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살 이후에 재취업 성공하신 분 계세요?

샬를루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5-08-12 23:59:04
32살... 재취업을 위해 실업급여 받으면서 
열심히 서류 넣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전에는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저랑 다른 지원자 한명이 와있더라구요 소기업인지라 같이 면담식으로 보시는데...
저는 아예 배제 하시고 다른 지원자에게만 질문...ㅠㅠ
그 지원자는 저보다 6살이나 어린 신입이었어요 ^^;;
그럴거면 왜 부르셨는지 ㅠㅠ

조건도 그렇도 위치도 그렇고 꼭 합격하고 싶었는데 면접 이후에 몇일동안 너무 우울하네요..
재취업 성공하신 분 있으시면 힘 좀 낼 수 있도록 후기 좀 들려주세요 ^_^

결혼 적령기이다 보니 더 어려운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결혼하고 출산을 해도 꼭 일을 할 생각인데... 다 제맘같지는 않네요 
힘들어도 이렇게 두드리다보면 열리겠죠? 

IP : 118.35.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ya29
    '15.8.13 12:20 AM (223.33.xxx.228)

    저요... 경력 7년 쌓으면서, 대학원 졸업했더니 많이 지치더군요~ 사표쓰고 한맺혔던 6개월 어학연수다녀왔구요~ 돌아와서 두달넘어가니 심적으로 많이 위축됐구요... 취업까지 6개월 걸렸어요~ 불면증까지 생길정도로 마지막엔 많이 힘들었었지만 지금대기업중에서도 정말 좋은곳 다니고있어요.
    위축되시면 연봉협상에서 밀립니다~
    당당해지세요^^
    아 경력이 있으시면 헤드헌터 도움받으세요~~~!

  • 2. 샬를루
    '15.8.13 12:21 AM (118.35.xxx.215)

    헤드헌터 도움 받기도 민망한 일반 사무직이예요 ^^;;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 3. 저요
    '15.8.13 12:48 AM (175.223.xxx.9)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28살에 첫직장으로 대기업 계약직 2년 근무하고
    1년 반을 재취업 못하고 놀다가
    작년에 눈을 확 낮춰 소기업 취업하고 1년반 됐어요.
    지금 와 생각해보니 어디든 들어가서 공백없이 최소 2년 버틴다고 다니는게 최고인거같아요.
    전 공백이 너무 길어져서 합격시켜주면 감지덕지하고 들어와 다니고는 있는데
    경력 쌓이면 이직할 생각이에요.
    아무튼 쉽지는 않지만 가능해요.
    요즘 만혼, 비혼이 많아져서인지 몰라도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은 안하는거같아요.
    저희 회사만 해도 그렇구요.
    많이 많이 지원하세요~ 완전 신입 아닌 이상 뽑히는건 시간문제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929 지방주입하면 며칠후 외출 가능해요? 8 지방 2015/08/13 1,243
472928 세계일보 김준모 차장 퇴사 12 세우실 2015/08/13 3,157
472927 1차합격전화 3 너무신중한가.. 2015/08/13 2,373
472926 아들책상에서 발견한 시... 칭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17 윤니맘 2015/08/13 3,584
472925 우아하고 품위있게 나이드는 법에 관하여 22 2015/08/13 9,683
472924 손쉽게 야채 많이 먹을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7 고민 2015/08/13 2,275
472923 커버레터 영문 2015/08/13 518
472922 여행을 계속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5/08/13 1,491
472921 첨단의 시대가 짜증나요 2 원시인 2015/08/13 1,041
472920 서울 오늘 시원한거 맞죠? 8 강남 끄트머.. 2015/08/13 1,294
472919 남자가 결혼전 관계 안갖는게 왜 이기적이라는건지요? 6 이해가 2015/08/13 3,933
472918 일전에 층간 소음으로... 7 해결 2015/08/13 1,591
472917 뉴욕과 런던중 한곳에서 1-2년 살수있다면 어디서 사시겠어요? 31 ㅇㅇㅇ 2015/08/13 4,738
472916 여주가 방송작가인 드라마 아세요? 2 궁금 2015/08/13 1,365
472915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7 집사 2015/08/13 2,162
472914 집위치를 못정하겠어요 ㅜㅠ 3 어쩔까요 2015/08/13 1,419
472913 인터넷보다 현장구매가 좋은 자리가 많을까요? 3 영화예매 2015/08/13 728
472912 농약 사이다 할머니 전날 화투치다 크게 싸웠다네요 24 . 2015/08/13 19,963
472911 [표창원의 단도직입]‘성 맹수’ 범죄 피해, 국가가 사죄하라 1 세우실 2015/08/13 937
472910 자외선 차단되는 썬파우더 썬팩트 추천해주세요.. 2015/08/13 941
472909 입만 벌리면 고대 나왔다고 떠벌리는 인간도 아닌 13 그지 2015/08/13 3,567
472908 겨울방학 독일여행 너무 추울까요? 12 두란 2015/08/13 6,441
472907 초등 1학년 학교 방과후 컴퓨터수업 괜찮을까요? 6 현이훈이 2015/08/13 2,966
472906 맘이 외로워요 3 가을이 2015/08/13 1,052
472905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10 호빗 2015/08/13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