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장에서 마스크

초보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5-08-13 09:13:43
다음주에 골프장 첫 라운딩가요. 필드 계속 나가면 아무리 썬글에 모자써도 볼쪽의 햇빛 노출과 그로인한 기미가 겁나는데 엘로드 가니 하늘하늘한 마스크 팔더라구요
그런데 마스크 쓴다고 하니 남편이 펄쩍 뛰네요 마스크 쓴 사람 캐디 외에 본 적 없다고... 그렇게 신경쓰이면 골프룰 왜 치냐고...ㅠ.ㅠ

정말 마스크 에러에요??
전 마스크 썬글에 썬캡까지 중무장하고 가려 했는데..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골프웨어 입고 가나요? 아님 평상복 입고 가서 갈아입나요? 끝나고 갈아입는 건 알겠는데 라운딩전에 입고가면 안되는건지 궁금해서요
IP : 175.196.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3 9:19 AM (218.38.xxx.252)

    남편분 말대로 마스크는 아니라고 봅니다.
    골프장에 도착해서 라운딩 시작전에 썬크림 잔뜩 바르시고 라운딩 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골프웨어는 골프장에 가셔서 갈아 입으시면 되고요.
    어차피 라운딩 끝나면 샤워도 해야 하니 옷은 그곳에서 갈아 입으시면 됩니다.

  • 2. ...
    '15.8.13 9:23 AM (1.243.xxx.152)

    제 경험상 ~~ 첫라운딩은 긴장되고 헤매는데
    자외선따위는 머릿속에 떠오르지도 않더이다.
    이 더위에 선캡과 선글라스도 답답할텐데...
    더워서 땀나죠? 플레이는 내맘대로 안풀리죠 ?
    식은땀 진땀 온몸 땀구멍이 열릴 가능성 농후 ~~~
    근데 거기에 마스크까지...
    머리 올릴때는 편한게 최고입니다.
    참고로 아침라운딩니 많아서 전 골프웨어 입고가서
    신발만 갈아신어요.

  • 3. Gg
    '15.8.13 9:36 AM (211.36.xxx.48)

    여름에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라운딩 나갈때 팔토시 선글 마스크 다 챙겨서 다녔어요 안그럼 옷과 경계부분 많이 타거든요
    익숙해지면 무장하고 운동하는거 추천합니다
    근데 님은 처음 나가신다니 아마 가보시면 선글라스조차 방해된다고 느끼실거에요 골프우산이 편하기는한데 잘못치시면 남들 한번칠때 두번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로 이또한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실겁니다 우산있으시면 일단 챙겨가보세요 마스크끼시고 내차례올때 턱에 걸쳐놓고 치세요 그외에는 마스크 올려착용하시구요 기본으로 얼굴에 선크림바르시고 마스크는 살색으로 사세요 흰색하면 선크림색 더 묻어나거든요

  • 4. //
    '15.8.13 9:46 AM (220.92.xxx.165)

    어떤 골프장은 마스크 착용 금지하는 곳도 있어요. 남자들 반바지도 못 입고요.

  • 5. 신경
    '15.8.13 10:09 AM (174.66.xxx.7)

    신경 안써요
    제 남편도 처음엔 막 뭐라 했었는데
    요즘은 자기도 하나 쓰고 싶다고 ㅋㅋㅋ
    저 자주 나가다 보니 얼굴을 그리 가려도 잡티 장난 아니게 생기는데
    어떻게 안써요??
    골프장에서만 인생을 보내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회생활도 해야 하는데
    썬블럭만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요
    쓰고 치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구요
    이따금 나가는 거라면
    챙큰 모자 쓰고 썬블럭 자주 해주시고
    자주 가셔야 된다면
    처음부터 그냥 쓰세요
    적응돼서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 6. 골프웨어
    '15.8.13 10:16 AM (174.66.xxx.7)

    골프웨어도 입고 가셔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근데 외출복이 구겨지니까 입고 가서 갈아 입는데요
    새벽골프 치러 갈때는 시간 아낄려고 입고 갈때도 많아요
    운동 끝나고 씻고 갈아 입어야 하니
    외출복은 어차피 챙겨가야 하잖아요
    썬글라스가 처음 칠때는 좀 문제가 있을수 있겠네요
    연습장에서도 썬글을 끼고 연습하셨으면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필드에 가서 샷할때랑 퍼팅할때 높낮이가 약간 다르다 느끼실수도 있을거에요

  • 7. ...
    '15.8.13 10:48 AM (180.229.xxx.175)

    마스크 착용하신 분들 너무 답답해뵈요...
    그러지 마세요...
    스프레이식 썬블록을 한홀끝날때마다 뿌리세요...

  • 8.
    '15.8.13 12:13 PM (125.139.xxx.41)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 답답해 보였는데 기미 쫙 끼고 나니 그 생각 싹 사라지고 마스크 같이 낍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마스크 껴요 요즘은 남자도 많이 끼고 치던데요
    마스크 가져 가시고 남편이 적극적으로 말리면 선크림이나 우산으로 하시고 동반자가 끼면 따라 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23 배움의 깊이와 생활방식의 괴리???? 3 인격 2015/12/29 1,269
513322 남방이랑 스웨터랑 입을때 목부분이요... 7 고민 2015/12/29 1,223
513321 화장실 냄새는 향수가 최고네요. 1 잔향 2015/12/29 2,171
513320 전쟁피해자 여성분 얘기 들으면서 1 ㅇㅇ 2015/12/29 545
513319 농사일 하시는분 계세요?. 3 ㅇㄷㅈ 2015/12/29 985
513318 최태원은 그여자랑 살림 차렸나보네요 3 .... 2015/12/29 9,014
513317 [기본상식] 지역명의 유래...txt 1 ㅇㅇ 2015/12/29 821
513316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벌레처럼 울다(류근) 은빛여울에 2015/12/29 843
513315 분당에 원어민있는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분당댁 2015/12/29 914
513314 박정희재단 1년 예산은 400억 일본의 위안부 배상금 100억 5 아마 2015/12/29 1,078
513313 혼외자식이 하나뿐일거라는 3 ..... 2015/12/29 4,337
513312 응팔 선우 성이 뮈죠?? 3 혹시 2015/12/29 2,488
513311 어제 만든 불고기가 짜요. 구제방법은? 10 새댁아닌데요.. 2015/12/29 1,292
513310 여러분은 생활에서 신념을 잘 지켜나가시나요? ### 2015/12/29 521
513309 다큐 3일 보다가 환불에 대한 단상 24 으악~ 2015/12/29 6,105
513308 뉴스를 못봐서요.한일협상(?) 간단정리 해주실분 19 ㅇㅇㅇ 2015/12/29 2,081
513307 무거운 졸업앨범 다들 가지고 계신지요? 14 정리의달인 2015/12/29 3,482
513306 굴욕적 위안부 협상.. 미국의 요구로 이루어진것 1 배후는미쿡 2015/12/29 768
513305 맛짬뽕 맛이 너무 없어서 깜놀.. 17 2015/12/29 3,489
513304 근데 유부녀가 어떻게 재벌을 만나죠? 5 .. 2015/12/29 9,158
513303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게요. 집없는이 2015/12/29 598
513302 여드름 치료 동네 피부과 가도 괜찮나요? 5 중학생 2015/12/29 2,401
513301 가격대비 괜찮은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 부탁합니다. 머플러 2015/12/29 705
513300 노태우 자식들은 참 결혼운이 없네요 23 토끼 2015/12/29 24,409
513299 언제까지 새댁이라 생각하세요? 7 헌댁 2015/12/29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