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홀로 호텔휴가 처음입니다..

..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15-08-12 20:55:33
요즘 심신이.. 매우 지치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아이들도 있지만 나 좀 쉬자 하는 생각으로
호텔을 예약했어요.
항상 나홀로 호텔휴식 소망만 했었는데
큰맘먹고 알아보니
겁 먹은 것만큼 비싸진 않더라구요.
15만원정도?

체크인 후엔 사우나만.. 이용하고
담날 조식까지 방에 틀어박힐 계획인데요.
사가지고 가서 먹기 좋은 음식
시간 보내기 좋은 소일거리
가져가면 유용한 물건들 추천 좀.. 해주세요.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긴 한데
수영 어푸어푸 수준이라 혼자 가기는 창피할 것 같고.. 괜찮을까요?
IP : 59.16.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9:02 PM (121.161.xxx.198)

    저 결혼전부터 몇달에 한번씩 혼자 호텔가서 자고왔었어요. 지금도 가끔 가요. 주변동네 산책, 호텔 사우나하고 수영장은 실내일 경우만 이용했구요. 저녁먹고 반신욕하고 책 조금읽으면 금방 잘시간이더라구요. 호텔만 가면 시간이 엄청 빨리가는거 같아요

  • 2. 어디세요?
    '15.8.12 9:12 PM (59.11.xxx.126)

    극성수기라 훨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15만원이면 괜찮은편
    같아요~ 호텔 부대시설 이용하고 근처 맛집 유명한 볼거리
    구경하고 맛난 핑거푸드 베이커리나 맥주&안주 사와서
    책보거니 인터넷 또는 영화감상~~~ 부러워요!!

  • 3. ..
    '15.8.12 9:17 PM (59.16.xxx.114)

    전 노보텔 앰베서더 구요.
    호텔섬머패키지? 호텔패키지?
    이런걸로 검색해서 골랐어요.
    글구 호텔사우나에도 목욕가방 소지하고 가나요?? ;;;
    처음이지만 촌발 날리긴 싫은데 ㅜㅜ

  • 4. ..
    '15.8.12 9:19 PM (59.16.xxx.114)

    전 어디 멀리 갈 기운도 없어서 도심으로 했어요. 주변에 볼 건 전혀.. 없는 듯해요.

  • 5. ...
    '15.8.12 10:08 PM (223.33.xxx.156)

    저 거기 휘트니스 다녀요... 수영장 사람 많으니 조심하시고... 목욕탕 째그매요... 머리감고 샤워 깨끗이 안하고 욕조 들어가면 회원들한테 엄청 혼나는 분위기구요... 목욕도구 바리바리 준비하고 때밀면 되죠

  • 6. 출장
    '15.8.13 2:55 AM (121.191.xxx.51)

    직업상 타지에 혼자갈때 늘 나홀로 호텔 예약합니다.
    혼자서 호텔에 있는게 어떤건지 무지 잘 알아요.
    그냥 건너뛰고 싶은 시간일 뿐이죠.
    아무리 럭셔리 호텔이어도
    멋진 수영장이건 좋은 피트니스건
    혼자 투숙하는건 그냥 그날을 그 지역에서
    자야한다는것 외엔 암것도 아닌 거예요.
    차라리 그 지역 주요 관광지라도 보면
    뭐 볼거리라도 있지.
    그게 힐링이 될까요?
    제 생각엔 차라리 둘레길이라도 걸으세요.
    면벽 수행도 아니고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어니고
    혼자 호텔에서 뭔 방정인지.

  • 7. ..
    '15.8.13 1:03 PM (203.226.xxx.86)

    윗분 말 정말 밉상으로 하시네요.
    댓글로 혼자 뭔 방정을 저리 떠시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19 살15키로빼고 가발쓰니,,, 13 두달만에 2015/09/03 6,036
479118 맛없는 국수면발 어떻게 처치할까요? 7 허접 2015/09/03 830
479117 남녀관계는 남자가 갑인듯 20 사랑스러움 2015/09/03 8,522
479116 바베큐립 시판소스로 만들면 맛없나요? ... 2015/09/03 666
479115 옥상에 빨래 널어놨는데, 그냥 내비뒀습니다. 2 이눔의 날씨.. 2015/09/03 1,560
479114 불교 포교도량? 대부분 이런가요? 3 이상해 2015/09/03 787
479113 분당 미금역주변인데요.이근처에 성당이 있나요 5 다시 시작 2015/09/03 1,933
479112 모딜리아니 전시회 6 전시회 2015/09/03 1,613
479111 역사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어야 하는 게 5 보이시죠? 2015/09/03 904
479110 블로그 하시는분 계신가요 자동저장 기능으로 쓰던글이 삭제 됐는데.. 2 블로그 2015/09/03 666
479109 세입자가 반말조로 자꾸 문자 보내오시는데 어떡할까요?ㅠㅜ 30 유리멘탈 2015/09/03 5,782
479108 취준생 자소서 참삭해주세요~ ke 2015/09/03 729
479107 가정용 인바디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5/09/03 1,058
479106 매실액 잘 쓰는법 알고 싶어요. 3 2015/09/03 1,491
479105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9 목걸이 2015/09/03 6,444
479104 시리아 뉴스 1 ........ 2015/09/03 716
479103 배용준 태왕사신기 출연료가 회당 2억이었다네요 11 출연료 2015/09/03 3,695
479102 현직교사입니다 부산 살기 어떤가요~? 20 ralala.. 2015/09/03 4,015
479101 초2도 놀이터 갈때 엄마들이 따라가나요? 12 ... 2015/09/03 2,418
479100 배나온 남편..배가 너무 땅땅해요. 16 날씨 좋아요.. 2015/09/03 5,694
479099 이렇게 보고 저렇게 봐도 한국 복지지출은 OECD 꼴찌다 세우실 2015/09/03 506
479098 세입자가 계약기간 중에 계약자 명의를 좀 바꾸자는 요청을 하세요.. 8 아파트 월세.. 2015/09/03 1,667
479097 인성검사? 다중지능검사? 그런거 도움이 될까요? 1 야옹 2015/09/03 800
479096 고3 두번째도 힘들어요 11 엄마 2015/09/03 2,484
479095 냉부 다시보기 보는데..이문세씨 왜 이리 셰프들에게 함부로 하는.. 8 23455 2015/09/03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