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기 각성의 대표주자는 김민희 아니던가요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5-08-13 09:43:56
순수의 시대 에서 진짜 발연기 정말 못했었는데
평민발언에 패셔니스타 이미지만 갖고 있었죠.
근데 노희경작가 드라마 캐스팅되고 본인이 역할 달라고
산고초려했다고 들었어요.
영화 화차에서 뙁~전 김민희가 그렇게 연기잘할줄 몰랐어요.
김민희 아니면 다른 어떤배우가 그연기를 할까
그렇게 발연기도 배우가 각성하고 노력하면 정말 되는구나.
김민희보고 깨달았네요.
김태희는 진짜 진짜 반성하고 각성해야 되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려면..
아무리 연기해도 나 연기한다는 느낌을 드라마 보는 사람한테 주는 경우가 어딨나요?
장옥정볼때도 초반에는 정말 오글거렸는데 시간 지나니 역에 몰입해서 인지 조금 낫던데..
IP : 66.249.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8.13 9:46 AM (211.208.xxx.185)

    산고초려 --- 삼고초려

  • 2.
    '15.8.13 9:55 AM (211.206.xxx.113)

    김민희는 못한다는 느낌 안들어요
    자기에게 맞는 배역은 정말 그 인물같은 ‥
    화차 여배우들 다 좋았어요

  • 3. 제목
    '15.8.13 9:56 AM (211.36.xxx.162)

    제목 끝내줍니다~~연기각성

  • 4. 하물며
    '15.8.13 10:34 AM (218.236.xxx.205)

    컴퓨터 미모로 로봇 연기를 하던 황신혜도 연기에 물이 올랐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영원할것 같아 보이는 전지현도 도둑들 이전에는 연기 못한다고 구박받던 시절이 있었지요.

    원글님이 쓰신 각성이라는 단어가 저도 참 마음에 드는데,
    배우가 욕을 좀 먹더라도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기 깜냥(?)을 깨닫는거라고 생각해요.
    전지현 같은 경우는 엽기적....이후로 나름 연기시도를 하다가 여러개 말아먹고 cf모델로만 살던중....
    (본인도 엽기적...의 이미지가 계속되는게 싫었다고) 도둑들에서 다시 그 캐릭으로 돌아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나 할까....알을 깼다고나 할까...이젠 대충 본인의 깜냥을 알거예요.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과 아닌 역할을 구분하는 눈이 생기는거죠.

    김태희는....이젠 다양한 역할을 해볼 시나리오나 대본조차도 거의 안 들어올것 같다는....ㅡㅡ;;;;

  • 5. 어지간하면
    '15.8.13 11:07 AM (119.14.xxx.20)

    다 연기 잘 하게 되죠.
    소속사에서 다 연기선생 두고 심지어 현장에까지 동행하게 해서 컷단위로 연습시키고 한다더군요.

    물론 연기 선생 자질 탓일수도 있지만 그건 전형적인 남 탓이고, 배우 자신의 문제가 가장 크겠죠.

    남배우 중엔 원빈도 데뷔 초에 엄청났는데, 연기 꽤 하는 배우로 거듭났고요.
    이영애도 데뷔 초엔 피부도 그렇고 연기도 상당했는데, 그래도 나름의 색깔을 구축했어요.

    연기가 부족하면 본인만의 특색을 만들어야 할 듯 해요.
    장수원처럼 본인의 단점을 코믹으로 밀고 나가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800 한국은 일본이나 중국에 다리 안 뚫나요? 6 다리 2015/08/14 1,029
472799 발레리나들에 대해 잘 아시는 분?... ㅂㅂㅂ 2015/08/14 928
472798 [싱가포르] 아파트 가격 아시는 분.... 1 궁금 2015/08/14 2,453
472797 애정결핍에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3 hanee 2015/08/14 1,927
472796 한글이 이해가 안간다고? 사교육 업체 등 ‘한자 병기 로비’ .. 2 병기반대 2015/08/14 1,143
472795 중고명품시계 2 플로리다 2015/08/14 1,376
472794 정말 창피스럽습니다 ㅠ.ㅠ 46 여행... 2015/08/14 26,777
472793 악~~!! 이 냄새 싫어요. 8 . . 2015/08/14 3,527
472792 아침부터 편의점 도시락 5 세모네모 2015/08/14 2,008
472791 본인 성격의 최대 약점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8 성격 2015/08/14 2,292
472790 6학년2학기 전학ㅠ 5 민쭌 2015/08/14 2,349
472789 여성 한국광복군 지복영 회고록『민들레의 비상』출간 2 작전은시작된.. 2015/08/14 451
472788 새정치연합, 새누리 김무성은 친일파아버지삶을 미화말라 1 집배원 2015/08/14 821
472787 목사 성추행 신고하면 수사나 제대로 해주나요? 3 참내 2015/08/14 1,137
472786 앞치마 천은 주로 뭘 시용하나요?? 4 .... 2015/08/14 1,053
472785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걱정입니다. 9 나는야 2015/08/14 3,127
472784 유성우 보신분계시나요 4 ..! 2015/08/14 1,581
472783 중국인들 문화는 개인적인가요 아니면 내가 호구? 21 그 룸메 2015/08/14 3,720
472782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지 않았나요? 2 아까 2015/08/14 959
472781 40대부부 휴가. 남편총각친구와같이..?? 조언부탁드려요 36 hee 2015/08/14 7,705
472780 40대 초반 넘어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데요... 3 궁금이 2015/08/14 1,962
472779 롯데가 10일 정부에 제출했다는 문서 일부- 띄워쓰기 엉성하네요.. 5 대외비문건 2015/08/14 1,154
472778 저는 학교때 5년 동안 실장했어요 76 그냥 2015/08/14 10,825
472777 캣맘님들,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이 하소연합니다. 32 ... 2015/08/14 4,025
472776 저 아래 남친과 제주도 여행 글이요.. 7 .. 2015/08/14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