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년된 오피스텔 사시겠어요?

....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5-08-12 18:55:23
십년된 수도권 오피스텔 6500만에 나왔어요. 그동안 공실은 없었다는데..위치는 애매해요. 전철 역세권은 아니지만 서울시내 직통으ㅓ로가는 버스가 바로 앞에 있고 큰공단 가는 셔틀버스가 바로 앞에 서서 공단에서 이러하는 사람들이 주로 산다네요.복층구조이고 월세는 500에 40받는데요. 십년간 가격변동없이그가격이네요. 워낙 저렴하니 사볼까 싶다가도 이제 이것저것 고치는 비용들어가고 나중에 팔때 제값 못받으면 또이또이 같기도 하고.
재테크에 성공해보지 못해서 참 소심해지네요.
IP : 39.115.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증금빼면
    '15.8.12 7:01 PM (223.62.xxx.11)

    6천에 40정도 나오는건데 수익율은 괜찮은것 같네요.오피스텔 10년되었다고 고칠게 많지는 않아요.내부에 싱크나 화장실정도일텐데 그거 고치는 비용이야 얼마안될테구요
    빌딩들 오래됐다고 값이 떨어지는게 아니니까 저같으면 사겠어요.위치가어디쯤인지 살짝 귀뜸좀...

  • 2. ..
    '15.8.12 7:05 PM (116.120.xxx.2)

    오피스텔 취득세 높고 복비도 비싸요. 공실도 고려하셔야하구요. 건강보험도 따로 내야할 걸요?
    위치가 공단에서 가까우면 그래도 수익률 높으니 재테크 공부 차원에서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

  • 3. 저라면
    '15.8.12 7:13 PM (125.180.xxx.22)

    안할듯. 윗분 말대로 세금하고 복비문제도 그렇고 월세는 두세달치는 비용으로 들어간다하고
    공실에 대한건 누구말인지 모르지만 다 믿으면 안될듯해요.
    그리고 전 오피스텔은 아니었지만 다른거 월세 줫었는데 정말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피곤했어요.
    좋은 사람 걸리면 좋지만 이상한 사람도 많은지라 자신이 그런 관계 잘 해나갈수 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저희도 처음에는 부동산에서 다 알아서 해준다하더니 일 생기면 이리저리 피하더라구요.

  • 4. cross
    '15.8.12 7:17 PM (122.36.xxx.80)

    저도 오피스텔 하나가지고 있는데
    정말 월세는 참 힘들어요
    그리고 노후된 오피스텔는 부동산이 갑이에요
    월세가 잘안나가기도 해서요

  • 5. 역세권이면..
    '15.8.13 8:21 AM (218.234.xxx.133)

    오피스텔 나중에 오를 거 기대하지 않고 임대 수익만 생각하고 사셔야 해요.
    저도 15년 전에 서울 지하철역 근처 오래된 오피스텔 하나 갖고 있었는데
    매매가가 4000이 안되는데 월세를 300에 30받았어요. 그때는 1000만원=10만원꼴.
    은행에 혹시 담보대출 가능한지 알아보러 갔는데 은행 직원이 놀라더라고요.
    매매가 4000이 안되는데 월세를 30만원씩이나 받는 게 가능하냐며.. 그게 시세라 그렇게 준 건데.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이것저것 고쳐달라는 게 많고,
    세입자가 자주 바뀌면서 하도 손해를 많이 끼쳐서 - 나름 고급 벽지/장판했더니 그걸 다 째먹고 갔네요
    집도 멀어지고 해서 팔아버렸어요. 샀던 가격 그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19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둘 다 써보신 분 뭘 추천하시겠나요? 26 궁금 2015/08/13 4,286
472718 이게 국가냐? 국회 여야 의원들이 합심해서 청와대를 공격하고.... 3 개국가 2015/08/13 998
472717 시어머니가 생활비 안드린다고 화내셨어요..(펑예정) 14 ㅜㅜ 2015/08/13 7,870
472716 다이어트 2년차...푸념 및 고민들어주세요. 19 다이어터 2015/08/13 4,630
472715 생콩가루세안 좋긴한데 눈속에 들어가서 아파요 3 콩가루 2015/08/13 1,507
472714 여드름 자국 피부과 시술 4 여드름 자국.. 2015/08/13 2,074
472713 초등학교 영어 읽기 어떻게 하죠? 4 ^^ 2015/08/13 1,566
472712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 있으신 분 7 . . 2015/08/13 2,799
472711 김태희가 액션연기를 잘했다면 배우 인생이 달랐을걸요 11 무비라이프 2015/08/13 3,220
472710 자격증 질문요~ 1 할수있다 2015/08/13 681
472709 자꾸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4 한숨 2015/08/13 1,842
472708 빵 만들고 있어요(임금님 귀는 당나귀) 39 빵빵빵 2015/08/13 5,229
472707 심한 기침..지금 잠도 못자고있어요 9 ㅂㅈㄷㄱ 2015/08/13 1,483
472706 이 드라마 보고 싶어요 5 2015/08/13 1,617
472705 교사로 은퇴하신 부모님이 세상에서 잴 부럽네요 64 ... 2015/08/13 20,293
472704 캐리비안베이모자안쓰면 안되나요...? 2 135 2015/08/13 19,387
472703 지금 서울 너무 덥지 않나요 ?? 8 더워라 2015/08/13 2,793
472702 이사 앞두고 너무 짜증나요 ㅠ 12 abc 2015/08/12 3,492
472701 30살 이후에 재취업 성공하신 분 계세요? 3 샬를루 2015/08/12 2,233
472700 신분을 숨겨라 몰아보기 하는데 5 ... 2015/08/12 943
472699 이불근처에서 유리 깨졌으면 4 또깼다.. 2015/08/12 1,449
472698 용팔이 질문요.. ㅇㅈ 2015/08/12 1,489
472697 고딩들 친구 집에서 자게 허락 하시나요? 9 고2딸 2015/08/12 2,200
472696 독일 뷔르츠베르크 소개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33 감사인사 2015/08/12 4,018
472695 미술쪽에 넘사벽의 재능을 가진애는 6 미술 2015/08/12 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