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봐도 기혼과 미혼 외모가 차이 나나요??
어느 댓글 보니까 피부색부터 차이난다고 해서요ㅎㅎ
1. ..
'15.8.13 1:30 PM (222.234.xxx.140)모르겠던데요 미혼도 피부 안좋은 사람도 많고하니..
애낳고 붓기 안빠져 그런건 느낌이 오는데 그외에는 모르겠소이다2. ㅡㅡ
'15.8.13 1:30 PM (182.224.xxx.43)그게말이되나요
3. ...
'15.8.13 1:33 PM (175.113.xxx.238)모르겠던데요... 요즘 기혼자들중에서 정말 잘 꾸미고 다니는분들 많더라구요... 전 미혼인데도 처음만나면 이사람이 기혼자인지 미혼자인지 모르겠어요....
4. 걷는 뒷태
'15.8.13 1:35 PM (223.62.xxx.146)얼굴 보면 당연히 모르구요.
몸매 봐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걷는 모습의 뒷태를 보면 차이가 나요.5. ...
'15.8.13 1:36 PM (175.113.xxx.238)걷는 뒷태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데요..???갑자기 궁금해서요...
6. ...
'15.8.13 1:36 PM (119.197.xxx.61)제일 웃긴게 애도 없는 유부녀한테 어쩜 그렇게 유부녀가 처녀같냐고 하는거예요
연예인들 한테 특히 그러잖아요 진짜 유부녀맞아? 이러면서
남편 호적에 올라가면 뭐 달라보이나보죠?7. ㅇㅇ
'15.8.13 1:37 PM (211.227.xxx.141) - 삭제된댓글딱 봐서는 모르겠고(외모관리 잘하는 기혼도 많고 관리 못하는 미혼도 많으니)
대화해 보면 좀 달라요
미혼은 아기(?)같은 느낌이 좀 있어요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철이 없고
기혼은 인생의 쓴맛을 본거 같다고나 할까,살짝 어두운 느낌
확 차이난다는 아닌데 미묘하게 전 느낌이 오더라구요8. 외모와 나이 상관없이
'15.8.13 1:41 PM (119.193.xxx.63)기혼 미혼은 차이나요 ... 나이 어리고 예뻐도 기혼은 기혼 티 나고 나이 많고 외모 별로여도 미혼은 미혼 티 나요 ... 기혼은 미혼에 비해서 미묘하게 얼굴 표정과 몸짓이 달라요 .. 말투도 당연히 표시나구요
9. .....
'15.8.13 1:43 PM (121.162.xxx.53)전 눈치가없고 사람 볼줄 몰라 그런지 40,50,60대 기혼 아닌이상 모르겠어요.
10. 본인도
'15.8.13 1:44 PM (175.223.xxx.219)가끔 까먹어요. 아 맞다 나 결혼해서 애도 있지... 나이들면 그래요
11. ...
'15.8.13 1:46 PM (183.101.xxx.235)기혼은 세상에 찌들어선지 표정이 어두워요.
그에 비해 미혼-아직 해맑음.12. ..
'15.8.13 1:48 PM (223.62.xxx.111)전지현이 티 나나요?
어불성설이네요.
대화를 통해 티가 나면 몰라도.
전 아가씨지만 우스운 질문이네요.13. ..
'15.8.13 1:51 PM (1.229.xxx.152)언뜻봐서는 잘모르겠고, 말하는거나 행동하는거 봐야지
알겠더라구요.
친구 결혼식에온 친구의 친구들 보면서 느꼈어요.14. ...
'15.8.13 1:54 PM (1.229.xxx.144)제가 보기에 미혼 기혼이 다른점은 모두 마음가짐에서 비롯되요.
일반적으로 미혼은 여자로서나 개인으로서의 자아가 강하고 기혼은 특히 아이를 낳게되면 그 반대잖아요.
표정, 말투, 차림새, 분위기에서 오는 차이도 결국은 거기서 기인하는듯해요.
간혹 아이 낳아도 그런 자아를 못버리는 사람은 미혼같고, 미혼이라도 타고나길 아줌마같은 서글서글함이 있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요.15. ...
'15.8.13 1:55 PM (121.166.xxx.239)음?;;;; 대부분 눈에 확 들어오지 않나요? 결혼한지 얼마 안 됐고, 아이도 없고...그렇지 않은 이상;;;;
유부녀와 미혼녀는 굉장히 차이 많이 나던데요;;;16. 말안함
'15.8.13 1:5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몰라요 ㅎㅎ
17. 걷는 뒷태
'15.8.13 2:00 PM (14.52.xxx.249)아... 제가 말한 기준은 정확히 표현하자면
출산한 사람과 출산 안 한 사람이 다르다는 거에요.18. 흠
'15.8.13 2:00 PM (222.110.xxx.3)진짜 표가 나요?
제가 보기엔 미혼인 저보다 기혼인 친구가 더 아가씨 같던데 -.-;;19. ...
'15.8.13 2:01 PM (223.62.xxx.17)전 애가 둘인 40대인데
결혼안하신분이냔 말 많이 들어요.
그냥 분위기 때문 아닌가요?20. ..
'15.8.13 2:01 PM (116.126.xxx.4)결혼한 기혼녀는 자기에게 투자를 덜 하니 옷부터가 미혼이랑 다를거 같고 애까지 있다면 얼굴에서 표가 나요 출산하면 기미가 많이 생기거든요
21. ...
'15.8.13 2:04 PM (223.62.xxx.52)연예인들하고는 다르죠.
기혼들은 보통 여자가 보기에 예쁜치장을 하고
좀 화려하다 싶은 느낌?
미혼들은 보통 남자가 보기에 예쁜치장을 하더라구요.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
물론 기혼자들도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으로
치장하시는 분들 있는데 대화해보면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보단 단호한 느낌이 좀 많이 나요.
일반적으로 그렇고 아닌 분들도 간혹 있긴해요.22. ㄴㄴㄴ
'15.8.13 2:04 P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30대는 솔직히 애매한데 40대 미스들은 뭔가 한마디만 나눠봐도 까칠하고 뭔가 답답한 그런 기운이 느껴져서 40대 이상 미혼은 거의 티나요.
40대 이상 미혼은 일단 스타일부터 나이가 멈춘 분위기...23. 123
'15.8.13 2:13 PM (211.181.xxx.57)전 늘 미혼인 줄 알더라구요... 제 생각엔 저는 몸매가 통통해서 오히려 학생 느낌으로 보는게 아닌가..
그리고 머리가 웨이브로 길다는점..
근데 가끔 정말 추레하게 하고 가고 결혼사실 밝히면 어머 결혼하셨냐 하며 화들짝 놀라는걸 보면, 기분이 좋다기보단 내가 진짜 결혼도 못하게 생겼나 하는 쪽으로 생각들기도 해요 ㅎㅎ24. ....
'15.8.13 2:15 PM (59.2.xxx.215)다리를 보면 대박 티가 나요.
다리에 탄력이 없고 매끄런 맛이 없고 살이 힘이 없어 보여요.
누구나 본인은 못 느끼죠.25. ㅎㅎ
'15.8.13 2:15 PM (39.118.xxx.228)위에 점셋님 예리하시다 애엄마들은 보통 자기네들끼리 통하는 패션코드가있어요.. 한때 레깅스에 탐스신고 다니던룩이 애기엄마들 서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남자글은 여전히 이해못했죠.
결혼안했어도 시집못가 스트레스 심하게받고살면 애둘낳은 요자처럼 찌들어보이구그래요.26. 외모로는 구분하기 힘들고
'15.8.13 2:21 PM (112.173.xxx.196)대화를 좀 해보면 기혼은 좀 안정된 느낌이 있고 대화의 깊이가 있어요.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보통 느끼는 경험이 그래요27. ..
'15.8.13 2:38 PM (58.140.xxx.247)결혼 출산 겪은 친구한테 물어보니. 출산후 달라진 점
1. 기미 - 출산 전에는 그냥 주근깨처럼 있어도 화장으로 다 커버가 가능했는데
출산 겪고 나서는 크기고 커지고 컨디션에 따라 진해졌다 흐려졌다 색도 바뀐다고 푸념.
2. 골반 - 골반이 묘하게 벌어진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고. 친정엄마가 뒤에서 보시고 너 걸음걸이
바뀐거 같다고 지적하심.
3. 머릿결 - 결혼전에도 꾸준히 케어를 하는 편은 아니라서 크게 머릿결이 좋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아이 낳고 나니 .. 아 손상모발이 이런거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고 함.
무엇보다 숱!! 숱이 많이 없어져서 슬프다고 합니다.28. 차이 나요
'15.8.13 2:39 PM (125.187.xxx.74)얼굴 보면 당연히 모르구요.
몸매 봐도 모르겠어요.
모습의 뒷태를 보면 차이가 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전 구분되던데..29. 차이 나요
'15.8.13 2:40 PM (125.187.xxx.74)그리고 안정된 기혼의 느낌은 말그대로 안정된 기혼만
대출금에 쪼들리고 애 공부못하고 남편도 본인도 불안하면 눈빛부터가 변해져 가요. 싸납기가 장난아니고..
피해 다닙니다.30. 그래요?
'15.8.13 2:42 PM (211.192.xxx.20)전 애 둘있는 낼 모레 오십인 아줌마인데요
제가 좀 첫 인상이 차가운 편이고 부드럽다기 보단 강해보이는 편이예요. 키도 크고요. 알고보면 허당에다가 엄청 잘 웃는 사람이지만요.. 하여간 직장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처음 오면 다 절 처음 보고는 노처녀 상사 만나 고생 좀 하겠다고 겁먹었다고 해마다 그래요. 결혼했다고 애가 둘이라고 하면 상상도 못했다고 그럽니다 분위기가 그렇대요. 뭘 보고 그러는 걸까요? 음..쓰다보니 셀프디스인 것 같군요 ㅠㅠ31. 글쵸
'15.8.13 2:51 PM (211.227.xxx.141) - 삭제된댓글그리고 안정된 기혼의 느낌은 말그대로 안정된 기혼만
대출금에 쪼들리고 애 공부못하고 남편도 본인도 불안하면 눈빛부터가 변해져 가요. 싸납기가 장난아니고..
피해 다닙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
전자가 20%정도 후자가 80% 정도 되죠
직장도 괜찮은 곳은 많이 잡아 20% 애들 성적도 많이 잡아 20%
무서운 아줌마들 너무 많음 ㅜㅜ32. 글쵸
'15.8.13 2:56 PM (211.227.xxx.141) - 삭제된댓글저는 20대 초중반인데 결혼한 친구 있거든요
그런데 생활감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았어요
물론 서민이고 여유롭지는 않지만 결혼 2년만에 그리 변할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결혼해서 여유로운게 아니라 대출금,애교육등등 엄청 초조해 하던데요33. 다리요!
'15.8.13 3:00 PM (180.67.xxx.179)출산 유무에 따른 미혼 기혼은 대략 알겠던데요.
다리를 보면 출산하신 분들은 임신 중 무게랑 아기 낳고 아기띠 메고 다녀서
다리에 어느 정도 하지정맥류 생겨있어요. ㅠㅠ34. ...
'15.8.13 3:05 PM (112.171.xxx.202)출산 다큐 본 적이 있는데
아기 낳고 벌어진 골반
1.5인치인가 평생 안 닫힌데요.
그러니까 뒷모습 보면 알겠다는 거 이해가요.
그리고 미혼은 기혼에 비해 좀 더 긴장감 있고 생활감이 없는 느낌?
소소한 잔 걱정과 뒤치다꺼리 안하니까 생활감 없고
극단적 상황말고 일상적 상황에서는 자기 몸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건 자기 밖에 없으니까 더 긴장감있고.35. ㅎㅎㅎ
'15.8.13 3:08 PM (121.162.xxx.53)출산 안해도 기미 잡티 대박인 피부도 있어요. ㅜㅜ
36. ..
'15.8.13 3:18 PM (182.213.xxx.82)기혼미혼 차이보다는 출산유무의 차이가 더 클 듯..
37. 어불성설??
'15.8.13 3:58 PM (66.249.xxx.178)미혼인데도 출산경험 있는 기혼 같은 여자도 있는데요
38. 지현양은 잘못된 예
'15.8.13 8:22 PM (211.32.xxx.132)전지현은 피부에 억씩 투자하는 탑연예인 이라
예가 잘못된듯하고..
아무래도 기혼은 좀 어른스럽?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좀 무겁고 어두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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