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 털 색이 변하고있어요
좀 서글프네요
샤워하고 몸 닦는데 그곳털이 금빛이네요
뿌리부분부터 금빛으로 변하고 어떤건 전체적으로 변하네요
제나이 이제 사십둘...
올해 아들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좀 힘들었는데 이렇게 표가나나봐요
없던 흰머리도 머리카락을 들추면 빼꼼히 보이고
이렇게 털 색이 변하다보면 전부 흰털로 변하는건가요?
뽑다가 다 뽑을것같아서 ㅠㅠ
목욕탕은 다간듯
1. 남자들은
'15.8.13 8:53 AM (14.32.xxx.97)지들끼리 그런대요.
거기 털 세기 시작하면 남자로 끝이라고.
그들은 아마 폐경이라는 고비가 없어서
그걸로 기준을 삼나보더라구요.
사우나 와서 염색하는 남자들도 있대요 켁.2. 궁그미
'15.8.13 8:58 AM (121.150.xxx.174)그런데 거긴 한두가닥 흰게 보이더니 더 늘진 않던데요..
저 50인데 더 늘진 않아요 금빛은 모르겠고
근데 목욕탕에서 보는 할머니들도 거긴 검던데요 하얗게 되지는 않아요^^3. 55
'15.8.13 9:01 AM (1.233.xxx.111)님은 금발이죠 전 백발 ...
눈썹도 서너개 흰색이 보여서 뽑았어요4. 거기는
'15.8.13 9:04 AM (14.47.xxx.81)거기는 염색 못할까요?
전 아직 흰머리 안났는데 흰머리 나면 염색색도 제대로 안나온다해서
생전 처음으로 갈색으로 염색했어요.
젊고 이쁠때 할껄...최후의 발악도 아니고...
저도 요즘 중 2 아들땜에 속썩는데 겁나요5. 위로의 말씀
'15.8.13 9:21 AM (180.67.xxx.179)이 말하면 위로되시려나요..
저 38인데 올초에 금빛 털;;에서 흰색으로 넘어가는 것보도 충격.
근데 저 새치나 흰머리 하나도 없거든요.
왜 거기가 먼저 흰머리야..ㅠㅠ6. ..
'15.8.13 9:39 AM (116.126.xxx.4)영화 섹스 앤 시티가 생각나는군요 거기염색하던분 ㅠㅠ
7. ㅎㅎㅎ
'15.8.13 9:43 AM (116.36.xxx.82)저도 42.. 흰머리 염색한지 오래됐어요. 금빛 부러워요. 전 은빛도 있어요.
고등아들 두셨군요. 전 아직 초딩, 유딩 엄마랍니다. ^^8. 염색
'15.8.13 10:40 AM (121.142.xxx.57)주제를 벗어난 얘기.. 마릴린 몬로는 2주일에 한 번씩 머리와 그곳을 금발로 염색했다더군요.
9. 마릴린먼로
'15.8.13 11:02 AM (14.32.xxx.97)진짜요? 그 당시엔 왁싱 안했나보죠?
10. 다들
'15.8.13 1:05 PM (124.49.xxx.27)다들 그러지않나요?
그래서 나이들면 거기가 민둥산같이 보인다는
얘기가......
저도 금빛. 흰빛 많으네요 ㅠㅠ11. 다들
'15.8.13 1:06 PM (124.49.xxx.27)목욕탕에서 할머니들꺼 보면
듬성듬성하잖아요
원래 숮이 많은사람도 허얘져서 그리보이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