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의 누'의 작가 이인직, 조선을 팔아먹다

매국의길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5-08-12 11:20:13
혈의누 내용은 이렇습니다. 
1894년 청일전쟁이 일어나자 7살 여주인공 옥련이 피난길에 부모잃고 부상당하자 일본군에 의해 구출되고 
일본군의관에 의해 일본에서 소학교에 다니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일본을 마치 은인으로 미화시킨 소설입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96428
매국노를 선각자로 가르친 중·고교 교과서

1910년 8월 16일 노론의 영수 이완용은 통감 저택을 방문해 데라우치를 만났다. 

나라를 팔아넘기는 거대한 협상이 불과 30분만에 끝났다. 

중요한 사안은 이미 이인직과 고마쓰 사이에 다 합의를 봤기 때문이다. 

이런 악질 친일파 이인직을 해방 이후 우리 국사와 국어 교과서는 선각자로, <혈의 누>를 '자주 독립· 신교육 사상'이 담긴 신소설의 효시로 가르쳐 왔다. 

이런 파렴치한 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인물들은 누구일까? 

일제 하에서 식민사관을 개발하고 해방 후 이를 보급한 이병도와 신석호와 같은 조선사편수회 출신의 친일사학자 말고 또 누가 있을까?
IP : 222.2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딩때
    '15.8.12 11:28 AM (59.0.xxx.217)

    권장도서였는데....이런 개같은 것들..

  • 2. 문제는
    '15.8.12 11:35 AM (211.194.xxx.166)

    그 친일 매국노들의 정신적 후예나 혈연적 후손들이 숨죽이고 사는 정도가 아니라
    온 나라를 헤집고 다니며 권력의 정점에 있고 또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광분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 3. ...
    '15.8.12 12:01 PM (14.47.xxx.144)

    이인직은 이완용의 충실한 비서였어요~~ㅠ ㅠ

  • 4. ...
    '15.8.12 12:07 PM (14.47.xxx.144)

    나라를 팔아먹는 대가로
    귀족의 작위와 은사금을 주겠다고 하자
    '대단히 관대한 조건'이라고 좋아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국어와 국사 교과서에서
    비판은 커녕 찬양하고 있는 꼴이라니~~

  • 5. 아..
    '15.8.12 12:08 PM (112.156.xxx.222)

    이거 얼마전 팟캐스트에서 듣고 충격받았어요.
    수업시간에 이인직, 혈의누, 최초의 신소설.. 딱 요러고 지나갔거든요.
    우리나라 손봐야 할 것 너무 많아요.
    애국가부터 친일파의 심지어 표절곡이니..

  • 6. 혈의누는 안 읽어봤어도
    '15.8.12 12:22 PM (98.253.xxx.150)

    이인직, 혈의누, 최초의 신소설.. 이것만은 기억이 나네요. 절대로 네버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모르고 말이죠. 우리나라 역사 교육이 이럴진대, 국정교과서가 왠말인가요.. 친일파의 자식 김무성 나쁜 놈.

  • 7. //
    '15.8.12 12:23 PM (121.160.xxx.183)

    요새 애들 역사교육도 문제지만, 우리도 쓰레기교육을 받은거네요
    이런거에 관심있는 일부만 제대로 알아가고,
    다른 대부분은 쓰레기역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살다
    그 아이들도 그렇게 가르칠거 같아요
    이거 해결될 수 있을까요...?
    절망스럽습니다.

  • 8. ...
    '15.8.12 12:55 PM (14.47.xxx.144)

    조선의 3대 천재로 불리던
    최남선 이광수 홍명희 중
    임꺽정의 홍명희 빼고 둘다 친일파였어요.

  • 9. 지니
    '15.8.12 2:12 PM (123.214.xxx.63) - 삭제된댓글

    친일파 중의 친일파죠. 이완용의 수족. 이완용은 나라 팔아먹은 이유가 일본의 속국이 되면 조선이 더 이롭다라는 명분도 아니었고 일본의 귀족이 되려는 명예도 아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돈이었다고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160 제 딸 아이의 선택 52 제인 2015/08/21 17,499
475159 귀신 드라마를 보면서 울다니;; 32 .. 2015/08/21 4,993
475158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12 바본가 2015/08/21 3,466
475157 카톡으로 솔직하게 쓰기 3 웃도록 2015/08/21 1,291
475156 화학 또는 지구과학 2 문과 2015/08/21 1,543
475155 앰플 꾸준히바르면 효과있나요? 2 2015/08/21 1,908
475154 사람들과 음식 나눠먹으면 배고파요 15 배고픔 2015/08/21 3,538
475153 쿠팡 싼 게 아니네요? 7 깜짝 2015/08/21 4,501
475152 미니 수족관 수초 등등 궁금증 5 ... 2015/08/21 1,054
475151 카카오톡에 있는 페이스톡 1 공짜인가요 2015/08/21 1,531
475150 보험금 받으려면 의사 진단서 필요한가요? 5 타박상 2015/08/21 1,180
475149 나이들면 앞니가 더 튀어나오나요? 13 ㅇㅇ 2015/08/21 6,131
475148 스카이프 에러, 경험한 분 계세요~ .. 2015/08/21 466
475147 남편의 태도 15 왜그러지? 2015/08/21 3,345
475146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한명숙 전 총리의 유죄 확정(한겨레) 7 이건아닌듯 2015/08/21 1,350
475145 북한 포격은 한명숙총리 유죄를 가리기 위한 거라고 11 망치 2015/08/21 1,889
475144 보험가입하려는데...환급금? 소멸금? 어떤게나아요? 9 보험가입 2015/08/21 994
475143 오나귀 시작했어요 13 김흥임 2015/08/21 2,287
475142 혹시 줄기세포로 관절염 치료하신분이 계세요? 관절 2015/08/21 523
475141 박ㄹ혜 군복입은거 보셨어요?? ㅡㅡ; 21 ㄷㄷㄷ 2015/08/21 3,921
475140 남편하고 대판 이혼해야할까요.. 4 파랑 2015/08/21 2,543
475139 베테랑 영화질문요 4 중학생 2015/08/21 1,375
475138 알러지인지, 대상포진 전조 증상인지..?? 10 *** 2015/08/21 8,010
475137 은행 상품 몰라서 문의드려요 아시는분 ??? 3 상품 2015/08/21 629
475136 국제학교 인터네셔널데이 2 ... 2015/08/21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