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43세인디 긴생머리인데
아직은아무도 이상하게안보거든요
아줌마가되면긴머리 자제해야한다는
선입견들있잖아요
올해43세인디 긴생머리인데
아직은아무도 이상하게안보거든요
아줌마가되면긴머리 자제해야한다는
선입견들있잖아요
그...아무도 이상하게 안 본다는 생각.
그것이 문제입니다.
내가 느낄 정도로 이상하게 보고 서 있는 사람이 어딨어요. 훅 스치면서 속으로 생각하는거죠.
용쓴다.애쓴다.나이를 받아들이는거 힘들어 하는구나.등등.
야구모자,긴생머리를 하면 20대와 외모경쟁해야 하게 되므로 추해지는 겁니다.
또래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살길입니다.
저도 힘들게 매직스트런이트,볼륨매직 끊었어요.
35세 전후로 얼굴이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처럼 느껴져요.그런데 그건 본인만 모릅니다.
너무나 익숙한 내얼굴이니까요.
무표정한 정면사진 찍어서 보면 확연하게 현실과 무주할 수 있어요.
30초까지는 얼어붙어 있는 아이스크림콘이다가
그 후 줄줄 흘러내립니다.
저야말로 어디가서 나이얘기 하기 좋아했더랬어요.
말만 하면 다들 화들짝 놀래곤 하니까요.
그래서 더 긴생머리(어깨까지)했었는데...
어닙니다~
어울리는 머리라면 관계없어요 제가 아는 언니 46인데도 머리립니디 잘 어울려요
우리나라는 왜 나이들어 긴머리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거죠? 외국여성들은 헤어스타일 다양하잖아요. 버스타면 비슷한 나이대에 똑같은 머리 천지인게 더 이상 한데.. 작곡가 잔은숙씨도 오십넘어 생머리 여성미있고 좋기만 해요. 하고싶은데로 어울리는대로 하고살면되죠
등 브라끈까지 오는 웨이브 긴머리예요
몇년 전에 여기서 하도 뭐라는 글들 보고
큰맘 먹고 단발도 해보고 보브컷도 해봤는데
정말 안어울리고 보기 싫었어요
보는 사람들마다 왜 머리 잘랐냐고 하고 안어울린다 그러고요
결국 1년 열심히 길렀어요
결론은 자기한테 어울리면 그냥 해야한다 입니다
어줍잖게 어울라지도 않는거 따라할 팔요 없더라는거죠
나이 더 들어서 긴머리가 안어울린다 관리가 어렵다 싶으면
그때 다른 스타일로 바꾸면 되는거구요
모든 사람이 다 같을 순 없죠
얼굴도 다 다르고 천차만별인데요
잘 어울리는 사람은 잘어울려요
개의치 마셔요
40에도 긴생머리가 잘어울리는 사람이 있어요.
(강수지스탈)
마르고 비율이 좋고 약간 동안인 사람.
근데 살면서 두명봤으니 정말 드물다는 거
얼굴 완전 조막만한 사람빼고는
다 얼굴넙적한 귀신들같아요.
주름에 흘러내리기까지 하는데
본인들만 치렁치렁 이쁘대요
43세면
아직 괜찮은 나이아닌가요
40대후반도아니구
어울리심 에쁘실것같아요
요새 40대가 예전 관리안된 40대도 아니고
주름 좀있음 어때요.
얼굴과 어울리지 않음 좀 어때요?
바라보는데 고역이라는 건 비난하기위한
이유를 일부러 찾는듯.
50대에 허리까지 오는 머리라면 쉐어같기도
하고 좀 무섭겠지만
브라끈 이내 길이라면 70대까지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얼마나 좋아요.이런저런 스타일 다 해보고..
바람불어도 별로 움직일것같지 않는
무쇠솥같은 뚜껑머리가 모여있는게 더 섬뜩해요.
그 언니 나이가 아마47 인가48인가 그랬을거예요.
어느날 브라까지 오는 살짝 웨이브 머리를 스트레이트로 풀었는데 이뻤어요. 워낙 언니가 이쁘고 머릿결도 좋아서 글랬나 전혀 이질감 느껴지지 않던데요.
옷이나 헤어를 무조건 나이에 맞추는것보다 본인한테 어울리면 장땡~~^^
생머니말고 굵은웨이브 20년 넘게 하는 친구있어요.
키도 170이넘고 늘씬. 괜찮아요. 다른머리는 상상이 안가요. 근데 묶는게더이쁨
긴 생머리가 어때서요?;; 얼굴이 아이스크림 처럼 녹아내리면 어때서요? 나이 든다고 그거 못하나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야한 것도 아니고, 그냥 하세요.
그리고 당연히 20대의 찰랑찰랑하고 건강한 머리결과는 차이나죠. 그런데 또 어떤가요? 20대와 경쟁하나요? 머리 정도는 그냥 하고픈 대로 하세요.
우리나이쯤 되면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
알고도 남아요
긴 생머리면 어때요
난테 얼리면 되지요
다만 과하게 풀어 헤치거나 모발 관리를 안하거나
하면 보기 싫어도
길어도 단정하면 좋습니다
저는 틀어 올려요 ㅎㅎㅎ
머리결이문제에요
탐스럽지못한 긴머리 테러맞아요
거기다 흰머리라도생겨서 염색까지하면 부스스해고
얼굴형도 넙데데 처지기 시작하는데
별로보기 안좋아요
사무실에 아줌마 긴생머리로 다니는데
머리결이수세미에요
다들 수근댑니다
머리자르라고 누가 말좀하라고
아주많이어럽습니다
웬만하면다 안어울려요
어깨정도 생머리가 좋은거 같아요. 단발은 나이들어 보이구요. 시누이도 교수인데 50넘었는데 동안이라 어깨길이 생머리 어울리고 젊어보여요.
자기한테 어울리는 스타일 하고 다니면 되요.
같은 나이라도 스타일 있쟎아요.
이승환 50넘어도 스타일이 젊듯.
아무도 뭐라 안해요
각자 하고싶은 머리 하고 사는거죠
근데 나이들어 긴생머리 안이쁜건 불변의 진리.
제 취항에선
늙던 젊던 긴 생머리 어울리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스타일리스트가 드라이어 들고 곁에 서 있는 연예인이면 모를까
머릿결이 비단이여도 머릿결이 아름답군 싶지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멋져보이진 않습니다만
우리가 배우도 아니고,내 외모가 남에게 무슨 상관있다고 테러가 되겠어요
친구중 하나가 사십대 중반에 머리를 기르겠다더군요
더 나이들면 정말 하기 싫을거 같다구요
멋지잖아요 ㅎㅎ
스타일이란 자기 표현인데 타인의 선입견에 구애받지 않고 나를 표현하는거요
저 44세인데 등브라보다 좀 짧은데 강한 웨이브 머리하고 있어요. 얼굴살이 꺼져서 웨이브 세게 하는데 사무실에 뽀글한 사람 저뿐이네요. 굵은 웨이브도 하고 단발웨이브하다 안 어울려서요. 이제 자를 때가 오긴 하겠죠. 긴머리는 머릿결이 유지 안되요. 생머리보단 웨이브가 덜 티나지만 어쨌든 머릿결 때문이라도 곧 잘라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네 ᆢ40넘어 긴머리 ᆢ개인 취향이지만 추해요20대 흉내난것처럼ᆢ시간지나보니 20대는 20대로 30대는 30대로 보여요ᆢ
머리모양도 내맘대로 못하고 살아요?
그냥 하세요~
풍성한 긴 생머리 부럽던데...
그 문제를 좀 생각해봤는데요,,,그게...머리는 매직을 해서 반드르하게 긴 머리인데 얼굴이 주름이 많고 노화가 뚜렷한 게 너무 대조돼서 그런 거 같아요. 근데 뭐 누구나 최고로 어울리는 머리를 할 수는 없지 않나요?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거죠.
친한 친구 7명 모임 있는데 3명이 긴 머리예요.
살짝 파마하다 풀렀다 하는 친구 있고 생머리만 하는 친구도 있고요.
제 눈에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그 외에도 가끔 동창들 만나면 긴 머리 생머리 친구들 있는데 이상하다거나 그런 생각 없이 다들 잘 어울리고 예뻐요.
잘 어울리니 그렇게 하고 다니겠지요.
긴머리 친구들 보면 학교 다닐때 다들 멋쟁이였어요.
과하지 않게 자기에게 어울리게 하고 다니면 좋은 것 같은데요.
전 관리를 잘 못해서 긴머리를 못합니다.
40대 긴머리 하려면 좀 묶고 다니던가, 풀르더라도 퍼머를 좀 빠글하게 하던가....
얼굴은 주르륵 흘러내리는데 긴 생머리 스트레이트..
정말 가관도 그런가관이 없어요.
주위에서 얘기해주는 사람도 없는지...
생머리로 긴 머리 하는 사람들 보면 나이 든거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많은 거 같아요. 어쩌다 웨이브 파마를 해도 너무 꼬불거릴까봐 몸사리고 드라이로 피고 그러더라구요. 긴머리가 아니고 생머리로 긴게 정말 나이들었을때 어울리기 어렵네요.
나이는 잘 모르겠고.. 너무 미역같이 긴 스트레이트 생머리는 개인적으로는 보기 안 좋은 것 같아요.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만.. 어제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도 인턴이 허리 좀 못미치는 긴 생머리이던데 연예인이라서 관리 잘 받을텐데도 벼이삭 같더라구요;;
43세만 되어도 한창 젊으실 때 아닌가요?
옛날에는 주부들 머리가 거의 뽀글이 파마 일색이었는데
요즘은 10명이 만나도 머리 모양이 각양각색이에요.
암튼 손이 많이 가실텐데 긴머리 유지하시는 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떤 머리 스타일을 하건 저는
윤기나고 숱 많은 머리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머리가 길어도 정수리가 횅하면 안타깝고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갈라지고 까칠해보이는 머리카락은
부담스럽죠.
요즘은 보통들 펌이나 염색을 자주 하니
숱 많은 머리는 간혹 보여도
촤르르 윤기나는 머리는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나이를 떠나 숱 많고 윤기 있는 긴 머리는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지요.
나이들면 무슨 머리인들 이뿔까요,사실.
40이상들 주루룩 다 비슷한 단발펌.전 그게 더싫어요
긴생머리 어때요 다 개성이죠.
얼마전 올라온 빗자루머리에 노란머리는 빼놓고요.
전 어깨보다 좀긴 펌인데 이것도 좀 질려서 뭘 시도해볼까 생각중이네요
나이가 외모에서 보여지는데 부조화로 긴생머리가 안좋다는거죠.
잘 어울리면 누가 단지 머리만 가지고 왈가왈부할까요.
43세시면 1-2 년 더 괜찮아요.
47세 되니 동안도 확 늙어버려요.
43-44 세만 해도 한참 이쁘더라구요.
이상해보이지 않던데요. 어울리면 괜찮아요.
솔직히 여기 게시판에서 평가하는 그대로라면
나이 먹으면 추하고 더럽고 그냥 다 죽어야 해요.
자아도취를 하라는게 아니라 센 글은 걸러서 듣고 자신을 좀 객관화 시켜 보는데 이용하면 되구요
실제로 님을 보고 아는 사람들 주변반응은 셔터내리고 살지 않는이상 어느정도는 알고자 하면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지 않으면 그대로 하고 다니시면 돼요.
아무도 이상하게 안본다는 건 님만의 착각.
원하는 머리를 하는건 당연한거지만 남들의 생각도 자유니까요.
특히 긴생머리 하는 본인은 연예인이나 본인의 20대의 모습을 연장해서 생각하겠지만
앞모습과 뒷모습의 부조화에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그리고 아무도 헤어스타일에 대해 괜찮아서 말 안하는게 아니라
기분 나쁠까봐 말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저도 여러가지 이유로 긴 웨이브머리인데
항상 주변과 미용실에서 설문조사?하고 냉정하게 말해달라고 합니다.
호러스러운 모습일까봐 걱정되서요.
제발 묶었으면해요. 샴푸후 젖어서 착 달라붙은 긴머리 진심 미역줄기 같아요.
대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딱 한번 단발보브컷 해보고는 계속 셋팅펌으로 긴웨이브해왔어요 지금은 어깨 약간밑인데 구루프로 말아 굵은 웨이브도 했다 아이롱으로 씨컬도 해요
찰랑찰랑 긴생머리는 이십대까지만 이쁜게 맞아요
그런데 사십대라고 꼭 짧은머리에 펌해야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머리 짧으면 더 나이들어보이고
못생겨보여여ㅜㅜ
답해요.
추해요.
아무도 말 안하더라...
잘 어울려서 일수도 있지만(확률 낮음)
원래 그런말 잘 못하고 뒤에서 욕합니다.
아뇨아뇨..
대신 나이 좀 들어서 긴생머리 하시려면..
패션이 약간 시크 세련될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만약 패션까지 소녀풍이나 아가씨풍이면
너무 애쓴다.. 라는 느낌?
하지만 그것도.. 뭐 본인개성이구요..
저도나이 애매한 긴~~생머리 여자인데요
작년에 미용실서 머리하다 미용실언니에게
난 이 긴머리를 몇살까지 더 할 수 있을까.. 했더니
미용실언기 왈
이 몸매 유지하면..( 제가 마른편 )
이 얼굴 노화없이 유지하면..ㅠ
긴머리 계속 해도 된다고 하더군요ㅎ
근데 얼굴을 노화없이 유지할 수가 있나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어울리냐 안어울리냐의 문제
긴머리가 어울리는 얼굴들이 있긴해요. 나이 상관없이...
그게 머릿결이나 관리 문제죠. 긴머리가 영양을 많이 뻈는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저 아줌마는 머리스타일 왜 안바꿔? 정말 이상해..
고등학생 아이가 저한테 한 말이에요.
어른들은 차마 말 못해주고 아는척 안하죠.
개성도 좋지만 예뻐보이면 더 좋잖아요. 솔직히 남눈에 멋져보이려고 스타일링 하는건데요.
어제 드라마 잠깐 보니
경찰역이라 그랬겠지만,,,
김희애 약간 긴 단발생머리도 흉하드만요,,
진심 초라하고 축처져 보였어요,,
40넘으면 어깨선 정도 웨이브가 적당하고 예뻐보입니다,,,
추하다라니‥
남의 외모를 저렇게 표현하나요? ‥
긴머리가 어쩐다고 맨날 이러나요?
으이구.... 어울리면 긴머리건 숏컷트건 하고 다니는
거죠
저도 46세 어깨살짝아래 길이에 웨이브펌 머리에요
전에는 계속 생머리 였는데 40넘어서부터는 머리가
축축 쳐지는듯해서 살짝 웨이브펌 두세달에 한번씩
하는데 분위기있고 괜찮다는 소리 많이 듣네요
그리고 남얘기 뭐 자꾸 신경 쓰세요??
그냥 본인 하고 싶은데로 하셔요
여기 덧글단 사람들은 어떤 헤어스타일일까
진심진심 궁금함
덧글쓴 사람들 벙개해보면 좋겠음 ㅋㅋㅋ
얼마나 어울리게들 하고 다니길래 이런 소리들을 하는지
젋은 여자건 늙은 여자건 관리를 한 긴머리고 본인한테 어울리면 상관없는데요
머리는 푸석푸석 미용실 한번 안간 그냥 귀신같은 생머리...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 날도 더워 죽겠는데 치렁치렁 머리 풀어헤치고 있음 진심 제가 가서 가위로 싹둘 잘라주고 싶어요 ㅠㅠ
저도 40대
어깨선정도 c컬 머리 유지 하려고 해요.
그게 지금 나이에 젤 나은것 같아요.
한동안 머리를 못잘라 좀 더 길으니 사람이 추레해보여서..흑...염색하니 머리에 힘도 없고 푸석푸석..맞네요.
얼마전 짧은 단발로 자르니 더 나이들어 보이네요.흑
까칠한 사감선생 같달까..
얼른 기르려고요. 어깨선까지..
어울리는 사람 빼고 보기 흉해요..
대놓고 절대 뭐라 안하지만요...
지인 중 깡 마르고 머리는 엄청 긴데 머릿결이 부시시한데 여름에 풀어헤치고
와서 보는데 솔직히 곤역스럽더군요..
본인은 자아도취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계속 손으로 그 긴머리 만지작거리는데... 어휴...
완전 케바켑니다...
안 어울리는 긴머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고..
(옆에서 말은 절대 못하죠^^)
의외로 요즘엔 꽤 나이 있는데도 어울리는 분들이 있고..
막말로 모두들 예전보다 훨씬 이뻐졌으니....
근데
살집이 있으면 안 어울리는 것 같구오...
그리고
어떤 경우도
미역 생머리는 절대 안 됩니다..
또....짧은 치마랑 같이 입지마시규요..
애쓴거 확실히 티나고
보기 흉했습니다.
머리길고 화장진하고 옷도 지나치면 좀 무서운데 세련되고 자연스러우면 이쁘던걸요.
나이 들어도 스타일이 좋은사람은 머리카락이 브라 길이정도와도 괜찮던데
그 이상 길이에 화장도 안하고 옷도 평상시 맨날 운동복에 애들 티마냥 면바지,청바지 입는
마치 20대처럼 착각속에 사는 아줌은 추레하더군요.
복장은 나이에 비슷하게 가되 머리결 신경쓰고 스타일 나름 챙기는분은 보기 좋았어요.
여기서는 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하지만
그래도 요즘 40대분들 정도는 사람에따라 어울리는 사람은 어울리던데요
남 스타일가지고 뒤에서 욕하는 사람이 저는 더 추한거 같아요..
계속 긴생머리했어요
여름에잘랐구요
결이나빠지고 가늘어져서요
그게훨씬어울린다 다들 왜잘랐냐고
탈모심해지니 어쩔수가ㅜㅜ
재작년 영화관에 혼자보러갔는데
이십대가 황홀해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계속 눈으로쫓던 기억이
문제는 무척 멋진청년이었고
저도ㅜㅜ
서로 자꾸 바라보아지는것을 감당못해 어쩔줄 몰라했고
저는 무안해서 도망치듯 공간이동을했던
그날이 참... 비밀인데 첨 이야기하네요
나이 상관없이 긴머리를 하던 짧은 머리를 하던 다 자기 스타일이구만.
몰개성.. 너도 나도 획일화시켜야 속들이 편한가봐요.
그냥 하고 싶은 머리 하십시오.
머리 하나 내가 하고 싶은대로 못 하고 삽니까..
테러?같은 건 말도 안되지만 어울리는 사람은 정말 못봤어요.
황신혜조차도 안이뻐보여요.
진심궁금한데...
짧은 머리는 다들 스스로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하고 다니는건가요!
길거리 tv화면 속 보통 중년 여자들 다 똑같은 짧은 웨이브나 생머리..
짧은 머리 어울리는 사람도 많지 않거든요...
다들 스스로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고 만족스러워서 하고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표현대로 대부분 이목구비도 선명하지 않은 얼굴에 나이들어 흘러내리기까지 해서 비슷한 인상에 헤어스타일까지 ..
그러다가 나이들면 마치 동네 단골 미용실에서 단체로 뽀글이 파마해서 뒷통수 보면 다 똑같이 생긴 할머니가 되어야하나봐요.
할머니돼서 뽀글이 파마 안하고 짧은 웨이브나 단발하면 늙어서 주책맞게 젊어보이려고 한다고 할건가요!
짧은 머리든 긴머리든 어울리는 사람있고, 안 어울리는 사람있어요.
어울려서 그 머리 고수하는 사람있고, 예뻐보이고 어울리냐와는 상관없이 그 머리가 익숙하고 관리하기 편해서 하는 사람도 있고요.
긴머리하면 젊게 보이려고 발악한다고 생각하는데, 넘겨 짚지 마세요.
오래전부터 해오던 헤어 스타일인데다 짧은 머리처럼 머리 손대지 않아도 되고 익숙하고 편해서 스타일 안바꾸는 사람도 많아요.
왜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긴머리한다고 생각하나요..
남 신경 안쓰기때문에 해오던 머리 유지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러면 짧은 머리하는 사람들은 늙어서 젊어보이고 싶어 발악한다는 막말 듣기 싫고 남이 의식돼서 짧게 하고 다니는건가요!
긴머리가 남에게 민폐를 주는것도 아닌데, 자신과 다름을 눈꼴사나워하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폄훼하고 조롱까지 하고 있는 본인들 마음이나 먼저 살피세요.
몰개성화를 강요하는 분위기 참 싫으네요
54세님이 겪은 일 사실일 수도 있어요 그런 남자도 있을 수 있구요 세상은 요지경
사실 일 수 있죠. 단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미친거지요.
아들도 막내 아들뻘인데...
여기서 긴머리 논쟁은 나이에 맞지 않게 십대,20대 미억 긴머리 아닌가요? 나이들어 길러도 깔끔하게 가르마타고 묶거나 정리하면 센스 있는데
대다수 젊은애들 흉내 긴 머리니 흉하죠.
거기에 핫팬츠나 타이트 미니 얼굴 돌리는 순간
어후 ㅡ 이건 뭐 호러
이상해서 쳐다보는걸 이뻐서인줄 착각.
본인 정신건강 위해 남 정신건강 헤치는 걸 모르는
패션테러리스트네요
미운 것이겠죠..남의 머리에 사연많은 사람들이여,
주름자글하고 얼굴 넓데데하면 단발머리펌이들 예쁘겠나요? 나이들었다고 한가지 스타일로 들이미는 게 재밌어요.
미국에서 살 때는 남의 머리가지고 이리 신경 안 쓰는 분위기인데 여긴 남의 머리가지고 길어서 추하네 마네..
영상댓글기능 있으면 가관일 듯..
남의 머리 모양을 가지고 테러 테러 하는 사람들이 진짜 테러리스트들입니다요.
82만큼 나이와 외모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 사이트도 드물어요. 거의 매일 올라오지요. 동안이니, 노안이니, 나이에 안어울리게 옷을 입네 어쩌네, 몇살이후에는 뭘 입으면 안된다는둥, 몇살을 계기로 확 늙는다는둥 이런 얘기가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나요? 82에서만이라도 좀 다르게 얘기하고 다르게 생각하면 안될까요?
같이 에어로빅을 해서 날마다,거울로 빤히 봅니다
긴생머리 애 둘있는 아줌마를..
참 예뻐요
일단 미인이고 머릿결이 풍성하고 제법 긴생머리에요
며칠전 매직을해서 머리 풀어제끼고 운동을 하는데
절대 20대와 뒤지지않게 이뻤어요
키가 크고 66사이즈 건강하게 맞을것 같은 체격인데
마르지않아선지 얼굴 처짐이 전혀 없네요
드물지만
어울리는 사람 , 분명 있어요
근데 단발이든 숏컷이든, 삼각머리든...
뭐 자신과 백프로 어울려합니까?
세모머리 백퍼 어울려도 몇 번하면 전에했다 폭망한 네모머리 다시 하고싶던데..미용실 바꾸면 어울리지않을까 싶어서
그러다 재폭망하면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긴머리든 대머리든
내머리 내가하는데 제발 내비둬~~~~
자신의 분위기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멋쟁이라 생각해요. 자신에게 어울리던 아니던 사십 중반 넘어가면서 모두 짧은 머리들 ㅠㅠ
어느 분 댓글처럼 그럼 짧은 파마머리나 단발은 중년이 되면 모두 자신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요?
지나친 남의 외모에 대한 관심과 비판보단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데에 관심을 갖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자존감이 낮을수록 외모에 열등감을 갖고 그런 잣대로 판단하니 얼마나 부질없는 것에 에너지를 쓰고 사는지....
자신에게 어울리면 미역을 얹고 다니던 달팽이로 또아리를 틀던 상관 없죠만
문제는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착각하고 다니니 문제인거죠.
시누님이 여기 글들 좀 읽어줬음 싶긴한데, 아마도 그녀는 읽어도
난 어울리니까 괜찮은거네? 할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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