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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돈 준 지인 자동이체 잘못해서 한달꺼 더 보냈다는데

Deadly 조회수 : 5,226
작성일 : 2015-08-13 11:16:56
이번 1월에 50만원을 꿔준 지인이 있어요.
한달에 5만원씩 10개월 갚겠다해서
자동이체로 갚으라했어요.
이자는 못받구요
사이가 틀어지면서 제가 7월에 잔액을 다 받고 연락도
끊긴 사인데
자기 실수로 오늘 저한테 자동이체로 5만원 갚으려고 해 놓은게
들어왔다고
그간 연락 딱 끊었다가
돈 돌려달라고 문자가 왔네요
너무 괘씸해요
IP : 223.62.xxx.10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5.8.13 11:1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돈은 돌려줘야죠.

  • 2. ..
    '15.8.13 11:19 AM (222.107.xxx.234)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돈은 돌려주세요.
    수수료 나가면 수수료는 빼고 입금하시든지요.

  • 3. 당연히
    '15.8.13 11:20 AM (39.116.xxx.214)

    더 받았음 돌려줘야죠

  • 4. ...
    '15.8.13 11:20 AM (124.49.xxx.100)

    괘씸하긴 하죠.

  • 5.
    '15.8.13 11:20 AM (211.114.xxx.137)

    괘씸한건 모르겠고. 안받아야할 돈을 받앗다면 돌려주는게 맞죠.

  • 6. ...
    '15.8.13 11:23 AM (221.151.xxx.79)

    저라면 그냥 못받은 이자 받은 셈 치고 안돌려줄거에요.

  • 7. 헐..
    '15.8.13 11:25 AM (210.124.xxx.217)

    돌려줘야죠. 이자를 안받기로 했다잖아요.
    괘씸한건 둘째치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니.. 헐인데요.

  • 8. 괘씸?
    '15.8.13 11:26 AM (182.224.xxx.43)

    사이가 어떻게 틀어졌길래..
    돈관련해서 틀어졌나요?
    그게 아니라면 왜 괘씸..

  • 9.
    '15.8.13 11:26 AM (110.8.xxx.66)

    그부분만큼은 괘씸할것도 없고
    이런저런 생각없이 그냥 넓은 마음으로 언짢은 티 내지마시고 마땅히
    돌려주심이 맞는듯요

    그래도 10번에 나눠 갚겠다잖아요
    형편이 오죽 어려우면 열번에
    또 그 더 온 오만언에 생활에 지장이 있으니 그러겠지 그냥 저냥 헤아려주세요 ~

    괘씸하다는건 돈은 안갚으면서 다른건 할거 하는 모습이 들켰을때 아닌가요?

  • 10. 짜증이야 나겠지만
    '15.8.13 11:26 AM (112.162.xxx.39)

    날로 먹을수는 없잖아요. 남의 돈인데..
    걍~ 돌려주시고 잊으세요.

  • 11. 이해?
    '15.8.13 11:33 AM (125.140.xxx.87)

    아 다 갚은 상태군요.
    그럼 당연히 돌려주셔야죠.

  • 12. ...
    '15.8.13 11:33 AM (121.159.xxx.197)

    50만원 빌려주면서 이자는 받지맙시다...

  • 13. Deadly
    '15.8.13 11:34 AM (223.62.xxx.100)

    제가 그간 연락했을때는 마구 씹다가 이번에 돈때문에 문자 온거구요. 돈 꿀때만 언니 내 친언니같애. 이러고 뒤에서 제 욕하고 다녔네요. 하도 우울해 할때 신라호텔 뷔페 데려가 밥먹이고 그랬는데 맛없다. 별로다. 계속 그러더군요. 암튼 돈땜에 연락을 한게 괘씸해요. 먼저 그간 잘 지냈어? 미안한데. 뭐 이런 뉘앙스 있었으면 안그랬을텐데요

  • 14. ...
    '15.8.13 11:35 AM (222.234.xxx.140)

    댓글보니 괘심하네요 늦게 주세요

  • 15. 동감
    '15.8.13 11:36 AM (211.36.xxx.130)

    당연히 꽤심하죠
    성인 군자들만 댓글 다시나본데 당근 꽤심해요
    막상 본인들한테 닥치면 이런말 안나와요

    인간관계 생각해서 빌려줬고 짜증나게 할부로 갚게도 해줬는데 그것도 무이자!!
    관계 틀어지고 연락 딱 끊고 칼같이 오만원 돌려달란 문자 꽤심한거 맞아요

    찜찜해서 돌려주시는게 나을건 같은데 좀 시간끈다든지 짜증나게 돌려주세요

  • 16. 5000원씩
    '15.8.13 11:37 AM (203.247.xxx.210)

    10회 나누어 보내시는 건......

  • 17. 행복맘
    '15.8.13 11:38 AM (110.70.xxx.51)

    그럼 5 만원을 10개월로 준다고 하세요.

  • 18. 아...
    '15.8.13 11:39 AM (211.255.xxx.140)

    그래서 돈 돌려주기 싫다구요?
    여기 댓글들이 그래. 주지 마라.
    하면 못 이기는 척 그냥 먹고 싶어요?

  • 19. ~~
    '15.8.13 11:40 AM (223.62.xxx.74)

    50만원 빌린걸 10개월후에 갚았네요...실망스럽긴 하네요

  • 20. ...
    '15.8.13 11:42 AM (220.75.xxx.29)

    곱게 돌려주면 분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생겼네요.
    똑같이 10개월 무이자할부로 돌려주세요.

  • 21. ㅇㅇ
    '15.8.13 11:45 AM (223.62.xxx.33)

    저기 위에 못이기는척 그냥 먹고싶다는 댓글..원글님이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댓글에 나와있잖아요..돈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섭섭함을 느끼는데 뭔 소리하세요?

  • 22. ㅡㅡ
    '15.8.13 11:46 AM (175.252.xxx.61) - 삭제된댓글

    아쉬울땐 엎어지고
    배부를땐 목에깁스하는인물들
    솔직히 재수없긴하죠뭐
    사람인데요

    그인물 그말하며 쪽 좀 팔렸것네요

  • 23. ...
    '15.8.13 11:46 AM (1.245.xxx.68)

    일단 문자 한번 씹습니다..

  • 24. ...
    '15.8.13 11:49 AM (112.155.xxx.34)

    그냥 아무 대꾸 하지말고 보내버리세요.
    상대할 가치도 없어 보이네요.

  • 25. 그간
    '15.8.13 11:49 AM (59.5.xxx.232)

    너무 속상 하셨던 것 같으니
    수수료 안내는 인뱅 있으심 열흘간 하루에 5천원씩
    열번에 나눠서 입금해 주세요.^^
    사실 그런 성향의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삽니다.
    역지사지, 인지상정 그런거 몰라요.
    단 며칠이라도 무응답하시고 애태우고 입금 시키면
    속이 좀 풀리시려나요?

  • 26. 애좀 먹이다가
    '15.8.13 11:51 AM (211.59.xxx.149)

    천천히 주세요.
    10개월뒤에요

    사가지없는거는 진상맛을 보며줘야합니다.

  • 27.
    '15.8.13 11:54 AM (121.170.xxx.133)

    50만원이 없어서 빌린 것도 놀랍고..

    그걸 10개월로 나눠 갚는 것도 놀라워요.....

    저럴 열정으로 카드 대출받지.... 서로 우수워지네요

  • 28. 애좀 먹이다가 22
    '15.8.13 11:56 AM (211.54.xxx.96)

    무응답하시고 자꾸 연락오면, 뜸좀 들이다가 (2틀 정도 지나서)
    "알았다. 지금 바쁘니 시간나면 보내겠다. 자꾸 연락하지 마라 끝."

  • 29. Deadly
    '15.8.13 11:57 AM (223.62.xxx.100)

    은행에서 전화까지 왔어요. 정말 5만원에 대한 열정이 장난 아니네요.

  • 30.
    '15.8.13 12:02 PM (125.179.xxx.41)

    50만원을 10개월 할부 ㅠㅠㅜ
    어지간히 돈없나보네요
    아님 철면피이던가...;;;

  • 31. 쭈쭈
    '15.8.13 12:02 PM (124.51.xxx.69)

    줄테니까 집앞에와서찾아가라고하고 천원짜리50장 면상에 던져요 ㅋㅋ

  • 32. ㅋㅋㅋ
    '15.8.13 12:06 PM (211.54.xxx.96)

    댓글들 넘 웃겨요. ㅎ

  • 33. 깊은빡침
    '15.8.13 12:06 PM (180.224.xxx.217)

    윗분 말대로 천원짜리 50장 직접 와서 찾아가라고 하던지
    5천원 자동이체 걸어두세요.
    아 짜증나.............

  • 34. ..
    '15.8.13 12:17 PM (222.234.xxx.140)

    은행보고 알아서 하라하세요

  • 35. .....
    '15.8.13 12:19 PM (222.238.xxx.160)

    돈은 즉시 돌려주셔야.

  • 36. 냥냥
    '15.8.13 12:36 PM (180.227.xxx.189)

    저도 돈 계산은 확실한 타입이라 다시 보내줘야지 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지인이 얄밉긴 하네요.

    입금된 돈 빌려 달라하세요. 그리고 10개월로 나눠 갚으세요.
    지인도 원글님에게 돈 꿨으니 별 소리 못 할 듯..

  • 37. 저런 인간 도움 받을일 없어요
    '15.8.13 12:39 PM (210.210.xxx.162)

    쪼잔한 인간이네요.

    돈을 좀 늦게 주세요.똥줄타게

    자기 돈은 아까와서 남한테 돈 못 써요.
    도움주는 인간이면 이자대신 밥이라도 한번 사야죠.

  • 38. ...
    '15.8.13 12:43 PM (209.171.xxx.55)

    수수료 없어요?
    수수료 다 빼고 10달에 나눠서 돌려 주세요.

  • 39. 오잉
    '15.8.13 12:43 PM (39.7.xxx.88)

    걍 줘버리세요.. 먹고떨어지라고..

  • 40. ㅇㅇ
    '15.8.13 12:49 PM (14.38.xxx.52)

    원글님도 아마 오만원을 먹고 싶어서 글 올리신 건 아닐거에요. 자기가 신세지고 입 싹 닫다가 필요하니 문자하는 그 심보가 괘씸해서 인터넷에서라도 속풀이하고 싶으신 거지요. 한방 먹이고 싶으시면 시간을 좀 끌어보세요. 그래도 돌려주긴 해야 뒷탈이 없을 거에요. 댓글보니 꿔간 지인이 살붙여서 여기저기 원글님 욕할 스탈이네요.

  • 41. Deadly
    '15.8.13 12:58 PM (175.192.xxx.79)

    돈 돌려보냈고 보내는 사람이름에 그렇게살지마. 로 보냈어요.

  • 42. 원글님
    '15.8.13 1:08 PM (112.154.xxx.98)

    그까지 돈오만원이 문제가 아니고 잘못 보냈다고 즉각 문자보내고 은행에 전화하고 그랬으니 미운거죠
    행동이 달면 넘기고 쓰면 뱉어버리는 얍샵한 인간같아요
    저런사람 상대하지 말고 끊어버리는게 상책입니다
    그래도 그냥 돈주기는 싫은맘이 생기긴하죠

    골탕 먹게 문자 씹고 10달에 나눠서 오천원씩에 보내버리세요 그사람 아주 속뒤집어 지겠네요

  • 43. ...
    '15.8.13 1:10 PM (221.151.xxx.79)

    뭘 잘 모르시네. 저렇게 지 돈만 귀하고 남의 돈 귀한 줄 모르는 인간한텐 돈 떼먹는게 최고의 복수에요. 어차피 지금 돌려주나 10개월 할부로 돌려주나, 님 욕을 주위에 바가지로 하고 다닐거에요. 돈 빨리 안 돌려주고 되려 그렇게 살지마로 보냈다고. 저런 비상식적인 인간을 상식을 가지고 상대하니 맨날 당하는거죠. 기껏 돈 돌로주고 욕까지 배불리 먹겠네요.

  • 44. aldnTl
    '15.8.13 1:39 PM (192.100.xxx.11)

    저런것들한테는 빠릿하게 돌려주면 안되는데. 똑같이 해줘야 되는데. 그래야 지가 뭔 짓거리를 했는지 아는데.

  • 45. ...
    '15.8.13 1:46 PM (211.109.xxx.210)

    형편이 얼마나 어려우면 50만원을 빌리고 그걸 또 10개월로 나눠 갚겠다고 했겠어요. 전 당장 보내주겠네요.

  • 46. ...
    '15.8.13 1:47 PM (211.109.xxx.210)

    그리고 별로 맘에 안 드는 사람이라면 돈 거래는 왜 하셨어요? 아예 썡까든지 좀 아량을 보이시든지 하면 어쩔지.

  • 47. ..
    '15.8.13 3:43 PM (61.81.xxx.22)

    오천원씩 10달로 보냈어야했는데요

  • 48. ...
    '15.8.13 4:14 PM (124.49.xxx.100)

    형편이 어려운데 파크뷰에서 얻어먹고 불평을 해요?? 진심 짜증나네요.
    무상식엔 무상식으로 .. 저도 그렇겐 못하지만 담엔 꼭 그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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