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는 아니고 15년 동안 작은 차로 아이들 키웠고
직장 다녔어요.
아이들 학교와 학원 실어다 주고, 직장은 집 바로 옆이라 차 가지고 다닐 때도 있고
걸어다닐 때도 많아요.
남편이 운전을 주로해서 저는 시내에서 오고가고 먼 거리는 안다녔어요.
이제 겨우 10만 탔어요.
차가 고장은 없는데,
이제 50이 넘어 너무 낡고 작아서 주변에서 차를 보면 놀라요.
남편과 아이들도 차를 바꿔주고 싶어하고,
나이도 있어서 낡고 작은 차는 어쩌다 한번씩 주눅들더라구요.
여전히 먼 거리는 안다닐 듯 한데,
전 연식 오래 안된 중고 그렌저 정도 생각하거든요.
다나와나 sk엔카 보고 있는데
예전처럼 차가 큰 문제있거나 그렇진 않겠죠?
아직도 속이고 그런가요?
중고로 그렌저 사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