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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기 정한것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15-08-12 13:17:31

어제는 바람도 선선하고 하늘도 우중충하고 귀뚜라미가 우네...잎이 말라가네 해서

한살 또 이렇게 먹는건가 싶어 지나가는 더위가 아쉽기도 했는데,

오늘은 또 해가 쨍한것이 말복답네요.

IP : 1.247.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로
    '15.8.12 1:24 PM (121.146.xxx.64)

    가끔은 절기가 절묘할때가 있어요.
    이름값 하는 ㅎㅎ

  • 2. 선조들의
    '15.8.12 1:26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지혜가 놀랍지요 ㅎㅎㅎ

  • 3. ..
    '15.8.12 1:32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부산은 비오고 춥네요.

  • 4. 동감
    '15.8.12 1:41 PM (175.246.xxx.33) - 삭제된댓글

    어찌 그걸 다 정했을까
    너무 놀라워요

  • 5. 그러니까요
    '15.8.12 1:48 PM (211.224.xxx.178)

    며칠전부터 밤에 좀 선선한 바람분다 했더니 입추. 음력이 참 정확해요

  • 6. 내비도
    '15.8.12 1:53 PM (121.167.xxx.172)

    절기는 음력이 아니에요. 양력입니다 ...
    그리고 전 체감상 더 안맞거나 어처구니 없을때도 있어서...별로 ;;

  • 7. ㅇㅇㅇ
    '15.8.12 1:58 PM (211.237.xxx.35)

    제가 알기론 절기가 중국사람들이 해의 높이를 보고 정한거래요?
    고대 중국... 어디드라 아무튼 한국이랑은 좀떨어진 중국 내륙지방에서 정한 절기라서
    한국하고는 며칠정도 차이난다고 들었어요.
    예를 들어 입추가 중국에선 정확한 입추가 맞는데 한국에선 입추라고 해도
    완전 더운게 그 며칠 차이때문이래요. 한 2~3일 차이...
    어쨋든 해의 높이를 보고 정한거니 나름 정확하겠죠.

  • 8.
    '15.8.12 1:59 PM (175.117.xxx.60)

    입추 지나고 나니 더위가 한풀 꺾이는 게 보여요.

  • 9. 해가 쨍하긴 해도
    '15.8.12 2:00 PM (59.7.xxx.151)

    습도가 60%미만이니 살 것 같네요
    아무리 기온이 높아도 습도만 낮으면 땡큐죠 ㅠㅠ

  • 10. ㅋㅋ
    '15.8.12 2:58 PM (211.36.xxx.191)

    전 올해도 또 느꼈어요..밤에 선풍기 안키고 잔거 첨이네요..

  • 11. dd
    '15.8.12 6:17 PM (152.99.xxx.38)

    절기는 양력이에요~~음력 아니구요~ 근데 진짜 정확해요 신기할정도로.

  • 12. 절기가
    '15.8.12 8:32 PM (87.146.xxx.120)

    무슨 양력인가요? 음력이지.

  • 13. 주디
    '15.8.12 11:14 PM (110.70.xxx.123)

    저도 음력인줄 알았는데 태양운행주기에 따른 거라 음력보단 양력에 가깝지만 양력과도 약간 차이가 난대요.
    신기신기.
    중국 춘추전국시대 농사를 위해 사용되기 시작한게 24절기라네요.

  • 14. 양력
    '15.8.12 11:27 PM (61.77.xxx.15)

    맞아요! 절기는..
    음력이라고 잘 못 아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양력이냐고 음력 맞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참...
    절기는 양력 달력 기준으로 보면 하루 이틀 차이밖에 안나요.
    대표적으로 입춘은 늘 2월 4일쯤이잖아요.
    만약 절기가 음력이라면, 입춘이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1월부터 2월중 정해지지 않고 왔다 갔다 하겠죠.
    이거 보고도 이해 못하고 음력이라고 우기는 사람은 없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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