1.5m도 안되는 폭에 양쪽으로 태극기가 시골 가을운동회 만국기 보다 더 휘황찬란하게 펄럭이떡꾼요.

    새삼 애국조회 만만쉐. 글로벌호구시민정신 만만쉐.

  • 28.
    '15.8.13 9:42 PM (114.202.xxx.168) - 삭제된댓글

    명박 같은 인간과 비교 하지 마세요..그게 기준점 입니까..나쁜짓을 한놈은 크게 했던 작게 했던 나쁜 놈 입니다..크게 사고치지 못할 자리에 있었달 뿐이지..그 사람도 알고보면 존경할만한 인물이 아닙니다...아휴..짜증나...막걸리 마시러 갑니다..더운데...대중 앞에선 막걸리...사석에선 고급 와인....돼지목에 진주목거리지...

  • 29. 이시점에
    '15.8.13 11:03 PM (218.156.xxx.217)

    아무도 안읽을것 같지만.
    이명박과 유홍준을 비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존경했던 사람의 이해할 수 없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그냥 분명 그냥 깊은 뜻이 있을테니 넘어가는게 옳지 않다는겁니다.

    믿었으니 의문을 갖는게 당연한거구요.
    명박과 다른 사람이라는게 아니라..

    저도 유홍준의 책을 읽고 자란사람으로 .. 환상과 믿음은 더이상 없네요..

    더 이상 중고생도 아니고..

    타당하게 이상한건 이상하다고 말합시다.
    희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훌륭한 모습을 보이겠죠.

    유홍준이 나쁘면 이명박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꺼냐 이러지 말자구요. 그 사람은 뭐.. 이런 실망 뭐에 할말도 없네요.

    그래도 일말의 옛정이 남아 있으니 의심도 하고 비판도 하고...

  • 30. 지나다가
    '15.8.13 11:25 PM (122.37.xxx.8)

    ㅡㅡㅡ위요.

    니 문장 글자배열 얼굴 다시 쳐다보기요.

    니가 누귤 호불호 정불지 가릴 처지인지요. 쟈식 들라치면 공부 쫌 하소.

  • 31. 지나다가
    '15.8.13 11:41 PM (122.37.xxx.8)

    유홍준은 당대의 문장가요. 철학과 역사 미학, 보편적 서양 예술을 섭렵하고 불쑥 튀어나온 당대 미학가요.

    이 사람은 창비의 절대미문이며, 후대는 몰라도 당대 천재들 중 한 사람입니다. 구구절절 각설하고 문화유산을 통해 당대인의 자존 의식을 높은 차원으로 눈 뜨게 한 분 중 한사람입니다.

    역사적으로 무덤가에서 솥단지 걸고 불피운 일은항시 있었고, 연회장을 연회장으로 사용에 웬 난리요... .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게 수구기득권의 화양질투 꼬락서니라네요.

  • 32. 지나다가
    '15.8.13 11:44 PM (122.37.xxx.8)

    남대문 태워 먹은 mb 불한당이 가당키나용.

  • 33. 세상에
    '15.8.14 2:44 AM (175.253.xxx.72)

    단점이 엇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래도 그 분이 난 인물이긴 합니다

  • 34. 그분
    '15.8.14 7:15 AM (122.37.xxx.86)

    책과 강의 듣고나면.... 팬 될 수 밖에 없음

  • 35. ...
    '15.8.14 8:15 AM (1.252.xxx.26) - 삭제된댓글

    남대문 불탄건 이명박 탓이죠. 대통령 될려고 별짓 다했는데 그 중의 하나죠.

    경복궁이나 이런 궁궐들에서 파티하고 한 것은 나쁘지 않게 봅니다. 그것을 통해서 가서 구경만 하는 건물들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도 하고 보수도 하는 살아 있는 건축물이 되게 하잖아요.

  • 36. 지금
    '15.8.14 1:59 PM (118.217.xxx.115)

    이걸 보시진 안겠지만ᆞᆞᆞ
    1. 문화재를 그냥 두지만 않고 활용하고 그것도 외국인사들에게 활용한것은 아주 훌륭한거 아닌가요?
    2. 당시 제가 아는 문화재청 직원 말로는 유홍준이 자기책 돌린게 아니고 부하직원들이 관례적으로 상관 책 돌 린거라하던데요.
    3. 부부동반한게 문제되나요? 고위직이면 그냥 출장이 아니라 외교도 해야될텐데.

    결론은 당시 참여정부 참여한 인사들한테 조중동이 얼마나 깍아내릴려고 공격을 해댔는지 생각해보세요.
    흠이 아닌것도 언론에서 부풀리고 왜곡해서 지금까지 뭔가 대단히 잘못한것처럼 생각하게 하는게 우리가 아직도 쓰레기언론에 세뇌되어 있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298 조달환 어떤 배운가요?? 3 우연히 2015/10/08 1,776
488297 아시아원, 이완구 전 국무총리 뇌물 수수 혐의 공판 출석 보도 light7.. 2015/10/08 637
488296 티비에서 일본어만 들려도 너무 싫어요. 49 ㄴㅅ 2015/10/08 2,547
488295 오래된 실크 바바리 ㅠ 1 아까워 2015/10/08 934
488294 보통 바람은 어떤 경우에 잘 안피우는것 같으세요...?? 8 ... 2015/10/08 3,596
488293 사춘기애들 반찬 정성껏 챙겨주시는 분들.. 6 ….. 2015/10/08 2,759
488292 어제 세브란스병원 .. 2015/10/08 955
488291 그리움에도 시간대가 있나요? 2 그리움 2015/10/08 1,139
488290 흑설탕 각질 1 5555 2015/10/07 1,181
488289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한가지 실행하려합니다. 10 한가지 2015/10/07 3,834
488288 [급질] 점 뺐는데 피가 납니다. 습윤밴드 붙일 때... 2 점점.. 2015/10/07 1,341
488287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소녀 감성이 살아나요 2 Gh 2015/10/07 1,986
488286 부모님 빚 상속포기 해 보신분 계시나요? 49 teo 2015/10/07 8,323
488285 책을 사면 인세는 몇 퍼센트 정도 돌아가나요? 1 .. 2015/10/07 1,258
488284 파스타에 페페론치노 대신에 쓸만한 게 뭐 있나요? 9 참맛 2015/10/07 16,108
488283 신입사원이 들어 왔는데요 6 나쁜사람 2015/10/07 2,475
488282 오늘 82 무척 느린 것 맞죠? 6 느리다 2015/10/07 1,010
488281 변비없는 철분제 없나요?.. 6 ㅣㅣ 2015/10/07 2,814
488280 잘때 따뜻한게 좋나요? 3 40대인데 2015/10/07 1,968
488279 성경에 대해 잘아시는분?(이단일까요?) 9 2015/10/07 1,473
488278 딸아이가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9 6학년 2015/10/07 3,138
488277 흙침대 퀸사이즈를 거실 쇼파로 괜찮을까요? 7 고민 2015/10/07 2,680
488276 송종국이 집에 데려다 줬다는 파트너 31 퍼옴 2015/10/07 29,309
488275 사법연수원 불륜 관련해서 이상한 글 올리신 분이 있네요. 31 뇌내망상척살.. 2015/10/07 7,460
488274 꺄~ 나같음 최시원 선택해요~~ 21 그녀는예뻤다.. 2015/10/07 5,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