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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차장에 중고딩들이 와서 흡연, 소란...

..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5-08-13 15:33:18

빌라에 살고 있는데 필로티 주차장 뒷쪽에 사람 앉기 좋을만한 높이의 얕은 담장이 있어요.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몰랐는데 이 공간이 애들 모여서 떠들고, 쓰레기 버리고 담배피는 곳이더라구요.

해지고 8시 이후부터 하나둘 모여들면서 깔깔 거리고 담배피고 난리도 아니네요.

아침에 보면 뭐 먹고 버린 쓰레기랑 꽁초가 한가득..ㅠㅠ

동네주민 말로는 이 동네 애들이 아니라 주변 학교 다니는 애들같다는데 수가 꽤 많아요,

문신 있는 애들도 있어서 학교다니는 애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미성년인건 거의 확실하고요..

경찰 신고 몇번 해서 쫓아냈는데 매일 쫓아낼수도 없고..정 안되면 계속 신고해야겠지만 담배연기도 그렇고 힘드네요.

담장쪽에 못 앉게 철창같은걸 설치하면 좋겠지만 집안의 문제면 집주인분께 말씀드리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어디다 얘기할곳도 없고..난감합니다.

뭐라도 효과적인 방법 없을까요? ㅠㅠ

IP : 110.8.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있지요
    '15.8.13 3:36 PM (119.197.xxx.61)

    저희 아파트 단지는 관리가 잘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각지대가 생겼죠
    주민들이 여러방법을 강구하다 마지막에 찾은건 보름달 만한 가로등 설치였습니다
    그 주변이 대낮입니다
    cctv도 추가설치
    멀리서 봐도 훤히 보이죠
    그곳에서 애들이 사라졌습니다

  • 2. 화재감지기 달면
    '15.8.13 3:36 PM (175.192.xxx.234)

    소리나는 그런거 없나요??
    저두 빌란데 학생들 가끔 그러는통에..
    빌라주민중 한놈 (?)도 늘상 거기서 펴대고...ㅠ
    진짜 주둥이에 피던 담배꽁초 쑤셔박아버리고 싶어요.

  • 3. ...
    '15.8.13 3:42 PM (61.72.xxx.105)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심하면 그냥 경찰 부릅니다.

  • 4. ...
    '15.8.13 3:47 PM (58.143.xxx.173)

    그냥 경찰계속부르고 학교에 연락하시던지 그러세요

    저희는cctv있는데도 대낮에 앞집옆집여자가 모여 담배피고 커피잔 담배갑 다버리고 갑니다 치우고가랬더니 남친이 쌍욕하고 답이없어요 솔직히

  • 5. ,,,
    '15.8.13 3:57 PM (125.186.xxx.76)

    초딩도 담배피고 오줌싸고 그런데요. 경비아저씨들 진짜 피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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