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48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bluebell]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호수]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다윤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기적이 있다면, 신이 있다면 기다리는 가족들의 맺힌 한을 풀어주세요. 사랑하는 자식, 남편, 조카, 동생, 엄마를 가족품으로 보내주세요.
구해 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오늘도]

아홉분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

부디 가족분들의 안타까운 소망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빕니다.

[지나다가]

어이 어이 어이

[............]

남현철, 박영인, 허다윤, 조은화.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비가 옵니다
이제 폭염도 한풀 꺾어드나 봅니다
가족분들 건강 꼭 챙기시고
같이 기다림의 시간을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에 답을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bluebell]

중국 인양팀들이 인양을 위한 수중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특조위 차원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중촬영이 조속히 실현되어 진실의 단초를 마련하고,우리 미수습자님들을 만나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며..허무하게 1년이 이렇게 가는구나 비통하실 미수습자님들,미수습자가족분들의 가슴에 이제는 서로 인사를 나누어 이제 조금이라도 짐을 덜수 있도록 하느님 도와주세요.
내 살같은 자식,가족.,헤어짐의 인사도 못했는데.. 죽어서 없는 뼈라도 만지며 인사 나누고픈 맘 헤아려주시고,위로해 주소서..

허다윤,조은화,남현철,박영인,권혁규,이영숙님,양승진선생님,고창석 선생님..그외 미수습자님들 기억해 주시고,꼭 손길보내주소서..

[희망]

제발 꼭 돌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