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퇴근후 혼자 영화를 봤어요.
연평해전 봤는데 밤 12시에 끝났구요.
영화관은 집에서 가까운 위치이고 오고가는 길이 위험하지도 않은 곳이에요.
그때 영화티켓을 찍어서 카스에 올렸는데
남친이 그걸가지고 트집 잡는데 황당해서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남친 말은 밤 늦게 끝나는 영화표 카스에 올려놓고
집에 늦게 들어가도 되는 여자라고 티내는거냐고 막 화를 내요.
이거 정상 아닌거 맞죠?
지난번 퇴근후 혼자 영화를 봤어요.
연평해전 봤는데 밤 12시에 끝났구요.
영화관은 집에서 가까운 위치이고 오고가는 길이 위험하지도 않은 곳이에요.
그때 영화티켓을 찍어서 카스에 올렸는데
남친이 그걸가지고 트집 잡는데 황당해서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남친 말은 밤 늦게 끝나는 영화표 카스에 올려놓고
집에 늦게 들어가도 되는 여자라고 티내는거냐고 막 화를 내요.
이거 정상 아닌거 맞죠?
저라면 싫을것 같아요. 그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화를 낸대요???
별것 아닌걸로 화내고 흥분하는 남자들 무서워요 전...
심야영화 볼 수 있는 여자는 어떤 여잔지 묻고 싶어요.
집에 늦게 들어가도 되는 여자라는건 너무 사상이 꼬인거 아니에요?
꼭 음란마귀 씌인 사람 같아요. 늦게 들어가도 되는 여자는 어떻다라고...
전 딱 오만정이 떨어지겠어요.
어머나~~~남친 이상한 사람임 별게 다 예민한데 그런사람 결혼후 의처증걸림
좀 예민한거 같아요
늦게가면 위험하다 걱정 해주는거면 정상
늦게다니는거 티내는 여자타령하면 미친ㄴㅗ ㅁ 이요
여자를 쉬운여자/ 안 쉬운여자 로만 봄. 즉 다른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친구의 여성관 자체가 문제임.
참.. 심지어 전화받을때 (자기야~) 내지는 (오빠~)라고 안받고
(여보세요?)라고 받으면 삐져요...
이거 평범한거 절대 아니고 힌트이겠죠?
포인트는 원글님 안전을 걱정해서냐
아님 의처증 기질이 미리 발현되었냐 하는 건데 저는 후자라고 봐지네요
남편도 저런식으로 난리치면 안돼죠 무슨 왕자병도 아니고,,
이상한 남자에요
계속 만나면 원글님 인생 스스로 꼬는 거일 듯..
숨막혀서 어케 살아요?
짜증나네
구속하고 ㅈㄹ이야
원글님하고 사귀고 있을뿐이지 원글이가 지꺼야?
주인님 행세네 별것갖고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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