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홀로 호텔휴가 처음입니다..
아이들도 있지만 나 좀 쉬자 하는 생각으로
호텔을 예약했어요.
항상 나홀로 호텔휴식 소망만 했었는데
큰맘먹고 알아보니
겁 먹은 것만큼 비싸진 않더라구요.
15만원정도?
체크인 후엔 사우나만.. 이용하고
담날 조식까지 방에 틀어박힐 계획인데요.
사가지고 가서 먹기 좋은 음식
시간 보내기 좋은 소일거리
가져가면 유용한 물건들 추천 좀.. 해주세요.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긴 한데
수영 어푸어푸 수준이라 혼자 가기는 창피할 것 같고.. 괜찮을까요?
1. .....
'15.8.12 9:02 PM (121.161.xxx.198)저 결혼전부터 몇달에 한번씩 혼자 호텔가서 자고왔었어요. 지금도 가끔 가요. 주변동네 산책, 호텔 사우나하고 수영장은 실내일 경우만 이용했구요. 저녁먹고 반신욕하고 책 조금읽으면 금방 잘시간이더라구요. 호텔만 가면 시간이 엄청 빨리가는거 같아요
2. 어디세요?
'15.8.12 9:12 PM (59.11.xxx.126)극성수기라 훨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15만원이면 괜찮은편
같아요~ 호텔 부대시설 이용하고 근처 맛집 유명한 볼거리
구경하고 맛난 핑거푸드 베이커리나 맥주&안주 사와서
책보거니 인터넷 또는 영화감상~~~ 부러워요!!3. ..
'15.8.12 9:17 PM (59.16.xxx.114)전 노보텔 앰베서더 구요.
호텔섬머패키지? 호텔패키지?
이런걸로 검색해서 골랐어요.
글구 호텔사우나에도 목욕가방 소지하고 가나요?? ;;;
처음이지만 촌발 날리긴 싫은데 ㅜㅜ4. ..
'15.8.12 9:19 PM (59.16.xxx.114)전 어디 멀리 갈 기운도 없어서 도심으로 했어요. 주변에 볼 건 전혀.. 없는 듯해요.
5. ...
'15.8.12 10:08 PM (223.33.xxx.156)저 거기 휘트니스 다녀요... 수영장 사람 많으니 조심하시고... 목욕탕 째그매요... 머리감고 샤워 깨끗이 안하고 욕조 들어가면 회원들한테 엄청 혼나는 분위기구요... 목욕도구 바리바리 준비하고 때밀면 되죠
6. 출장
'15.8.13 2:55 AM (121.191.xxx.51)직업상 타지에 혼자갈때 늘 나홀로 호텔 예약합니다.
혼자서 호텔에 있는게 어떤건지 무지 잘 알아요.
그냥 건너뛰고 싶은 시간일 뿐이죠.
아무리 럭셔리 호텔이어도
멋진 수영장이건 좋은 피트니스건
혼자 투숙하는건 그냥 그날을 그 지역에서
자야한다는것 외엔 암것도 아닌 거예요.
차라리 그 지역 주요 관광지라도 보면
뭐 볼거리라도 있지.
그게 힐링이 될까요?
제 생각엔 차라리 둘레길이라도 걸으세요.
면벽 수행도 아니고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어니고
혼자 호텔에서 뭔 방정인지.7. ..
'15.8.13 1:03 PM (203.226.xxx.86)윗분 말 정말 밉상으로 하시네요.
댓글로 혼자 뭔 방정을 저리 떠시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8078 | 보험 대리점 금융감독원에 일단 신고 햇는데 어떤 제제를 받나요 4 | gb | 2016/01/13 | 1,157 |
518077 | 독일난민사건을 통해 알게된 점 13 | 이번 | 2016/01/13 | 4,423 |
518076 | 감기로 약 얼마나 드셔봤어요? 9 | 콩 | 2016/01/13 | 1,174 |
518075 | 저희집 강아지 사료 14 | 으흐흑 | 2016/01/13 | 1,839 |
518074 | 40대이상은 실 리프팅 하지마세요. 경험담이에요 31 | AA | 2016/01/13 | 53,654 |
518073 | 다시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2 | ㅇㅇ | 2016/01/13 | 854 |
518072 | 헐 불타는 청춘 도원경 9 | ᆢ | 2016/01/12 | 5,518 |
518071 | 전 무조건 교대나 의약계열가라고 합니다만 20 | ㅈㅈ | 2016/01/12 | 5,589 |
518070 | 다 합쳐도 안돼겠죠? 20.30.40대... 4 | 누가 | 2016/01/12 | 1,741 |
518069 | 물사마귀에 보습제 닥터딥 정말 좋은데요~ | 요리못하는맘.. | 2016/01/12 | 4,248 |
518068 | 강아지의 선한 눈 7 | 2016/01/12 | 2,036 | |
518067 | 딸이 여고나 여중 남선생을 진지하게 만난다면... 3 | 다 그런건 .. | 2016/01/12 | 1,857 |
518066 | 北 핵실험 ‘오바마, 전쟁 끝내고 평화협정 맺자!’ 1 | light7.. | 2016/01/12 | 539 |
518065 | 일본 국민들은 64프로가 '위안부 합의' 만족 3 | 윤병세 | 2016/01/12 | 493 |
518064 | 삼재 입춘지나고 나가는건가요? 6 | ........ | 2016/01/12 | 2,852 |
518063 | 떠들썩했던 유명인자녀 학교폭력사건. 결국.... 39 | .... | 2016/01/12 | 21,195 |
518062 | 과외쌤이 갑자기 수술 4 | 과외 | 2016/01/12 | 1,727 |
518061 | 중3 딸아이가 윗니돌출 부정교합 아래턱은 무턱 18 | 무턱교정 | 2016/01/12 | 3,591 |
518060 | 남편땜에 짜증납니다 6 | ㄴㄴㄴ | 2016/01/12 | 2,007 |
518059 | 와이프 깨워서 떡볶이 해달라하고싶은데요 30 | ... | 2016/01/12 | 10,264 |
518058 | 아빠노릇 안하는 남편 2 | ㅇㅇ | 2016/01/12 | 1,299 |
518057 | 울쎄라 해보신 분 1 | 나이 | 2016/01/12 | 1,260 |
518056 | ‘박정희 공원’ 밀어붙이는 서울 중구 7 | 폭력 | 2016/01/12 | 786 |
518055 | 제가 본 희한한 남녀관계 (직장에서) 5 | ........ | 2016/01/12 | 3,859 |
518054 | 허경환 오나미 잼있네요 9 | 최고의 사랑.. | 2016/01/12 | 4,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