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기 각성의 대표주자는 김민희 아니던가요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5-08-13 09:43:56
순수의 시대 에서 진짜 발연기 정말 못했었는데
평민발언에 패셔니스타 이미지만 갖고 있었죠.
근데 노희경작가 드라마 캐스팅되고 본인이 역할 달라고
산고초려했다고 들었어요.
영화 화차에서 뙁~전 김민희가 그렇게 연기잘할줄 몰랐어요.
김민희 아니면 다른 어떤배우가 그연기를 할까
그렇게 발연기도 배우가 각성하고 노력하면 정말 되는구나.
김민희보고 깨달았네요.
김태희는 진짜 진짜 반성하고 각성해야 되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려면..
아무리 연기해도 나 연기한다는 느낌을 드라마 보는 사람한테 주는 경우가 어딨나요?
장옥정볼때도 초반에는 정말 오글거렸는데 시간 지나니 역에 몰입해서 인지 조금 낫던데..
IP : 66.249.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8.13 9:46 AM (211.208.xxx.185)

    산고초려 --- 삼고초려

  • 2.
    '15.8.13 9:55 AM (211.206.xxx.113)

    김민희는 못한다는 느낌 안들어요
    자기에게 맞는 배역은 정말 그 인물같은 ‥
    화차 여배우들 다 좋았어요

  • 3. 제목
    '15.8.13 9:56 AM (211.36.xxx.162)

    제목 끝내줍니다~~연기각성

  • 4. 하물며
    '15.8.13 10:34 AM (218.236.xxx.205)

    컴퓨터 미모로 로봇 연기를 하던 황신혜도 연기에 물이 올랐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영원할것 같아 보이는 전지현도 도둑들 이전에는 연기 못한다고 구박받던 시절이 있었지요.

    원글님이 쓰신 각성이라는 단어가 저도 참 마음에 드는데,
    배우가 욕을 좀 먹더라도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기 깜냥(?)을 깨닫는거라고 생각해요.
    전지현 같은 경우는 엽기적....이후로 나름 연기시도를 하다가 여러개 말아먹고 cf모델로만 살던중....
    (본인도 엽기적...의 이미지가 계속되는게 싫었다고) 도둑들에서 다시 그 캐릭으로 돌아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나 할까....알을 깼다고나 할까...이젠 대충 본인의 깜냥을 알거예요.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과 아닌 역할을 구분하는 눈이 생기는거죠.

    김태희는....이젠 다양한 역할을 해볼 시나리오나 대본조차도 거의 안 들어올것 같다는....ㅡㅡ;;;;

  • 5. 어지간하면
    '15.8.13 11:07 AM (119.14.xxx.20)

    다 연기 잘 하게 되죠.
    소속사에서 다 연기선생 두고 심지어 현장에까지 동행하게 해서 컷단위로 연습시키고 한다더군요.

    물론 연기 선생 자질 탓일수도 있지만 그건 전형적인 남 탓이고, 배우 자신의 문제가 가장 크겠죠.

    남배우 중엔 원빈도 데뷔 초에 엄청났는데, 연기 꽤 하는 배우로 거듭났고요.
    이영애도 데뷔 초엔 피부도 그렇고 연기도 상당했는데, 그래도 나름의 색깔을 구축했어요.

    연기가 부족하면 본인만의 특색을 만들어야 할 듯 해요.
    장수원처럼 본인의 단점을 코믹으로 밀고 나가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06 대북 확성기 효과가 없다는 실험 결과 17 대북확성기 2016/01/21 878
520805 스페인 관련 책좀 소개해 주세요 4 정말 2016/01/21 1,012
520804 윤종신 「고백」들어보셨나요? 1 고백 2016/01/21 1,129
520803 진중권 "호남 탈당파 국민의당 당권 장악하면 호남 자민.. 12 맞습니다 2016/01/21 1,636
520802 '캐디 성추행' 박희태 항소심도 징역 6월 집유 1년 1 세우실 2016/01/21 547
520801 저 지금 지하철인데 황당한 상황 47 세상에 2016/01/21 24,079
520800 코스트코 헬스 바이크 또는 기타 헬스바이크 7 .... 2016/01/21 1,780
520799 딸같아서 그랬다!!! 의 올바른 예 6 딸둘맘 2016/01/21 1,611
520798 부천초등생... 15 그 엄마 2016/01/21 3,384
520797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 2016/01/21 632
520796 다문화고부열전.. 6 ... 2016/01/21 3,338
520795 웨이브만 하면 상하는 머리 1 아오.. 2016/01/21 676
520794 반말하는 약사와 상인.. 19 .. 2016/01/21 4,460
520793 박근혜와 재벌의 합작 '관제서명운동' 광기를 멈춰라 6 역사의퇴행 2016/01/21 832
520792 용산 참사 김석기의 여섯번째 변신 3 (사진) 2016/01/21 649
520791 2016년 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21 491
520790 아이 책상과 의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8 예비중등맘 2016/01/21 1,644
520789 굴 노로바이러스 5 2016/01/21 2,670
520788 심신 불건강의 원인은 결국 이것 같아요 1 2016/01/21 2,100
520787 위안부 소녀상 지키는 8명의 학생들 오늘 경찰 출두.jpg 4 같이봐요~ 2016/01/21 1,518
520786 올해 연말정산 세금 너무 토해내요..... 13 ..... 2016/01/21 5,197
520785 전남친 결혼하기 싫다.. 전화왔는데.. 49 찌질 2016/01/21 11,095
520784 인모 가발 사용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3 2016/01/21 1,401
520783 저한테 자꾸 돈벌어서 여행보내 달라는 사람 48 ㅎ ㅏ.. 2016/01/21 15,848
520782 건대추 진공포장상태로 실온보관해놨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4 대추 2016/01/21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