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살고 있는데 필로티 주차장 뒷쪽에 사람 앉기 좋을만한 높이의 얕은 담장이 있어요.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몰랐는데 이 공간이 애들 모여서 떠들고, 쓰레기 버리고 담배피는 곳이더라구요.
해지고 8시 이후부터 하나둘 모여들면서 깔깔 거리고 담배피고 난리도 아니네요.
아침에 보면 뭐 먹고 버린 쓰레기랑 꽁초가 한가득..ㅠㅠ
동네주민 말로는 이 동네 애들이 아니라 주변 학교 다니는 애들같다는데 수가 꽤 많아요,
문신 있는 애들도 있어서 학교다니는 애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미성년인건 거의 확실하고요..
경찰 신고 몇번 해서 쫓아냈는데 매일 쫓아낼수도 없고..정 안되면 계속 신고해야겠지만 담배연기도 그렇고 힘드네요.
담장쪽에 못 앉게 철창같은걸 설치하면 좋겠지만 집안의 문제면 집주인분께 말씀드리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어디다 얘기할곳도 없고..난감합니다.
뭐라도 효과적인 방법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