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 친정엄마가 챙기나요?

호이짜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5-08-13 09:52:49
저희 엄마는 제신랑생일때마다 맛있는거사먹으라고 신랑한테 돈보냈다고 꼬박꼬박전화하십니다 요번생일도 어김없이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제생일도모르시고요 신랑생일날 잘챙겼는지 전화하세요 제신랑은 돈받아도 고맙다생각도 안하는거같아서 엄마에게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말을안들으시네요 명절때마다 과일같은 선물 시부모에게 보내고 있구요 돈이 없으신데 정성이라고 꼭하십니다 정말 화나죽겠어요 제가 시댁에서 어떤 수모겪고 사는지 한번도내색하지않아서 엄마는 모르시나봐요 그저 신랑하고 시부모님에게 사랑듬뿍받고사시는줄 아셔요 그냥 속상하네요
IP : 116.33.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어머니가
    '15.8.13 9:55 AM (222.96.xxx.106)

    해주고 싶으신거니까 하시도록 하면 좋겠구요. 대신 선물 받으면 바로 그 즉시 감사인사 전화하도록 부인이 확실히 챙기시면 될것같아요. 그 부분은 부인이 더 재촉해도 좋을듯합니다.
    명절 선물은 쌍방이 하지 않는 것은 부담이니 그만하시도록 하면 좋을듯 합니다.

  • 2. 저희는 좀 반대인게
    '15.8.13 10:04 AM (101.250.xxx.46)

    시어머니는 저 챙겨주시고 직접 전화하시고 선물 보내시고요
    친정엄마는 그냥 저한테 하세요
    오늘 0서방 생일인데 미역국 끓여줬냐 정도 고깃국 끓여주라고 저한테 돈 보내시고 축하 전해달라 하시고요
    성격차이이신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적극적이고 괄괄(?)하신 분이시고
    친정엄마는 소극적이고 조심성 많고 그러셔서..

    친정엄마한테 너무 신경안쓰셔도 된다고 하세요
    원글님이 친정 욕 안먹게 알아서 하겠다구요

  • 3. ㅇㅇ
    '15.8.13 10:10 AM (58.140.xxx.223)

    장모 생일날 남편은 챙기나요?
    그런거면 어머님 내비두세요 사위보다 내딸보고 주는거라 어머님은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한분이거든요
    남편이 장모생일을 안챙긴다면 절망이지만

  • 4. 어쩌다한번씩
    '15.8.13 10:1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챙겨요. 내가 생일이라고 말해주면ㅋ
    울시어머님은 생일은 커녕 내 이름도 모름 며느리인것만 앎ㅎㅎㅎ

  • 5. ..
    '15.8.13 10:32 AM (222.234.xxx.140)

    엄마는 딸.사위 다 챙기시고
    시엄니께선 며느리.아들 다 안챙기십니다
    중요한건 안챙겨주시는 분이 더 서운한 일이 많으게 미스테리 합니다
    의무는 없고 권리만 챙길줄아시는 정신세계 편하신 분입니다 보고 있으면 독특해서
    한번씩 잼있습니다

  • 6. 어쩌다한번씩님
    '15.8.13 11:12 AM (39.119.xxx.231)

    설마 이름을 모를수있나요?
    넘슬퍼요;;;;

  • 7. aldnTl
    '15.8.13 1:45 PM (192.100.xxx.11)

    저희엄마도 사위생일엔 꼭 손수 미역국 끓어주시네요.
    정작 그 사위네 집에선 내 생일이 언젠지도 모르는뎈ㅋㅋㅋㅋ

  • 8. 저 시누이
    '15.8.13 9:43 PM (175.192.xxx.3)

    저희집은 시댁 입장인데 며느리에게 부모님과 저 따로 생일 챙겨줬습니다.
    올케네 친정에선 올케 생일만 챙기고(그것도 전화한통으로 땡) 사위 생일은 넘어가던데요.
    저희집은 별 말 안합니다. 대신 동생에게도 장인장모 생일 챙기지 말라고 했어요.
    (이건 그동안 저희쪽에서 쌓였던 것도 있고, 동생도 장인장모에 대해 감정이 안좋아요)
    그래도 올케가 뭐라고 하면 내년이던 언제던 한번씩은 챙기겠죠.
    올케에게도 우리가 네 생일 챙겨줬으니 우리 생일 다 챙기라고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21 노트북 화면 밝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2 노트북 2016/01/25 569
522120 초등졸업 담임샘 선물 드려도 괜찮겠지요? 29 ... 2016/01/25 2,843
522119 명절연휴에 여행가보신분 ..차 막히나요? 4 자유 2016/01/25 870
522118 중학교 졸업하는데 꽃다발이요? 4 별게다고민 2016/01/25 940
522117 나의 조니뎁도 세월은 못비껴가네요...ㅠㅠ 13 힝... 2016/01/25 2,511
522116 카드 발급해주는 아주머니 알고싶어요 3 카드 2016/01/25 917
522115 이 추운데 모자도 안쓰고 잠바도 안잠그고 혼자 걷는 아이 7 .. 2016/01/25 2,018
522114 고기굽는 전기팬의 최강자는?? 추천 팍팍 부탁드려요~^^ 1 고진교 2016/01/25 1,569
522113 까페나 식당하시는분! 고충을 말해주세요 5 Cafe 2016/01/25 1,216
522112 도움절실) 예비중, 기본적인 writing이 안되는데 방법이 2 없을까요? 2016/01/25 744
522111 신문광고 많이 하는 한방병원 배개 사용해 보신 분? 건강 2016/01/25 442
522110 아이폰 고장 수리비 ㅠ 5 2016/01/25 1,335
522109 반찬봉사에 좋은 메뉴 추천해 주세요 8 반찬봉사 2016/01/25 1,455
522108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봤는데 그냥 내부자들도 볼까요? 3 ... 2016/01/25 2,006
522107 시간당 5~30 받는 쌤이에요. 영어회화 노하우 알려드려요. 85 하늘꽃구름 2016/01/25 16,185
522106 집에서 영화보다가 대판 싸웠는데.. 12 .... 2016/01/25 2,591
522105 남편과 공유하나요? 3 샤방샤방 2016/01/25 963
522104 좋아하는 남자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여자의 본능인가요? 8 질문 2016/01/25 4,134
522103 어제 최악은 냉이 산 것이었어요 3 ... 2016/01/25 1,975
522102 임신 중 다니던 병원과 출산할 병원을 다르게 해도 되나요? 5 ... 2016/01/25 1,098
522101 이런글저런질문에 올린 주문식탁 사진 조언 부탁드려요. 5 ㅠㅠ 2016/01/25 724
522100 혼자 바다 보러가신다는 분~~어디서 어디로 가시나요? 9 바다 2016/01/25 1,226
522099 부부싸움..누가 잘못한 건지 봐 주실래요? 11 걱정 2016/01/25 2,627
522098 이렇게 극단적인 기후변화 2 무섭네요 2016/01/25 783
522097 폴로와 타미힐피거 품질이 비슷하나요?? 10 루비 2016/01/25 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