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과 주고받은 편지..
1. ....
'15.8.13 11:45 AM (112.155.xxx.34)그분이 많이 외롭고 힘든가보네요. 후회도 되고... 그러니 있을때 잘하지....
2. ...
'15.8.13 11:48 AM (124.49.xxx.100)그런가요? 저 편지만 보면...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좋은 사람들 '좀' 만나라니. ㅠㅠ
저는 소심형이고 저 친구는 대범한 스타일인데.
저에게 마지막 편지는 정말 적대적인 뉘앙스거든요.
제가 잘못해석하는건지 알고 싶어요.3. 어휴..
'15.8.13 11:49 AM (222.110.xxx.76)다른걸 떠나서.. 사적으로 주고 받은 메시지를 이렇게 커뮤니티에 올려서 돌려보는 건 좀 그래요.
4. ...
'15.8.13 11:52 AM (124.49.xxx.100)네. 금방 지울게요. 그런데 제가 오해를 산거미안하다..이러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더니..
무슨 말이야.. 내가 난 화낸게 아니야. 정말 소심해졌네. 이런 답장이 왔어요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올렸어요.5. ....
'15.8.13 11:53 AM (112.155.xxx.34)원글님이 처음부터 무슨일이냐 내 형편이 그래서 도와주기 그렇다- 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그분이 나처럼 아쉬운 소리나 하는 사람들 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 그러는것 같은데요?6. 음..
'15.8.13 11:59 AM (101.250.xxx.46)원글님이 예전 일이 아직 마음에 남아있으니
그쪽에서 아무 일 없이 연락을 해도 무슨 일이지?하고 반응하실만 해요
이젠 그냥 신경끊으세요
상대도 뭐 예전에 심한 말 한거 그랬던 적이 있지~하는걸로 여기는거 같고
딱히 문제가 있어서 연락한 것도 아닌거 같고
근데 원글님이 너무 걱정, 저자세, 불안 이런게 보이는 말투시라..
상대가 좀 어이없어 하는거 같기도 하고
예전이랑 달라지지 않았네 싶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래보이네요.
원글님이 이어가기 싫은 인연이면 그냥 여기서 끝!
계속 이어가고 싶으시면 그랬나? 나이가 드니까 소심해진다~이렇게 대하고 마무리 지으세요~7. 지나간시간
'15.8.13 12:37 PM (220.76.xxx.209)흘러간 인연이예요 신경쓸거 없어요 몇십년 인연도 단한번에 끊어요
에너지낭비예요 새로운인연 만나세요8. ..
'15.8.13 12:42 PM (126.11.xxx.132)내 형편이 별로라..도와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가슴이 덜컹 내려앉네.
-이 말에서 a가 기분 나쁠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a처럼 예전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 연락을 하면 대개는 경계를 해요. 내가 무슨 아쉬운 소리나 하지 않을까 싶어서
전 단지 그 사람들과 함께 했던 추업이 그립고 생각나서 연락했는데
그렇다고 내가 외롭거나 하지 않아요..그냥 그리웠을 뿐
현재 내 생활도 바쁜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140 | 로보킹 구입예정인데 듀얼아이??? 3 | 에쓰이 | 2015/12/31 | 1,388 |
514139 | 종편뉴스 진짜 왜저러나요. 10 | rr | 2015/12/31 | 2,736 |
514138 | 실리트 실라간 전골 색상 고민중이에요 1 | 고민중 | 2015/12/31 | 881 |
514137 | 어떤 개 목사 3 | ........ | 2015/12/31 | 1,204 |
514136 | 사주팔자볼때, 올핸 승진한다더니ㅜㅜ 13 | 에구구 | 2015/12/31 | 5,339 |
514135 | 쓰레기 내놓는 옆집..스트레스에요 14 | ㅠㅠ | 2015/12/31 | 4,924 |
514134 | 내일이면 새해인데 너무 우울하네요. 3 | ..... | 2015/12/31 | 1,007 |
514133 |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당히 그만하죠~ 11 | 음 | 2015/12/31 | 3,884 |
514132 | 유치원 폭력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8 | 기억하세요?.. | 2015/12/31 | 1,955 |
514131 | 분양받은 아파트요 2 | 이사 | 2015/12/31 | 1,384 |
514130 | 몸의 각질 10 | ^^* | 2015/12/31 | 2,735 |
514129 | 밈이라는게 있긴있나봐요 3 | ㅇㅇ | 2015/12/31 | 1,831 |
514128 | 비타민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 그렇게 | 2015/12/31 | 1,360 |
514127 | 고딩 남자애들은 어떤 브랜드의 지갑을 선호하나요? 5 | 패션 | 2015/12/31 | 1,203 |
514126 |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8 | 에구구 | 2015/12/31 | 22,298 |
514125 | 2주일째 집밖을 안나가도 안 답답한 저. 2 | 모던 | 2015/12/31 | 2,375 |
514124 | 국어책은 애들 교과서가 출판사별로 다르면 내용도 다 다른가요? 6 | 중학국어 | 2015/12/31 | 953 |
514123 | 일산 지역 칼국수 유명한데 있나요? 23 | ... | 2015/12/31 | 2,863 |
514122 | 머리 자르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2 | .... | 2015/12/31 | 1,096 |
514121 | 협상소식 듣고 실제 몸이 아프네요 2 | ㅇㅇ | 2015/12/31 | 678 |
514120 | 소녀상옆 한복입은 아이들... 1 | ㅠㅠ | 2015/12/31 | 1,135 |
514119 | 서정희- MBC 사람이 좋다 촬영중이라네요 15 | 헐~ | 2015/12/31 | 7,543 |
514118 | 부엌 한면을 파벽돌 인테리어하는건 어떨까요??? 49 | ㅇㅇㅇ | 2015/12/31 | 3,695 |
514117 | 죽고싶네요 1 | 한계 | 2015/12/31 | 1,181 |
514116 | 대학캠퍼스 선교단체들은 5 | ㅇㄷ | 2015/12/31 | 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