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넘은남자가 붕붕이라는 말 쓰는거... 어떤가요?

dd 조회수 : 5,727
작성일 : 2015-08-12 14:32:07

호감있는 남자분이랑 연락하게되었는데,


자동차가 고장났나봐요..


그런데, 자꾸 붕붕이가 긁혀서 마음아프다.


처음에는 붕붕이가 뭔지도 몰라서 검색해봤거든요.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이런말을 보통 다른 30넘은 남자분들도 많이 쓰나요?


아니면, 여자한테 애교로 쓰는건가.. 궁금하네요..


IP : 121.128.xxx.15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비호감
    '15.8.12 2:35 PM (59.22.xxx.95)

    근데 남자들도 다양하니까 그냥 평소에도 붕붕이라고 하나보네요
    저는 자기는 애플꺼만 쓴다면서 앱등이라고 자꾸 하는 남자분..진짜 별로여서 안만났어요

  • 2. .....
    '15.8.12 2:36 PM (175.211.xxx.245)

    요새 서른살이래봐야 사실 아직 애기라... 근데 붕붕이는 좀 오글거리네요

  • 3. ...
    '15.8.12 2:37 PM (221.151.xxx.79)

    차에 관심 많은 사람인가보죠. 여자들도 구두나 백을 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잖아요. 이런걸로 피곤하게 구실거면 윗분처럼 그냥 만나지 마세요.

  • 4. ...
    '15.8.12 2:40 PM (223.62.xxx.13)

    붕붕이 귀여운데요? 그냥 그남자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거에요. 저도 예전에 장어를 짱어라고 하는 남자분 만났었는데 친구한테 짱어가 거슬린다고 하니까, 네가 좋아하는 남자면 짱어든 쫑어든 무슨상관이냐고, 네 마음이 문제라는 얘기 듣고 깨닫고 더이상 안만났어요

  • 5. 세우실
    '15.8.12 2:40 PM (202.76.xxx.5)

    뭐가 문제인가 싶네요.

  • 6. ㅎㅎ
    '15.8.12 2:41 PM (1.233.xxx.249)

    호감간다면서요?
    붕붕이라고하면 좀 어때서요

  • 7. ㅋㅋ
    '15.8.12 2:45 PM (165.225.xxx.85)

    저도 제 차 애칭 있는데요 뭐. ㅎㅎ 내 차는 소중하니깐.

  • 8. ......
    '15.8.12 2:47 PM (203.226.xxx.3)

    짱어 앱등이 붕붕이 다싫어요 진짜 웃기네요ㅋㅋㅋ

  • 9. ㅁㅁ
    '15.8.12 2:47 PM (125.178.xxx.41)

    다들 차에 애칭 붙이고 그러는거 아니예요?

  • 10. ..
    '15.8.12 2:47 PM (182.172.xxx.66)

    붕붕이가 차라는거 첨 알았네요
    재미도 없고 저도 성인이 저런 소리 하면 별롤거 같네요
    서너살 아이가 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 11. ...
    '15.8.12 2:48 PM (49.169.xxx.11) - 삭제된댓글

    고양이를 야옹이라 부르는 제 남편 제눈엔 귀엽기만 한데요..ㅋ 외모는 키크고 어깨넓고 남자다워요 ㅋ

  • 12.
    '15.8.12 2:51 PM (121.66.xxx.202)

    차에는 애칭이 있을수도 있지만 호감녀에게 붕붕이가 뭔지나 알려주고 붕붕거리던지

  • 13. 꼬마자동차
    '15.8.12 2:51 PM (14.47.xxx.81)

    꼬마자동차인가봐요~
    서른넘어 붕붕이는 쫌 그렇네요~~^^

  • 14.
    '15.8.12 2:52 PM (218.101.xxx.231)

    절친이나 가족과 얘기할때면 모를까 친하지도않은 사람한테 그러는건 좀 이상해요

  • 15. ㅇㅇㅇ
    '15.8.12 2:54 PM (211.237.xxx.35)

    붕붕이 몰라요?
    꼬마자동차 붕붕이요
    옛날에 티비에서 만화영화 해줬어요.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간다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 붕붕!

  • 16. ㅎㅎ
    '15.8.12 2:56 PM (210.180.xxx.195)

    귀엽습니다.

  • 17. 어머나
    '15.8.12 2:59 PM (112.155.xxx.34)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난다는 그 붕붕이...

  • 18. ㅋㅋ
    '15.8.12 3:01 PM (211.208.xxx.87)

    전 33 여잔데 붕붕이라고해요 ㅋㅋㅋㅋㅋ
    아기가 있어서..

  • 19. 그남자의
    '15.8.12 3:0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첫차아닐까요.
    저도 첫차는 흰둥이라 부르며 아꼈는데 ㅋㅋㅋ

  • 20. 귀여워
    '15.8.12 3:06 PM (112.165.xxx.206)

    댓글들 너무 귀여워요.
    꼬마자동차 붕붕이도 기억나고^^

    붕붕이나
    야옹이나
    멍멍이 이런 말은 나이불문
    다쓰는말 아닌가요?

  • 21. ㅋㅋㅋㅋㅋ뿜음
    '15.8.12 3:08 PM (121.160.xxx.120)

    마치 카톡에 이모티콘 과다할것 같은 남자네요.
    근데 카톡도 아니고 일상 생활에서 붕붕이라고 하다니 으으 오글오글
    전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ㅋㅋ
    '15.8.12 3:10 PM (59.28.xxx.120)

    별그대에서 전지현도 붕붕이라고 하던데..
    호감있는 남자가 그러면 귀엽고
    별로인 남자가 그러면 밥맛이고
    뭐, 그런거죠ㅋㅋ

  • 23.
    '15.8.12 3:14 PM (211.36.xxx.4)

    전 제차들을 낼 모레 사십인데
    다 애칭으로 불렀고 부르는데요.

    20~30대 초엔 아방이.
    30대 초~30대 중반에는 스댕이.
    30대 중~현재 샘.

    차종에 따라 가볍게 생각나는대로 부르네요.
    성격이 애교있거나 푼수 아니지만
    나만의 언어가 생활의 조미료가 될때가 있더군요.
    욕도 아닌데 그냥 넘겨도 되지않나요?

  • 24. 나나
    '15.8.12 3:15 PM (58.239.xxx.96)

    죄송해요 저는 제 차를 안토니오 라고 불러요..ㅡㅡ;;
    첨엔 남친이나 지인들이 아연실색 하던데
    이제 차 안가지고 나가면 안토니오 어디 아프냐고 물어요 ..ㅋ

  • 25. .....
    '15.8.12 3:18 PM (112.150.xxx.143)

    제 또래인데 그런 사람들 있죠
    현실 말투 오글거리게 쓰는 사람
    성격이 나이든다고 그게 확 바뀌나요뭐
    싫을 수는 있는데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에요

  • 26. ㅋㅋ 그게
    '15.8.12 3:24 PM (116.123.xxx.212)

    인간이 간사한게 잘 생긴 남자나 내가 호감 느끼는 남자가 그러면 귀여울거 같구요..못 생기거나 비호감인 남자가 저러면 우웩 그러지 않을까요? ㅋㅋㅋ

  • 27. ㅎㅎ
    '15.8.12 3:24 PM (110.70.xxx.221)

    귀엽네요
    그 분 님이랑 사귀면 님에게도 애칭 지어 부를거같아요

    우리 애기
    우리 귀요미
    뿡잉뿌잉!!ㅎㅎ

  • 28. 나나
    '15.8.12 3:25 PM (58.239.xxx.96)

    그런 만화가 있나요?
    저는 3년전에 안토니오가 제게 왔는데 suv라 그냥 마초적인 느낌에 저도 모르게 그만 ....ㅋ

  • 29. ㅎㅎ
    '15.8.12 3:46 PM (14.33.xxx.135)

    제 남편은 과자를 자꾸 까까라고 합니다. 우리 까까사먹자, 까까사줘, 까까사갈까? 전 어린시절에도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라.. 결혼전엔 몰랐어요. 결혼 후에 귀에들리기 시작. 화장실 표현도 쉬-라고하고. 참, 첫 차 애칭도 있어서 차 이름도 귀엽게 불러줬네요. 두번째 차는 애칭없음. 저도 애칭으로 귀엽게 불러줍니다. 성격은 착합니다.. ^^;;

  • 30. ㅎㅎ
    '15.8.12 3:48 PM (14.33.xxx.135)

    첨엔 적응 안되어서 주의줬는데 아무래도 시댁에서 어머님 영향을 받지않았나... 지금은 저도 같이해요.ㅜ

  • 31.
    '15.8.12 3:49 PM (24.16.xxx.99)

    서른살이면 어린데 ㅋㅋ 붕붕이를 알다니요.
    25년 전에 남친 차를 꼬마 자동차 붕붕 이라고 불렀었는데.

  • 32. ㅎㅎ
    '15.8.12 3:49 PM (14.33.xxx.135)

    참, 30대 후반 곧 40인데 저럼..ㅠ

  • 33. 한마디
    '15.8.12 3:54 PM (118.220.xxx.166)

    오십넘은 울 언니도 차 이름 만들어 부르는데...

  • 34. 음..
    '15.8.12 4:03 PM (14.34.xxx.180)

    제 첫차가 베르나였는데
    저는 아이고~~우리 르나~~~라고 부르거든요.

    그런데
    어떤 말이나 행동이 나이에 따라 정해진 말이 있나요?
    단어를 꼭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단어만 사용해야 하나요?

    단어하나 이모티콘 하나 오글거리게 사용했다고
    그 사람을 안좋은식으로 평가하는것이 괜찮을까요?

  • 35. ...
    '15.8.12 4:07 PM (220.76.xxx.234)

    맞아요
    전지현이 우리 붕붕이 하던게 먼저 생각나네요, 꽃향기 붕붕이보다
    드라마는 강력하다....
    근데 그런거 성격을 보여주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학교다닐때도선생님들께 꼭 별명붙여 부르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 36. ㅋㅋㅋㅋㅋㅋ
    '15.8.12 4:26 PM (175.214.xxx.108)

    아 뿜었어요 댓글에서 더 ㅋㅋㅋㅋㅋㅋ
    호감 있는 남자면 귀여울 것 같아요 ^^

  • 37. 지나감
    '15.8.12 4:37 PM (165.243.xxx.169)

    그냥 기여운 척 하는거예요, 예쁘게 봐주세요 ㅋㅋ

  • 38. 나나
    '15.8.12 4:47 PM (58.239.xxx.96)

    220.118님 ㅋㅋㅋㅋ
    고마워요 웹툰보다가 댓글이 늦었습니다..
    마성의 안토니오 매력 쩌는 강아지네요 ㅋㅋㅋㅋ

  • 39. ㅋㅋㅋ
    '15.8.12 5:11 PM (14.47.xxx.81)

    우리차한테 미안하네요
    흙먼지 뒤집어 쓰고 있는 반테한테 잘해줘야 겠어요

  • 40. ...
    '15.8.12 5:37 PM (115.140.xxx.189)

    혹시 조카가 있는거 아닐까요 유아어를 같이 구사하다보면 입에 착착 붙어서 말이죠 ㅋㅋㅋ
    먼 기억속에 그때 30대 중반이던 상사가 저를 유아어로 갈군적이 있어요 그때 한참 꼬맹이들 키우던 중이라
    나중에 그걸 이해했답니다 물론 갈군건 배로 갚아주고요 ㅋㅋㅋ

  • 41. 저는
    '15.8.12 6:02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차를 많이 아끼나봐요
    그래도 시르다

  • 42. ㅋㅋㅋ귀엽네요
    '15.8.12 6:08 PM (203.226.xxx.15) - 삭제된댓글

    올해 마흔인 내남편도 붕붕이라 불러요
    제가 작년에 천송이가 자동차 붕붕이라 한다고 알려줬는데 그 때부터 저럼 -.-; 근데 애정의 힘인지 귀엽...

  • 43. 이그
    '15.8.12 6:40 PM (116.127.xxx.116)

    남자한테 그게 뭐냐고 물어 보시지 뭘 검색까지 하고 그러세요.

  • 44. ㅇㅇㅇ
    '15.8.12 7:01 PM (180.65.xxx.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태 ㅋㅋㅋㅋㅋ 아 잼있네요

  • 45. ..
    '15.8.12 7:20 PM (39.118.xxx.106)

    저는 투싼 투순이라고 불렀어요.
    우리 투순이 밥줘야겠네/주유
    두번 차 바뀌고부터 덤덤해졌지만 아직도 차랑 대화해요;;;
    자,이제 가자.달리느라 고생했네?내일 아침보자!등등이요.
    남편이 개랑 대화하더니 이제는 차랑도 대화 나누냐고 가끔 놀립니다.

  • 46. aldnTl
    '15.8.13 3:06 PM (192.100.xxx.11)

    댓글보니 이상하신 분 많네요! 차한테 이름을 다 붙이시고..
    저는 전 차가 흰색이어서 흰둥이라고 부르고 이번 차는 비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죄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507 말하기를 거부하는 남편 ..어떡하나요 13 고민 2015/08/13 3,728
472506 맞벌이 그만두고 싶을때.. ㅇㅇ 2015/08/13 858
472505 이태원 경리단길쪽에서 아침 먹을수있는곳 2 .. 2015/08/13 1,339
472504 광명 이케아에서 인천가는 대중교통문의해요 4 이케아 2015/08/13 964
472503 연예인들 실제 성격이 궁금해요~~ 21 궁금 2015/08/13 8,102
472502 발사믹소스 맛있게 만드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7 발사믹 2015/08/13 3,137
472501 옆에 전 애친 있는 썸남.. 3 전애인 2015/08/13 1,248
472500 여름 손님초대상에 어울릴 면류 추천해주세용 ^^ 8 추천부탁~ 2015/08/13 856
472499 기름때 싱크대 바닥청소 5 청소 2015/08/13 1,894
472498 표고버섯 깍둑 썰어서 부칠려고 하는데요, 채소는 뭐가 좋을까요... 4 요리 2015/08/13 644
472497 베란다 바깥 유리창 닦는 도구 추천 좀.... 유유유유 2015/08/13 2,132
472496 靑, “대통령 지뢰사건 4차례 서면·유선보고 받아”… 대면보고는.. 4 세우실 2015/08/13 1,087
472495 색기 있는 남자 13 쓰리쿠션 2015/08/13 16,187
472494 실내수영복 싸이즈 6 난감해요 2015/08/13 2,827
472493 오랫만어 도서관에 왔는데. . . 3 아흐 2015/08/13 831
472492 남편생일 친정엄마가 챙기나요? 8 호이짜 2015/08/13 1,751
472491 커피 머신 유라 쓰시는 분들 제품 결정 좀 도와주세요^^ 2 한강 2015/08/13 1,922
472490 스님들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데.. 2 // 2015/08/13 1,904
472489 스마트폰으로 카페 글쓰기가 안되요? 뭐가 문제일까요? 1 알고싶어요 2015/08/13 582
472488 창틀 청소 팁 같은거 있나요? 8 먼지 2015/08/13 3,245
472487 ns홈쇼핑 여성청결제 5 밥퍼 2015/08/13 1,237
472486 연기 각성의 대표주자는 김민희 아니던가요 5 2015/08/13 2,391
472485 [마이BH텔레비전①] 대통령 담화 댓글부대 반응 "대선.. 2 희라 2015/08/13 657
472484 누군가 같이 있는 거 정말 힘드네요 16 지침 2015/08/13 4,549
472483 영어 7등급이 1등급이 되려면 24 sg 2015/08/13 6,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