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잘난 사람을 질투해요.

그냥 조회수 : 4,954
작성일 : 2015-08-12 10:26:52

저는 잘난 사람을 질투해요.

이쁜 여자한테는 덜한데요,

잘난 여자들, 잘난 남자들요.

이쁘다기 보다 멋진 여자 남자한테도요.

저도 나쁘지 않은데, 이런 사람들 보면 제가 형편없어 보이네요.

잘난 사람 보고나면 감정 기복이 생겨요.

나이들어도 멋진 남자 얘기가 얼마전에 나왔는데요, 보기 좋다구요.

저는 나이들어도 젊은 듯 중후한 듯 인텔리한 듯 세련된 듯한

멋진 남자 혹은 멋진 여자를 보면 쫙 가라앉네요.

IP : 118.216.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10:32 AM (175.223.xxx.49)

    멀리하고싶은 스탈이시네요

  • 2. 지나다가
    '15.8.12 10:45 AM (122.37.xxx.8)

    저는요, 사회성의 안견이 두루 천재성을 띄는 여자/남자가 질정있는 편견의 왜곡을 좋은 취향으로서 무심한 애티튜드를 곧장 드러내는 자들을 만나면 주눅이 들어요. 붙어서서 그들의 생각과 얘기만 듣고 싶어요... . 이러는 나 바뵤인가요?

    저는요, 82의 깍뚜기횽이 조아요.ㅋㅋㅋ

  • 3. ...
    '15.8.12 10:51 AM (223.62.xxx.13)

    지적인 사람들 부러워요....

  • 4. 다 그렇죠 뭐..
    '15.8.12 10:58 AM (1.241.xxx.219)

    전 그냥 조금 아 부럽다. 이정도에요. 너무나 잘난 사람들..
    특히 좀 천재적으로 뭔가에 특출한 재능있는 사람들.
    전 노력하느라고 사실 그들을 신경쓸 겨를이 없지만요.
    그냥 조금 부러운 정도? 이고 전 어떤 노력할만한 덩어리?? 를 가진거고...
    가라앉을정도로 부러움을 드러내진 마세요. 자제하려고 애써보세요.
    전 사회에서 젤 많이 들은 소리가 질투 드러내는 사람은 멀리하라는 말이었거든요.

  • 5. 쓸데없는
    '15.8.12 11:15 AM (14.63.xxx.96)

    비교만 안해도
    인생 편안해지는데.

  • 6. 저도요
    '15.8.12 11:35 AM (118.217.xxx.54)

    많이 내려놓고 마음 다스리고 하는데도
    아직까지 제 분야 (분야가 다르면 이제는 괜찮음)
    에서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마음이 지옥이 되요.

    나도 괜찮은 사람인데 왜그럴까...
    그사람 재능이고 능력인데 왜질투하나...
    모르겠어요 ㅠㅠ

  • 7. 지나친
    '15.8.12 11:38 AM (14.63.xxx.96)

    경쟁사회의 폐해.
    실력은 부족하고 부럽긴 하고
    이길 순 없고 자신은 모자라고
    질투와 시기만 남아서
    남과 자신을 괴롭히는 안타까운 인생.

  • 8. 지나간 각시
    '15.8.12 11:42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122님,
    사회성의 안견이 두루 천재성을 띄는 여자/남자가 질정있는 편견의 왜곡을 좋은 취향으로서 무심한 애티튜드를 곧장 드러내는 자들을 만나면..82의 깍뚜기횽

    무슨 번역기를 돌린 것같은 이 말 뜻의 의미는 뭐죠?
    제가 무식한 건지 안견이란 말도 질정이란 말도 깍두기횽도 첨 들어보는 말이라..;;;

  • 9. 지나다가
    '15.8.12 11:44 AM (122.37.xxx.8)

    질투를 질투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만.

    오늘82의 자식은 랜덤이란 문장은 오래 된 82의 경구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본래 성품이 부모인연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발현되기도 하고 기독교는 자식이란 신이 잠시 맡기는 선물이라고 하쵸.

    신화는 인간 본성의 에너지의 뿜는 방향, 발현을 구전으로 전했지요. 헤라의 질투방향 메두사의 질투방향 아프로디테의 마음방향... 등등등 , 그러나 질투를 잘 받으면 윈윈의 성품이 서로 발현되어 재능을 배워오기도 하쵸.

    헤라의 질투 정도는 21세기에는 생기에 보탬이 되지 않나요? 그러나 쓰레기 성품의 귀기스러운 잡귀신류 성정의 질투방향은 깍듯이 되돌려줍니다.

    1700ㄴ

  • 10. 지나간 각시
    '15.8.12 11:45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아,저는 배운 거 없고 가진 거 없고 잘 생기지도,특별히 재주가 많지도 않은데
    자신감 있는 여성보면 질투나요.

  • 11. 지나다가
    '15.8.12 11:53 AM (122.37.xxx.8)

    1700년 우리나라 선불교 전통의 마음바탕 질러쉬는 잘 닦인 수더분한 문수관음의 상생생기를 갖고있는 자가 없지 않다고 합디다. 잘 받으면 기절?입니다.

    공부자리 제 성정 그렇게 갖고 태어나고 놀다가 죽는답디다.머ㅡㅡㅡ

  • 12. 각시
    '15.8.12 11:58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질투를 질투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만.
    오늘82의 자식은 랜덤이란 문장은 오래 된 82의 경구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본래 성품이 부모인연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발현되기도 하고 기독교는 자식이란 신이 잠시 맡기는 선물이라고 하쵸.
    신화는 인간 본성의 에너지의 뿜는 방향, 발현을 구전으로 전했지요. 헤라의 질투방향 메두사의 질투방향 아프로디테의 마음방향... 등등등 , 그러나 질투를 잘 받으면 윈윈의 성품이 서로 발현되어 재능을 배워오기도 하쵸.
    헤라의 질투 정도는 21세기에는 생기에 보탬이 되지 않나요? 그러나 쓰레기 성품의 귀기스러운 잡귀신류 성정의 질투방향은 깍듯이 되돌려줍니다.


    한글로 띄워진 말이 이렇게 어려울 수도 있군요.
    태클은 아니고요.122님 글을 읽고 난
    한 줄 느낌입니다.하...참...^^

  • 13. .....
    '15.8.12 1:46 PM (211.36.xxx.186)

    저는 낙천적인 사람들이 완전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862 이승환 “친일파 재산 환수했으면 소득 5만달러 갔다” 6 세우실 2015/09/03 1,897
478861 어차피 평생 A/S 해줘야 하는 세상이라 자식 늦게 낳아도 걱정.. 3 자식 뒷바라.. 2015/09/03 1,307
478860 다이어트 한약.. 7 다이어트 2015/09/03 2,149
478859 딱 보면 아는 이혼 할 부부 판별법. 47 압니다. 2015/09/03 31,129
478858 진공청소기 대신할만한 밀대 뭐가 젤 좋은가요? 2 청소 2015/09/03 1,879
478857 워킹맘분들, 아이들이 엄마 많이좋아하나요? 14 opus 2015/09/03 2,844
478856 중국열병식에서 시진핑이 군인들에게 한 말이 뭐죠? 1 이수만 2015/09/03 1,021
478855 백선생, 참기름 많이 쓰던데.. 9 ㅇㅇ 2015/09/03 3,137
478854 다이빙벨 해외판(감독판) 공개 5 유튜브 2015/09/03 590
478853 얌체에 집주인 유세 떠는 윗집.. 어떻게 대할까요? 1 허참 2015/09/03 1,866
478852 연예인들 행사비 놀랍네요 37 2015/09/03 24,023
478851 공원운동기구로 살 뺄수있을까요? 1 살살살 2015/09/03 1,102
478850 인강 탭 사준거 후회해요. 5 ㄷㄷ 2015/09/03 3,349
478849 집안 안 좋은 냄새 없애기 1 ding 2015/09/03 1,289
478848 저만 잡티가 자꾸 생기나요? 3 2015/09/03 2,121
478847 폐경증상중에 생리가 조금씩 계속되는 증상도있나요? 2 ᆞᆞᆞ 2015/09/03 4,352
478846 커피숍 창업은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야 하나요? 2 친정 2015/09/03 4,082
478845 살15키로빼고 가발쓰니,,, 13 두달만에 2015/09/03 6,045
478844 맛없는 국수면발 어떻게 처치할까요? 7 허접 2015/09/03 834
478843 남녀관계는 남자가 갑인듯 20 사랑스러움 2015/09/03 8,550
478842 바베큐립 시판소스로 만들면 맛없나요? ... 2015/09/03 679
478841 옥상에 빨래 널어놨는데, 그냥 내비뒀습니다. 2 이눔의 날씨.. 2015/09/03 1,564
478840 불교 포교도량? 대부분 이런가요? 3 이상해 2015/09/03 795
478839 분당 미금역주변인데요.이근처에 성당이 있나요 5 다시 시작 2015/09/03 1,941
478838 모딜리아니 전시회 6 전시회 2015/09/03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