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년된 아파트 구입하면 40년차까지 뭘 고치게 될까요

수리문의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5-08-13 13:56:27
3년전에 인태리어랑 욕실 기본 수리했다네요.
베란다 샤시는 7ㅡ8년쯤 전에 바꿨고
개별 가스보일러로 전체 아파트가 바꾼 것도 10년전인가봐요.
베란다 버깥샤시가 약해 비많이 오면 빗물 들어오고.
베란다 누수 있어 아랫집 천정도 최근 수리해줬대요.
동파이프라 다행히 녹물은 안나오구여.

1억 대출내서 전세탈피하고
은퇴할때까지 이사 안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20년차 아파트구입하면 앞으로 돈 들어갈 일 많을까요?
ㅡ초역세권이라 위치 최상. 대신 25층이라 재건축 불가능하지만 튼튼하다고 하는데 어떨지요?
IP : 58.234.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dd
    '15.8.13 2:03 PM (112.187.xxx.103)

    베란다 누수는 수리하셨고 거실 누수가 있을수 있어요
    저희집이 딱 20년된 아파튼데 아랫집 거실천정 누수로 저희집 거실바닥 다 뜯어내고 공사했어요
    저정도면 웬만한건 다 수리하신것 같아요

  • 2. ..
    '15.8.13 2:0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재건축 불가능 하다고 보는데 20-30년 후에 짐만 싸가지고 나오는 일 안생긴다는 보장이 없네요.
    그시절 아파트가 100년을 내다보고 잘 지었을 리도 없고요.

  • 3. gogo
    '15.8.13 2:25 PM (222.110.xxx.3)

    실내 바닥 난방배관이요.

  • 4. ......
    '15.8.13 2:38 PM (218.236.xxx.205)

    제일 중요한게 바닥 배관이랑 베란다 샷시 좋은걸로....이 두가지예요. 돈도 제일 많이 들구요.

    바닥 난방배관은 전체적으로 싹 바꿔야 해요. 그래야 아랫집에 물 안떨어져요. 방수 잘 하시구요.

  • 5. 어차피
    '15.8.13 2:40 PM (112.173.xxx.196)

    재건축 바라보기 힘든 고층 전국에 널렸으니 그냥 사는동안 편하고 맘 편하면 괜찮죠.
    21년차면 90년대 초반에 지어졌다는 이야기인데 일부러 깨부수지 않는 이상 50년 넘게는 수명이 갈거에요.
    지진만 없다면 100년도 간다고 봐야죠.
    지금 콘크리트 주택도 50년 된거 있는데 뭘..

  • 6. .....
    '15.8.13 3:16 PM (222.108.xxx.174)

    누수가 제일 문제죠..
    러시안 룰렛처럼 어디선가 터질 텐데, 이번에 우리 집 안 터지면 다행인...
    누수 관련 보험 들으시던가요...

  • 7. 수억
    '15.8.13 7:32 PM (1.246.xxx.75)

    6년 전에 30평 아파트 24년 된 것 사서 수리하느라 한 달 보관이사하고 꼴이 말도 아니였어요.
    일단 오래된 아파트는 윗 분 말씀대로 배관들이 말썽이에요.
    1. 바닥 보일러 배관( 짐 다 빼고 바닥재 다 들어내고 열심히 바닥 콩크리트 다 깹니다. 그리고 그 아래 깔려 있는 보일러 배관 새로 동파이프?? 뭐 이런걸로 다시 깝니다. 이때 욕실 바닥도 함께 깔아주세요. 오래된 집은 욕실이 정말 춥거든요. 저는 앞 뒤 베란다도 다 깔았습니다.(앞 베란다는 확장이였고 뒷 부엌 베란다는 추울까봐 분배기로 조절하고 쓰려고)
    2. 수도 관 재 설비
    3. 전기 선 재 설비(오래되어서 누전 위험 있어요)
    4. 가장 중요한 샷시 - 전에 살던 분이 하셨어도 혹시 몰라요. 외부 창 및 내부 창도 단단한 걸로 설치 하셔야 해요.
    5. 외벽 마감 - 혹시 모를 추위와 누수등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베란다 및 건물 외벽과 바로 연결 되는 벽은 무조건 단열시열 하셔야지 곰팡이 및 결로에서 벗어 납니다.

    뭐 이래저래 해서... 5천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삐까뻔쩍이 아니라 제대로 살려고^^ 한 공사였고 이렇게 공사하니 새 아파트 보단 난방비가 1~20만원은 더 들지만 그냥저냥 삽니다.^^

  • 8.
    '20.10.9 9:51 PM (110.12.xxx.142)

    집고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82 집에서 튀김하면 공기가 황사수준 1 00 2015/10/03 1,612
486881 빨래건조대는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2 .. 2015/10/03 1,134
486880 어떤사람을상대하고나면 기가뺏겨요 49 기운 2015/10/03 5,714
486879 가을 타나봐요..외롭고..사랑하고싶고.. 2 마흔살 2015/10/03 1,053
486878 글 내용 지웁니다. 40 -- 2015/10/03 5,373
486877 나이 55세에 핫팬츠 11 옷입기 2015/10/03 3,956
486876 일본에 꼭 가고 싶어지네요. 다녀오신분~ 15 2015/10/03 3,589
486875 두번째 스무살 9 자동차 2015/10/03 4,122
486874 잠이 쏟아져요 1 2015/10/03 908
486873 이탈리아 실업난 정말 심각하네요 17 2015/10/03 9,059
486872 먹는양보다 더 살이 찌는것 같은데 어느병원검사를 받아야할까요? 6 비만가족 2015/10/03 1,887
486871 어이구야. 내 눈이 고생이네 1 2015/10/03 900
486870 혹시 가시오다! 가 이런 뜻? 8 이건가? 2015/10/03 29,830
486869 일본 사람들은 731부대에 대해서 잘 모르나요? 3 .. 2015/10/03 867
486868 시립대 앞이나 대학 안에서 조용히 시간보낼만한 장소 6 논술수험생 2015/10/03 965
486867 아래 가슴큰 여자랑 결혼하고싶어한 남자글 읽고서, 여자는 어때요.. 7 22 2015/10/03 4,466
486866 아이가 초등이상인 맞벌이님들 아침식단좀 봐주세요 12 ?? 2015/10/03 2,243
486865 감정의 쓰레기통 안해줘서 멀어진 사람 있나요? 2 -_- 2015/10/03 2,933
486864 로버트드니로는 명배우 12 사랑스러움 2015/10/03 2,188
486863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떡잎부터 남다른가요? 44 2015/10/03 12,462
486862 3분 요리 공유해주세요. 6 도르 2015/10/03 1,544
486861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 보고있어요. 5 멋지네 2015/10/03 2,192
486860 한방재료 어디서 사세요? 2 10월 2015/10/03 484
486859 침대 매트리스 중요한가요? 4 뉴비 2015/10/03 1,992
486858 첨으로 마카오를 가는데요.. 1 카드 2015/10/0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