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드름 로아큐탄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451
작성일 : 2015-08-12 10:45:42

중3 딸아이가 여드름 때문에 엄청 고민중입니다.

제 피부를 닮았는지 중2부터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하는데

엄청 크고 깊게 나네요. 톡클리어 5프로자리 바르는데 이걸 아침

저녁으로 바르니 얼굴이 붉어지고 쓰라리다네요.

고민끝에 로아큐탄 함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간혹 아주 드물게 성장장애 있다던데 이미 다 커서 1년동안 1센티도 안자랐고요.

가임기 여성도 아니니 시도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어요.

예전에 피부과의사 함익병씨가 로야큐탄 아주 안전한 약이라고

극찬을 하던데 그 분 말 믿고 복용시켜 볼려구요..

제가 여드름 흉터로 인해 지금도 자존감 바닥이라

딸한테는 절대 그 흉터 안겨 주고 싶지 않네요..

혹시 복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IP : 182.230.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11:00 AM (110.35.xxx.98)

    저요..여드름으로 15년 고생하고 수억 쏟아붓고 나지막에 쓴게 로아인데 가격도 저렴하고...딴 치료법에 비해...효과도 좋았어요. 결혼앞두고 6개월전에 끊고 애둘 건강히 낳았어요. 성장관련은 제가 성장기가 아니였기에 모르겠고 저라면 거의 다 자랐다면 여드름으로 고통받느니 복용하겠어요. 전 여드름으로 대인기피증에 자살충동까지 느꼈거든요

  • 2. 저도
    '15.8.12 11:00 AM (114.205.xxx.114)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보고 안 건데요,
    우성 코스메틱이라고
    여드름 치료에 권위 있던 피부과 의사가 지금은 고인이 되셨는데
    생전에 연구해서 만든 스킨이 있어요.
    지금은 자식들이 이어받아 생산하는 것 같던데
    여드름 진짜 심하던 중학생 딸이 그것 쓰고 많이 좋아졌어요.
    다만 쓰다 끊으면 또 다시 생기긴 하더라구요.
    세수하고 스킨처럼 서너방울 떨어뜨려 바르면 되는 거고
    한병에 42000원인데 꽤 오래 써요.
    며칠만에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고요, 꾸준히 쓰다보니
    어느날 얼굴이 많이 깨끗해져 있더라구요.

  • 3. 아참
    '15.8.12 11:01 AM (114.205.xxx.114)

    이름이 아클라페 스킨이에요.

  • 4. minimom
    '15.8.12 11:13 AM (182.224.xxx.76)

    추천해요 성장기우울하게 이마 코주변 턱여드름 굉장히심했는데 20대때만난 저약으로 피부미인됐답니다
    입술마르는거말고는 저만한약이없어요 전아주완치됐답니다 처녀때저거먹고 애둘잘낳아기르고있어요

  • 5. dd
    '15.8.12 11:19 AM (220.116.xxx.51)

    중3, 고2 딸들 2달째 함익병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 받고 있어요. 청소년은 로아큐탄 처방 안된다고 다른 알약(지금 밖이라 확인 못함)과 크레오틴 처방해줬고, 알약을 처음 20일은 하루 2알씩, 그 후 경과 보더니 하루 1알로 줄이고 얼굴 여드름 흉터 피료하는 연고 처방해줬고, 지금은 아주 많이 깨끗해졌어요. 여기에 물어보지 마시고 피부과 내원해서 얼굴 보여주고 상담 받으세요.

  • 6. 어떤 피부과의사는
    '15.8.12 11:20 AM (61.73.xxx.107)

    각종 레이져시술( 상술이 대단하죠 그리고 의외로 여드름관련 레이져시술패키지라 비싸요 ) , 속을다스리는다느 한약보다 여드름피지조절제가 더 낫다고 하더군요. 이게 성장기때는 호르몬 문제라 화장품으론 한계있어요. 피부과 상담다니시고 피지조절제 먹는것도 전 괜찮다고 봐요 .

  • 7. 어떤 피부과의사는2
    '15.8.12 11:22 AM (61.73.xxx.107)

    여드름은 여드름자체로 그게 끝이 아니잖아요 다 난다 쳐도 흉터 그 자신감 상실 바닥 어쩔거에요 ㅠㅠㅠㅠ
    그리고 이제 중3이면 금방고등학생인데 한참 공부매진해야하는데 피부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상담받고 약먹는게 나을듯해요

  • 8. ㅇㅇ
    '15.8.12 11:34 AM (1.253.xxx.85)

    저도 처녀때 먹었는데 엄청 찝찝해하며 먹었으나 효과가 좋았어요~ 피부과는 피부 치료도 권하는게 부담스러 대학병원서도 처방받았는데 교수는 그닥 추천안하는데 제가 원하니 처방해주는 뉘앙스여서 오래는 못먹었네요~~끊으니 다시 나고...ㅜ 지금 서른 후반인데 아직 기름지고 등에도 뽀드락지가...ㅜㅜ 애둘 낳아 잘기르고 있어요~~~스트레스받느니 먹는거도 괜찮은듯 한데 아직 성장기라 추전드리긴 조심스럽네요~대학병원 상담도 해보세요

  • 9. ..
    '15.8.12 11:49 AM (110.15.xxx.76)

    중학생 아이 이소티논캡슐, 나딕사크림연고 처방받았었어요 레이저 치료했었는데 당시 여드름이 심해서ㅠㅠ 피부과 레이저치료받고 짜는건 일시적이고 계속 날거라고..유전적 요인이라고 했었어요 피부과에서. 두 알씩 일주일치였는데 병원에서 부작용으로 이야기 한 입술마르고 터짐이 심해서 한 알씩만 이주일 먹었는데 단기간의 먹어도 꽤 오랫동안 유지가 되더라구요 먹는동안 립그로스 많이 자주 발라줘야해요

  • 10.
    '15.8.12 11:50 AM (222.103.xxx.132)

    저희 딸 대딩 1학년인데 어찌된 게 고딩때보다 대학가니 여드름이 완전 성인성 여드름같이 되면서
    이마에 무지하게 많이 났어요.
    고딩때도 여드름 땜에 좋다는 스킨,약 다 발라도 없어졌다 나고 반복하더니 이제는 넘 심해져서
    피부과 갔더니 로아큐탄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부작용 이야기 인터넷에서 봐서 좀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여드름이 너무 심하니..ㅠ
    지금 먹은지 한 열흘 되었나요.여드름은 서서히 없어지는 것 같고
    드라마틱하게 확 없어지진 않구요..
    겨울도 아닌데 입술이 마르고 트고 입안에 구내염 생겼어요..
    그거 말곤 딱히 부작용은 아직까지 모르겟어요..
    여드름 흉터가 좀 있어서 진작에 먹었으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 11. 원글
    '15.8.12 12:05 PM (182.230.xxx.75)

    친절한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로아큐탄 처방받기로 했구요...위에 열거해주신 좋은 것들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12. ....
    '15.8.12 4:32 PM (58.140.xxx.80)

    여드름 치료 참고합니다.

  • 13. 저도
    '16.1.10 11:56 PM (112.148.xxx.220)

    참고요 ㅎᆢㅂ니다

  • 14. 저도
    '17.11.2 10:55 AM (122.36.xxx.91)

    여드름 참고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53 난민들 독일 여성 성폭행 하는 장면 너무 충격적이네요. 80 충격 2016/01/12 42,201
517752 초딩중딩관리(?) 및 효율적집안일을 위한 나만의 지혜-공유부탁드.. 4 직장맘 2016/01/12 1,137
517751 똑같이 되받아치는 사람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면 ㅇㅇ 2016/01/12 757
517750 중국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sun517.. 2016/01/12 1,070
517749 아이폰에서 미드를 옮겨 볼 수 있는 앱좀 소개해주세오 미드 2016/01/12 697
517748 자살하는 사람. 사주를 통해 알 수 있나요? 5 ..... 2016/01/12 9,976
517747 집에 보온병 많으세요? 5 아까비 2016/01/12 3,444
517746 배가 고파요ㅠ 4 비빔면집에있.. 2016/01/12 1,073
517745 1조3천억원 손해봤는데 배임죄가 아니면...신매국노 2인방은 이.. 2 강영원매국 2016/01/12 832
517744 응팔... 택이는 그냥 서정성이 흘러넘쳐서... 11 택이파 2016/01/12 3,421
517743 시짜는 시짜인듯... 7 82를 보면.. 2016/01/12 2,653
517742 웃긴 초등 아들의 말 6 은이맘 2016/01/12 1,787
517741 왜 한국사람은 느끼한걸 많이 못먹나요? 26 ㅇㅇ 2016/01/12 8,492
517740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 남편 15 무심한 남편.. 2016/01/12 4,448
517739 시댁 어른들 여행갑니다.. 그동안 제가 냉장고 청소해도 26 고민됩니다 2016/01/12 5,434
517738 저는 tvn이 제일 재미있어요 16 방송채널중 2016/01/12 3,477
517737 아오~ 치인트 34 이런~ 훈남.. 2016/01/12 6,868
517736 별일 아닌 일로 언성 높이는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지겹 2016/01/12 780
517735 국정원 댓글때 대립했던 권은희-안재경 '한집 밥' 8 샬랄라 2016/01/12 1,260
517734 냄새 안나는 소고기, 호주산 맞을까요? 2016/01/12 757
517733 지금 힐링캠에 삼수여학생 2016/01/12 1,459
517732 외롭고 힘들어서 유학생활 관두면 안되는거겠죠? 19 .. 2016/01/12 8,020
517731 네이버, 로긴 못하는 상태에서 고발 불평할 수 있는 코너 아시는.. 1 .. 2016/01/11 439
517730 커*스 라는곳... 2 용가리 2016/01/11 1,548
517729 비정상회담에 국썅이 ㅠㅠ 49 ... 2016/01/11 1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