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목부분에 쥐젖같은게 생겨서 여름되니 자꾸 번지더라구요..
근데 시엄니가 아는분이 실같은걸로 제거하는데 당신도 그걸로 깨끗이 없앴다고 신랑한테도 실시술?로 받아서 제거하라했대요..
이번주 신랑휴가인데 시댁에 잠깐와서 그분께 시술받으라고 신랑이 저한테 얘기도없이 약속까지 잡아놨네요
아무래도 전 피부과가서 상담받구 하는게 안심될것같고 시엄니가 시술 잘 받으셨다해도 혹시나 모르게 부작용있을까봐 걱정되구해서 안했으면 좋겠어서 어차피 피부과갈일 있으니 피부과간김에 쥐젖도 상담받구 한후에 나중에 정안되면 실시술받자구 얘기했거든요.
근데 오전에 시엄니한테 전화왔는데 신랑이 갑자기 약속한날 회사가게되서 못하구 다음에 시술한다구 얘기해서 엄니 짜증나셨다네요..
그냥 전 욕먹더라도 솔직히 시엄니한테 얘기하자했는데...거짓말로 둘러대서 이래나저래나 시엄니 저만 욕하실것같구 맘이 편칠않네요..
부작용나더라도 그냥 하라고할걸했나싶구...영 맘에 걸리네요..
이 뒷수습을 어찌해야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