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헛것을 봤을까요?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5-08-13 10:48:37
제가 누구에게 피해를 받아서 소송중에 있구요. 그 일 때문에 우울증 비슷하게 왔고 정신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같아요.
다른 사람을 못믿겠고 그 과정에서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과도 트러블이 생겨서 좀 고립된 듯이 우울하고 정신적으로 별로 좋지 못한 상태인 것 같아요.
여튼 일이 있어 외출을 하려고 현관문을 열었더니 열자마자 참새 열댓마리가 제 얼굴 가까이에서 후두둑하고 날아가길래 너무 놀라서 참새들 있던 자리를 확인했는데 거기에 백미터는 되보이는 중간 굵기 뱀이 빠르게 지나가서 너무 놀라서 악을 지르니 아빠가 무슨 일이냐고 하며 나오셨는데요. (저희 집은 정원있는 집이에요.)
상황을 설명드리니 지금까지 7년동안 뱀이 나온적이 없다. 참새를 본 것도 헛것을 본 것 같다. 하시네요.
저도 7년동안 이런 적이 첨이라서 놀랐어요. 제가 지금 헛것을 본걸까요?


IP : 121.180.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3 10:50 AM (223.62.xxx.34)

    헛것을 본게 아닌것 같은데요.너무 리얼해서..

  • 2. ㅇㅇ
    '15.8.13 10:53 AM (118.131.xxx.183)

    아무리 정신적으로 지쳐있다고 하더라도 참새도, 뱀도 헛것을 봤으려고요~
    다만 뱀 길이가 백미터가 아니라 백 cm정도 아니신지..

  • 3. ..
    '15.8.13 10:57 AM (121.180.xxx.201)

    네 1m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4.
    '15.8.13 11:05 AM (223.62.xxx.34)

    부모님들도 뱀 조심해야 될텐데..

  • 5. queen2
    '15.8.13 11:14 AM (121.164.xxx.113)

    여름인데 뱀나올수있지요
    근데 그렇게크면 구렁이일거에요 독은없어요

  • 6. 30년전
    '15.8.13 1:38 PM (122.32.xxx.9)

    저희집도 정원이 넓은 주택이었는데
    담타고 넘는 뱀 나온 적 있어요
    그때는 청개구리며 땅강아지 뭐 이런 것들이
    흔하던 시절이었어서...
    뱀은 살짝 놀랐었지만 어 뱀이다 하고 말았었죠
    두꺼운 뱀도 있었는데
    그게 구렁이가 아니었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34 중국인들 문화는 개인적인가요 아니면 내가 호구? 21 그 룸메 2015/08/14 3,727
473033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지 않았나요? 2 아까 2015/08/14 965
473032 40대부부 휴가. 남편총각친구와같이..?? 조언부탁드려요 36 hee 2015/08/14 7,713
473031 40대 초반 넘어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데요... 3 궁금이 2015/08/14 1,972
473030 롯데가 10일 정부에 제출했다는 문서 일부- 띄워쓰기 엉성하네요.. 5 대외비문건 2015/08/14 1,158
473029 저는 학교때 5년 동안 실장했어요 76 그냥 2015/08/14 10,833
473028 캣맘님들,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이 하소연합니다. 32 ... 2015/08/14 4,033
473027 저 아래 남친과 제주도 여행 글이요.. 7 .. 2015/08/14 2,788
473026 매직기 사이즈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8/14 631
473025 고속도로 통행료 그깟 몇푼한다고 6 낚이지말길 2015/08/14 2,309
473024 자기 싫은데 내일을 위해 억지로 주무시는 분 계세요? 7 밤좋아 2015/08/14 1,577
473023 방이 밝으면 시력이 나빠지나요? 아니면 반대인가요?(급질문) 5 시력 2015/08/14 4,559
473022 청국장 어디서 사드세요? 3 냠냠 2015/08/14 1,369
473021 고3 담임입니다 46 ... 2015/08/14 14,665
473020 한복 헤어 스타일.. 머리 올리는 법 10 도라 2015/08/14 5,701
473019 오십중반 남편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 ...사전에 제게 한마디.. 5 저도 2015/08/14 2,413
473018 60대 엄마가 춤 배우고 싶으시다는데 괜찮을까요? 9 00 2015/08/14 1,386
473017 빅뱅 태양 20 2015/08/14 7,056
473016 제사.. 15 막내며느리 2015/08/14 2,741
473015 오늘 용팔이 방송사고 없었나요? 9 매니 2015/08/14 4,279
473014 평소 습관중에 발을... 1 ,,, 2015/08/14 876
473013 학원비 먹튀한 어머님께 이런 문자 보내고싶어요 47 ... 2015/08/13 20,730
473012 예전엔 댓글에 댓글달기 기능이 있었네요? 3 오? 2015/08/13 564
473011 아메리칸퀼트 같은 영화 추천 해주세요 27 눈이호강 2015/08/13 2,205
473010 용팔이 궁금 6 ㅇㅇ 2015/08/13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