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하는것 ..의지도 유전인자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 유전인자가 100프로 같은데요

반전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5-08-12 11:41:16

전 여기에 오시는 분들보다 ..어린편이라 ..잘은 모르지만..어제 이슈가 되었던. .말썽꾸러기 딸래미들 둔 ..


어머니의 한숨섞인 글을 보면서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그냥 느낀건데요 ..


유전인자가 중요하다는거 ..100퍼 공감가는데 ..아무리 유전인자가 좋아도 노력안하고  꽝이다 라고 하신분들도 있으시고


유전인자가 80이면 노력 내 의지가 20프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 생각으론 ..결국 그 노력..의지


그건 결국 깡이란 건데 ..그것도 타고 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학교 다닐때도 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머리 평범해도


죽어라고 노력하는 애들이 있고 ..천성 자체가 노력하는걸 모르는 ..대충 될때로 되라 ..는 식의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결국 그런 노력하는 깡 ..그것도 ..내 ..유전인자 자체에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 그렇다면 결국엔 유전인자가 100..


결국..사람은 타고난대로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IP : 121.18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11:45 AM (211.200.xxx.174)

    저명한 교육학자들이 학자로서 막 연구시작하는 단계에서는 타고나는것보다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많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한대요.
    그러다가...학자로서 수십년 연구하고 은퇴할때쯤 되면 역시 사람은 타고나는게 제일 중요하다 로 생각이 바뀐다고 하네요 ;;

    의지도 타고나는거에요.

  • 2. ㅇㅇㅇ
    '15.8.12 11:47 AM (211.237.xxx.35)

    노력 엉덩이 힘 승부욕조차도 타고난 유전자가 있고,
    그 유전자를 발현하는 힘은 본인의 의지이고
    유전자가 없더라도 뭐 어떤 계기가 있으면 유전자를 어느정도 뒤집을수도 있겠죠.
    근데 힘들어요.

  • 3. 같은 부모아래
    '15.8.12 11:59 AM (73.153.xxx.66)

    빵점맞고도 웃는 아이와 하나 틀리고도 우는 아이를 유전자외에 대체 무엇으로 설명하겠어요.

  • 4. ....
    '15.8.12 12:09 PM (121.141.xxx.230)

    같은부모라도 다른아이가 태어나는건 유전자중에 좋은걸 골라태어나느냐 나쁜것만 골라 태어나느냐로 설명될꺼같아요.... 엄마가 엉덩이 힘이 좋아 공부 잘했어도 자식들중 그 유전자를 받는아이가 있고 안받는 아이가 있다는 거죠...

  • 5.
    '15.8.12 12:14 PM (219.240.xxx.140)

    끈기도 유전인거같아여 ㅠㅠ
    품성에 포함되는듯요

  • 6. ...
    '15.8.12 12:15 PM (58.148.xxx.146)

    맞아요. 노력하는 부분 그것도 유전과 관계 있다고 알고 있어요ㅠㅠ

  • 7. 그냥
    '15.8.12 12:30 PM (14.63.xxx.96)

    노력하기 싫다고 하면 될 걸.
    변명들은...

  • 8. ㅋㅌㅊㅍ
    '15.8.12 12:35 PM (125.133.xxx.51)

    과학적 근거 있나요?

  • 9. ..
    '15.8.12 12:39 PM (39.118.xxx.112)

    노력해야할시기에 다른거 포기하고 거기에 집중할수 있는힘... 타고난 성향 맞는것 같아요~ 우리가 한사람의 총체적 능력에 대해 언급할때 그것도 중요한 부분이죠..시간이 갈수록 부인할수 없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89 로버트드니로는 명배우 12 사랑스러움 2015/10/03 2,183
486888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떡잎부터 남다른가요? 44 2015/10/03 12,452
486887 3분 요리 공유해주세요. 6 도르 2015/10/03 1,542
486886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 보고있어요. 5 멋지네 2015/10/03 2,191
486885 한방재료 어디서 사세요? 2 10월 2015/10/03 483
486884 침대 매트리스 중요한가요? 4 뉴비 2015/10/03 1,988
486883 첨으로 마카오를 가는데요.. 1 카드 2015/10/03 1,214
486882 수시 준비 ( 컨설팅) 2 고1엄마 2015/10/03 1,760
486881 동사무소 실수로 아기 생일이 틀리게 등록되어있네요. 13 birthd.. 2015/10/03 4,024
486880 시골 사는데 식품 건조기 필요한가요? 2 anfro 2015/10/03 1,408
486879 아래 정보안준다는 글 보니 학원정보공유 생각나서. 학원 2015/10/03 763
486878 아유...차타고 지방여행 이제 좀 .. 3 2015/10/03 1,972
486877 소개팅으로 연락하는 남자가 있는데 3 소개팅 2015/10/03 2,951
486876 순천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여행 2015/10/03 1,381
486875 여자 가슴큰거만 보고 결혼한 남자동창 49 ... 2015/10/03 24,641
486874 올해 햅쌀 어디서 사시나요? 14 2015/10/03 1,976
486873 서울 불꽃축제 싫지 않나요?? 6 ... 2015/10/03 2,956
486872 간호조무사가 주사나 링겔 놓을수 있나요? 4 되면좋겠다 2015/10/03 6,085
486871 학교에서 회장 하는게 중요한가요? 3 .... 2015/10/03 1,273
486870 아놔 은지원 47 ... 2015/10/03 19,182
486869 아파트 서초구 쪽 알아보는데 11 apart 2015/10/03 3,791
486868 “헬조선 데이터 증명?” 한국 자살자, 전세계 전사자보다 많아 .. 3 ... 2015/10/03 1,079
486867 수분크림만 바르면 얼굴이 근질거려요 48 해리 2015/10/03 3,784
486866 와~ 손준호.. 15 ㅇㅇ 2015/10/03 11,836
486865 비누로 머리감고 구연산으로 헹구는데 두피에 너무너무 순해요~ 49 ... 2015/10/03 7,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