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남자가 낮에 만나자는데 자신없어요.ㅠㅠ

ㅁㅁ 조회수 : 19,888
작성일 : 2015-08-12 18:21:51
퇴근하고 9시타임 영어회화학원을 다닌지 4개월됐어요.

거기서 알게되어 학원끝나면 커피한잔 할때도 있고
늦은 저녁 먹을때도 있고요.

둘이 서로 호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항상 학원끝나고 밤에만 만났는데
이분이 주말 낮에 만나서 영화 보러가자고 ㅠㅠ

실은 제가 피부가 너무 안좋아서
모공도 크고 손으로 블랙헤드 짜서
코에 구멍도 숭숭있고

일단 푸서푸석해서 화장도 안먹고
나이도 많아서 (36) 주름도 굉장히많고
미간에주름도 너무진해요.

낮에 햇빛아래서 보면 정말 끔찍하거든요.
ㅠㅠ

매번 핑계대면서 거절했어요.
집이 지방이라
주말엔 집에 내려간다
혹은
부모님이 올라오셨다.

이런식으로요.

어젠 그분이
더이상 거절하시면 섭섭합니다~~~
주말에 영화보러 가요~~
그러는데
저도 그분이 좋고 설레는데
낮에 햇빛아래서 제 피부보고 실망할까봐요.

제 스스로도 너무 자신감 없고요.

아마 엄청 싫어하겠죠?
ㅠㅠ
IP : 175.223.xxx.9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6:23 PM (14.52.xxx.126)

    자기 결점은 본인 눈에나 도드라져 보이지 남의 눈엔 안보여요;;;;;
    걱정말고 나가시길요

  • 2. ...
    '15.8.12 6:23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

    밤에 만난다고 어두컴컴하고 조명 없는 곳에서만 만난 거 아니잖아요~ 남자들 의외로 매의 눈입니다. 낮에 밝은 곳에서 보고 싫어할 피부면 밤에도 충분히 캐치가능해요. 화장 공들여 하시고요~ 그리고 언제까지 밤에 만날꺼에요ㅋㅋㅋㅋ 사귀면 낮에 만나야 되는게 당연한건데요!!!

  • 3. ........
    '15.8.12 6:24 PM (115.140.xxx.189)

    학원에서 만났다면서요 이미 형광등 불빛에서 다 파악한거 아닐까요 ?
    모공때문에 만남을 피하는건 좀 아닌듯
    용기를 가지고 나가보세요 어찌보면 원글님 혼자 그렇게 생각할 수도,,,.
    모공 가리는 화장품도 있어요

  • 4. ㅎㅎ
    '15.8.12 6:25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저녁에 피곤한 상태로 만나는것 보다 이쁠거에요.
    극장은 실내잖아요.
    직사광선으로 나가는것만 좀 피하시면 ㅎㅎ
    지난번에 야외로 나갔다가 직사광선에서 거울보고 완전 놀랐네요.
    못생겨보여서 ㅋㅋㅋ

  • 5. ..
    '15.8.12 6:26 PM (121.157.xxx.75)

    너무 걱정되시면 메이크업 받고 만나세요
    여름에 어울리는 가벼운 메이크업 해달라하고...

    오바라 생각하시겠지만 제 주변에 진짜 있습니다
    남자 너무 좋아해서 만날때마다 메이컵 받고... ㅎㅎㅎ 이런 경우 물론 흔하지 않겠습니다만 결혼했어요 ㅋ

  • 6. 맙소사
    '15.8.12 6:27 PM (121.166.xxx.239)

    그 사람이 모를 것 같아요. 다 아는 데도 좋아하는 거에요. 실제로 좋아하게 되면, 평소에 작은 남자는 절대로 안 된다 이런 마인드 였어도, 작은 키가 사랑스러워 보이게 되요=_= 정말 입니다. 그 남자가 원글님 좋다는데, 그만 애 태우세요~ 자신감 갖구요.

  • 7. 맙소사
    '15.8.12 6:28 PM (121.166.xxx.239)

    그 사람이 모를 것 같아요 다음에 ?표가 빠졌네요 ㅋㅋㅋ 하여튼 요점은 그 남자가 원글님 좋아하나 봐요^^

  • 8. 학원 불빛색깔은
    '15.8.12 6:29 PM (112.165.xxx.206)

    피부 예뻐보이는 색깔이더라고요.

    커피숍 조명도 예쁜색이고.


    그분하고 지하철 노선도 같아서 같이 타고 가도 되는데
    지하철 불빛이 넘 부담스러워서 저는
    버스타고 와요.

    정말 너무 부담스러워요.

    낮엔 사람들하고 마주보지도 못하겠어요.
    너무 부끄러워서요.


    ㅠㅠ

  • 9. ....
    '15.8.12 6:31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

    댓글 까지 보니까 문제는 님인거 같네요. 님, 님이 외모컴플렉스 극복못하면 이 남자도 놓칠거에요. 그리고 나서도 역시 내 피부 때문이야..라고 생각할것 같은데 문제는 님의 마인드같아요.

  • 10. ......
    '15.8.12 6:31 PM (203.226.xxx.3)

    남자도 거울보고 본인모습볼텐데 피부지적할 처지는 아닐거예요. 피부땜에 싫다는 남자는 빨리 떨어지는게 낫죠. 남초회사다니는데 남자들 32살넘어가니까 머리숱 휑해진다고 맨날 고민하네요ㅋㅋ

  • 11. 자신감을 가져요
    '15.8.12 6:3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남자 눈엔 원글님 이뻐요.
    너무 심하게 자신감이 없으시네요. 어쩌나

  • 12. ...
    '15.8.12 6:33 PM (115.140.xxx.189)

    그걸 극복하셔야지요, 모공도 관리가 되는 이 좋은 세상에,,,

  • 13. ..
    '15.8.12 6:35 PM (223.33.xxx.83)

    드라큘라 만날거 아니잖아요 ㅜ
    모공 프라이머 바르고 화장해보세요 스트레스가 심해보이는데 피부과 꼭 다니세요

  • 14. .....
    '15.8.12 6:36 PM (222.114.xxx.121)

    아이고 그런 마인드면 앞으로 연애는 틀렸네요.. 모공이나 피부는 본인이 거울로 맨날 보니 도드라지는거지 남들은 그것만 쳐다보지도 않고 관계에 영향을 주지도 않아요. 위에 댓글처럼 어디서 메이크업이라도 받고 나가든가요. 원격으로 등짝을 찰싹하며 떠밀어드려요. ㅎㅎ

  • 15. ...
    '15.8.12 6:38 PM (1.241.xxx.219)

    내가 누군가 좋으면 그사람이 원빈이 아니라도 그냥 실루엣만 봐도 가슴뛰잖아요.
    아닌가요?
    다 뜯어보면 잘생기고 그런거도 아닌데요.
    누구나 다 잘생기고 이뻐서 사랑에 빠지는건 아니에요.
    길에서 껴안고 다니는 연인들좀 보세요. 그림처럼 이쁘고 피부좋고 그런 사람만 연애하던가요?
    그리고 부부들 보세요. 이쁘고 잘생긴 사람만 사랑해서 결혼하는거 아니잖아요.
    저도 님과같은 피부라 전 사실 이목구비가 잘생겼어요. 얼굴형도 예쁜편이고...
    그런데 자신감이 항상 없었는데
    그런거 보면서 그냥 자신감을 가졌어요.
    내가 완벽할필요는 없구나.
    나를 사랑하면 내가 다 예쁠거고 나만 보면 떨릴거고...
    내가 그렇듯이..
    그렇게 생각해요.

  • 16. 이나이에
    '15.8.12 6:38 PM (175.223.xxx.113)

    사랑이 올꺼라곤 생각도 못하고
    그냥 자포자기로 살았는데...


    실을 이제껏 연애하다가
    남친들이 다 바람이 나서 떠나갔어요.


    이 남자도 내 실체를 알면 떠날것 같고...


    피부컴플렉스가 너무 심하긴 한데
    피부과엔 한번도 안가본 게으름뱅이예요.

  • 17. ...
    '15.8.12 6:38 PM (180.229.xxx.175)

    당장 관리받으세요...당장~~~

  • 18. ...
    '15.8.12 6:40 PM (223.62.xxx.13)

    아이고야 동네사람들 큰일났어요 이아가씨가 총각 놓치겠네ㅜㅜㅜㅜㅜ 이미 다 알고있어요~~ 총각은 그래도 좋다는거에요!! 위에 분 얘기처럼 전문가 메이크업 받고 나가세요. 드라큐라ㅋㅋㅋㅋ 재미있네요~~

  • 19. ...
    '15.8.12 6:49 PM (115.140.xxx.189)

    원글님 안타까워 댓글 자꾸 달고 있어요 저 닭 삶아야하는데,,,
    그니깐, 앞의 일들이 지금 발목을 잡으며 더 상처받기 싫은 마음같아요
    바람나서 떠난 주제에 , 그게 원글님 잘못은 아닌데 그들의 조악한 핑계였을 지도 모르는데,
    자신의 탓으로 돌려버린건가요
    그런 확실치 않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자신을 가두고 있기엔 안타깝고 아까워요,

  • 20. ..
    '15.8.12 6:49 PM (223.62.xxx.5)

    님보다 결코 덜하지않은 피부른 가진 사람인데요..
    저는 세상에 내피부가 제일 안좋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밝은데서는 상대밤 눈도 못마주치고요.
    평생의 컴플렉스였지요.
    지금도 다 극복한건 아닙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은 더 못쳐다보고..ㅜㅜ
    지금은 저 좋다는 사람 만나는데 사랑받으니까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네요.
    젊은날 너무 컴플렉스에 빠졌던 시간들이 아까워요.
    걱정말고 낮에 만나세요.
    평생 밤에만 만날순없잖아요.
    피부에 투자도 하시고...다른 매력 있으시면 충분히 카바됩니다.

  • 21. ..
    '15.8.12 6:57 PM (112.158.xxx.36)

    돌직구할게요! 그런 자신감없는 모습때문에 남친들 떠나거아녜요?
    모지리처럼 굴지마시고 좀 더 신경써서 나가세요!
    나중에 땅치지마시구요 언니!!
    후기 남겨주삼! 화이팅!

  • 22. ......
    '15.8.12 6:58 PM (121.161.xxx.198)

    저는 남잔데.. 누구나 20후반부터는 피부 고민되죠.근데 남자들도 똑같이 피부 삭더라구요. 오히려 30대되니까 평균적으로 남자들이 더빨리 삭던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당당해지세요. 피부 안좋다고 어린여자만 찾는 남자들 대부분은 별볼일도 없는데 쫄필요가 뭐있어요. 요즘 여자들 제대로 대학나와 취직하면 다들 20후반인데요. 당당하게 하세요

  • 23. 자신감
    '15.8.12 6:59 PM (121.132.xxx.31)

    아이고 원글님아 저도 저녁 차려야도는디. .
    지 귤껍질 피부.. 그리고 키도 엄청 작고요..
    근데요 지나고 보니 저좋다는 남자는 거기에 크게 의미안두더라구요

    아마 남자분이 님한테 호감가는 것은 다른 매력 때문일겁니다 저는 키작은게 오히려 귀여움으로 인식되더라구요
    글고 피부 안좋은거는 결혼하고 나서 알더라구요 뭐 이제와서 어쩔건데 하고 ㅋㅋ

    가장 중요한거는 자신감요. 자신감. 화이팅요
    데이트한때의 설레임 부럽네요^^
    지금 이순간을 즐기시구요
    후기 부탁요

  • 24.
    '15.8.12 7:00 PM (175.112.xxx.18)

    제가 그 피부로 소싯적 남자울리고
    다녔다면 믿으시려나.ㅎ
    자신감 가지세요

  • 25. ...
    '15.8.12 7:01 PM (221.148.xxx.98) - 삭제된댓글

    피부도 피부지만 헤어 의상도 좀 스타일리쉬하게~
    커버시키면 되죠
    학원은 공부하러 간거고
    데이트할땐 이러고 다니는 여자입니다...라고
    저녁때 약속하세요

  • 26. 그 남자가
    '15.8.12 7:01 PM (125.186.xxx.201)

    원글님 피부 때문에 실망해서 멀어진다면 님 짝이 아닌거에요.
    쿨하게 생각하세요^^

  • 27. ㅇㅇ
    '15.8.12 7:02 PM (58.140.xxx.223)

    남자가 여러번 만나자고 했는데 낮이라는 이유로 매번 거절한거면 이사람이 어장관리하는건가 관심이 없는건가 오해할수 있어요
    이번엔 꼭 만나세요 잘되시길

  • 28. 좋을 때네요
    '15.8.12 7:06 PM (110.11.xxx.91)

    화장 이쁘게 하고 가시구요..

  • 29.
    '15.8.12 7:16 PM (39.7.xxx.241)

    남편 좋아하니까 귤피부에 화산이었는데도 귀엽던데요
    그남자분이 님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을거에요
    피부말고 눈이나 다리나 등등 님이 자신있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 생각하셔요

  • 30.
    '15.8.12 7:29 PM (210.223.xxx.149)

    귀여우세요.
    오늘부터 그냥 붙이는 팩도 하고요 그날 화장도 더 예쁘게 하고 머리도 예쁘게하고 짜잔~~하고 나가세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 31. ㅇㅇ
    '15.8.12 7:34 PM (223.62.xxx.108)

    귀여우시네요..이제부터 관리하시고 자신감 가지세요..너무 자신감이 없으세요..넘 걱정마시고 약속잡고 후기남기고 ㅋ화이팅!

  • 32. 피부는 피부인거고
    '15.8.12 7:42 PM (111.171.xxx.63)

    학원은 공부하러 간거고
    데이트할땐 이러고 다니는 여자입니다...라고2222
    멋지게 나가시길~~~

  • 33. --
    '15.8.12 7:48 PM (221.149.xxx.217)

    보다 못해 로긴해영~~
    여자의 생명은 자신감이에요~~
    님이 자신감 없어하면 상대도 다 알아채요~~
    어차피 계속 낮만남 피하시면 그 남자분께선 님께서 자기한테 관심없고.. 어장관리 한다 생각해서 떠나요~~
    나 싫다고 하면.. 나도 싫어라는 마인드로.. 자신있게 만나세요~~
    그 부분이 싫어서 떠날 사람은 어떤식으로도 떠나니깐요~
    화사하게 입고 나가시고.. 모공부분은 베네핏 포어페셔널 꼼꼼히 바르고 나가세용~~ 화사하게 입술 포인트 주시고요~~

  • 34. 기대
    '15.8.12 7:57 PM (175.223.xxx.65)

    저 이제 퇴근하고 학원가요~~~
    댓글 보고 용기 얻어서
    약속 잡기로 했어요.


    30살 마지막 연애 끝으로
    6년만의 감정이라 너무 설레고 좋으면서도
    긴장되고 어려워요.

    댓글들이 너무 희망적이라
    마구마구 설레고 좋은희망도 생기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걸 아는 나이니깐
    자꾸 미리 겁먹게 되네요.

    댓글들 너무 고마워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 35. 홍이
    '15.8.12 8:28 PM (124.49.xxx.69)

    속눈썹도 붙이세요.2배는 이뻐보여요
    꼭 피부과가시구요
    이쁜여자 시집가는거 절대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 36. ㅇㅇ
    '15.8.12 8:39 PM (58.145.xxx.34)

    아이고 웃겨요... 자신감 가지시구요.
    나중에 데이트 후기 남겨주세요..ㅎㅎ

  • 37. 호박냥이
    '15.8.12 8:43 PM (210.222.xxx.11)

    거절해도 몇번씩 데이트신청하는거보니
    썸남의 호감이 느껴지네요 ㅎㅎ
    나는 사랑받는 여자다 라 생각하시고 당당해지세요^^
    길거리를 다니면 뚱뚱하고 피부안좋은 여자들도
    남친이랑 다녀요~치명적인 부분만 잘 커버하시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 보여주세요~

  • 38. 피부관리
    '15.8.12 9:03 PM (1.229.xxx.197)

    그렇게 걱정되시면 피부관리 몇회 끊으셔서 관리받고 가셔요
    받ㅇ,면 확실히 그 당시는 좋아지거든요
    두 분 잘 되시면 좋겠어요

  • 39. 노력합시다
    '15.8.12 9:16 PM (121.173.xxx.136)

    주말에 만나기로 했으니 2일간 이라도 각질제거나 맛사지좀해서 마스크시트팩좀 붙여 데이트날 화장 잘받게 관리좀 하고 데이트 이후 부지런히 피부관리 하세요
    그럼되잖아요 ..용기를 갖고 노력하세요 ^^

  • 40. ㅋㅋ
    '15.8.12 9:42 PM (183.101.xxx.235)

    댓글들 난리났네요.
    제발 예쁘게하고 나가서 즐거운 데이트하시고 후기도 꼬~옥 남겨주세요.
    궁금한 언니들 여기 너무 많으니까요.홧팅~

  • 41. 제 경험으론 아침일수록 좋음
    '15.8.12 9:47 PM (211.32.xxx.136)

    형광등 아래서 보는것 보단 햇볕이 더 낫지 않나 싶은데요.
    밤엔 눈도 푹 꺼지고 더 피곤해 보이기 마련인데..?

  • 42. 미소
    '15.8.12 10:00 PM (14.63.xxx.76)

    밝은 사람이 밝은 삶을 삽니다.
    맑고 깨끗한 미소.
    준비 하세요.

  • 43. 터푸한조신녀
    '15.8.12 10:19 PM (211.109.xxx.253)

    이미 콩깍지가 씌어서, 곰보도 보조개로 보일판인데,
    무슨 걱정이셔요^^
    사랑에 빠진 초기 같은데, 지금은 모든거 다 봐도 이뻐보일때랍니다~^^

  • 44. 설렌다
    '15.8.12 10:24 PM (180.67.xxx.179)

    원글님보다 두 살 위 언니..설레여서 잠이 안 오네요 ㅋㅋ
    주말에 데이트 하시고 후기 꼭!!

  • 45. 참새엄마
    '15.8.12 10:32 PM (222.109.xxx.19)

    코엑스같이 복합몰안에 있는영화관 안에서 만나세요
    거기는실내라서 햇빛 안보니까요.
    영화 낮에 보고 나오면 해가 좀 지니까 ㅋㅋ 그때 차마시고 밥먹으면 되지요
    영화관 앞실외에서 만나지 마시구요

  • 46. ㅇㅎㅎㅎㅎ
    '15.8.12 11:58 PM (121.130.xxx.134)

    피부가 예쁘면 평범한 사람도 더 이뻐보이는 건 사실이죠.
    근데 의외로 남자들이 자기가 좋으면 그런 게 안 보이나봐요.
    일단 만나세요.
    남자 눈엔 모공이 안 보일지언정, 아니 그 조차 이뻐보일지언정
    원글님이 신경쓰이신다니 코엑스몰처럼 실내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는 곳에서 만나서
    어두워질때가지 나오자 마시구요. ㅎㅎㅎ

    포인트 화장에 힘주세요.
    속눈썹, 헤어, 옷 여기에 힘주세요.
    의외로 눈이나 입술에 포인트 주면 그쪽으로 시선이 쏠린답니다.

  • 47. ...
    '15.8.13 12:19 AM (59.15.xxx.61)

    피부에 신경 못쓰도록...하늘하늘 원피스 추천해요~

  • 48. 하여간
    '15.8.13 12:59 AM (39.115.xxx.165)

    후기는 꼭 남기는걸로~홧팅!아자!

  • 49. ㅡㅡㅡ
    '15.8.13 2:37 AM (14.39.xxx.201)

    드라큘라에서 빵ㅎㅎㅎㅎㅎ
    원글님.화이팅~~^^

  • 50.
    '15.8.13 7:59 AM (116.125.xxx.180)

    ㅋㅋㅋㅋㅋ잘되길빌어요

  • 51. ...
    '15.8.13 8:26 AM (223.62.xxx.118)

    걱정마시고 만나세요. 이미 학원 조명에서도 다 봤지만 그 분은 원글님이 맘에 들은거죠. 절대 놓치지 마시고 예쁜 사랑하세요 :)

  • 52. 숨통
    '15.8.13 9:29 AM (112.217.xxx.69)

    아휴 답답해라.
    원글님 나이도 많으신데 독신 고집 하지 않는 이상 연애 안 하실 건 아니잖아요...
    왜 그렇게 자신이 없는 가요?
    그 남자분 님께 관심 많은데 좀 당당하게 자신있게 사세요.
    그리고 피부 그런 거 아무리 안 좋아도 남자 눈에 님이 좋으면 그런 건 눈에 보이지도 않고 설령 보인다 해도 그것또한 이뻐 보입니다.

  • 53. 주부
    '15.8.13 9:30 AM (223.62.xxx.176)

    드라큘라 만날거 아니잖냐니 ㅋㅋ 아이고 배야

    원글님 화이팅요~~

  • 54. 웃겨요.
    '15.8.13 10:01 AM (220.118.xxx.116)

    그대로 나가세요.
    콩깍지 끼었는데 떼 버리지 마시고.
    뭔 화장을 받고, 속눈썹 붙이고 등등.. 하지 마시고 평소 보이던 그대로...
    그 사람 취향입니다. 더 예쁘게 하시면 오히려 콩깍지 떨어질 수 있어요.
    결혼은 제정신 아니어야 할 수 있어요.

  • 55. 헤르젠
    '15.8.13 10:20 AM (164.125.xxx.23)

    제와이프 피부 컴플렉스 엄청심해요
    제가 저녁에 찾아가서 얼굴좀 보자면 화장하기 귀찮다고 안나왔어요

    제가 괜찮다고 근 1년을 졸라서 1년만에 생얼을 봤는데

    더 이뻐요..블랙헤드에 여드름에 코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어도

    제눈에는 더 이뻐보여요

    피부안좋다고 여친에게 정떨어졌다는 남자는 살면서 본적이 없어요

    피부안좋다고 화장 두껍게 한 여자가 더 싫어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데이트 즐겁게 하시길

  • 56. 어차피
    '15.8.13 11:53 AM (211.210.xxx.30)

    비슷한 고민이 있었던 사람이라 댓글 보태요.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할 일이에요. 알다리의 소유자도 언젠가 한 번은 미니스커트를 입어야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 57. ㅎㅎㅎ
    '15.8.13 12:25 PM (223.62.xxx.65)

    댓글 읽는데 무척 흐뭇하네요 ^^
    간만에 댓글보며 미소지었어요
    원글님 후기 꼭 남겨주세용~~~ !!!!!

  • 58. ticha
    '15.8.13 12:52 PM (220.72.xxx.203)

    내가 당신을 좋아합니다. 라는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세요..
    자기에게 집중하지 마시고요..
    콩깍지라는 말이 없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는데도 피부때문이든.. 그 남자가 싫어한다고 해도
    아플지라도 그런 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주세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한번에 뭔가를 이루려고 하지 마시고.. 꾸준히 그런 삶을 찾아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59. 좋아질거예요
    '15.8.13 1:16 PM (112.151.xxx.71)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중심을 가지세요. 화이팅.
    그리고 피부과 좀 다니세요. 도자기 피부 될지 누가 아나요

  • 60. aldnTl
    '15.8.13 3:16 PM (192.100.xxx.11)

    피부관리 성공적
    연애 성공적
    후기 기다립니다

  • 61. ...
    '15.8.13 4:22 PM (222.117.xxx.39)

    피하면 놓쳐요..

  • 62. ㄱㄴ
    '15.8.13 4:52 PM (58.224.xxx.11)

    홧팅하시고
    후기도♡♡

  • 63. 겨울
    '15.8.13 4:58 PM (221.167.xxx.125)

    결혼은 어째하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504 현대청운고 2 ... 2015/10/05 2,629
487503 호박죽 먹고 소변을 너무 자주 보네요, 그래도 괜찮나요? 1 4배는 소변.. 2015/10/05 1,518
487502 불후의명곡이나 복면가왕 레전드 곡 좀 알려주세요. 29 베베 2015/10/05 3,315
487501 팟캐스트 뭐 들으세요 49 ... 2015/10/05 3,442
487500 카톡 대화하다 대답없는거 10 까톡 2015/10/05 2,726
487499 얼굴 제모 질문이요~ ㅇㅇ 2015/10/05 480
487498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압이 올라가나요? 건강 2015/10/05 662
487497 [단독] 김부선 씨 변호 사임계 낸적 없다 변호인측 보도 부인 이공 2015/10/05 1,069
487496 급질.)함박스테이크 만들때. 8 급해요. 2015/10/05 1,340
487495 "일베, 성매매·음란 등 유해게시물 최다 적발돼&quo.. 2 샬랄라 2015/10/05 640
487494 블로거 관련 질문하나만요 (내용펑) 1 .. 2015/10/05 2,822
487493 몸매 vs 얼굴 남자 생각 3 ㅇㅇ 2015/10/05 2,835
487492 얼마전 남편이 최종합격한 후 연봉협상 시도했다고 글쓴이 입니다... 60 ㅇㅇ 2015/10/05 19,646
487491 불쌍한 울 신랑 위해 아이디어좀 주세요 2 ... 2015/10/05 997
487490 고.터 지하에서 파는 2만3만원대 신발들도 12 11 2015/10/05 3,425
487489 자동차 외형 전체 복구하는 데 얼마나 나올까요? 산타페 2015/10/05 449
487488 아파트 사이드 집에 살으시는 분들이 별로 안 계시나 봐요 ㅜㅜ.. 16 ... 2015/10/05 6,828
487487 내편 남편에서 러시아 비올리스트 아내분 한국인인가요? 1 …... 2015/10/05 1,542
487486 현미찹쌀로 무슨떡하면 맛있을까요?? 5 아이스블루 2015/10/05 1,392
487485 사실 전원주 불쌍한 여자에요 21 ... 2015/10/05 20,959
487484 부산영화제서 영화인들 '세월호 피켓 시위' 7 샬랄라 2015/10/05 1,070
487483 수지 분당 용인 중학교 교과서 구입처 부탁드려요 2 전학 2015/10/05 3,645
487482 명품가방 사려고 하니 돈이 아까워요.. 18 아줌마 2015/10/05 5,620
487481 월세 계산 잘 아시는 분들 봐주세요. 9 부동산 2015/10/05 1,341
487480 굴소스 없으면 게살볶음밥 맛 없나요? 49 2015/10/05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