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 내에 부동산 하시는 젊은 여 사장님이 계세요
우연찮게 상가에 들러 이런저런 얘길하다 옷 얘기가 나와
집에 입지않는 메이커 옷들이 많은데 했더니..
팔아주겠다고 보자해서 우리집 장롱안이 휑뎅그래 할정도로
옷을 가져갔어요
실크 블라우스는 드라이해서 간직해 놧던것과 프라다바지
청바지 등등과 모피 소다샌들 등등 옷 종류는 모두 만원씩
소다샌들만 이만원 달라했고 니트 티셔츠 하나 조끼 하나 요렇게
딱 두개만 오천원씩 달라했어요
현금 이십만원 받았네요
데코 시스템 마인 등등 옷들을 건네줬구요
더 받는건 부동산 사장님 알아서 더 받아도 된다
했어요
가방도 하나 만원에 주고 팔면팔고 못 팔면 돌려달라했죠
뭐 옷들을 워낙 깨끗하게 입고 관리해 새옷같은 헌옷이네요
정리하면 또 나올게있어 또 팔아달랄라구요
허리24 아가씨 사이즈로 정말 한 옷빨 하던 옷들이라
시원하면서두 섭섭하네요 ㅜ
그래도 뭔가 확 치우고 정리된 이 느낌이 좋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팔아 2십만원 벌었어요 ^^
브랜드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5-08-11 20:55:48
IP : 211.36.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체
'15.8.11 9:12 PM (211.36.xxx.42)비싼게 많았나보네요
2. 네
'15.8.11 9:18 PM (211.36.xxx.188)아직 나잇살이 많이 안찌고 애를 낳아도
저는 살이 쭉쭉빠지는 스탈이라 제 옷은 중고여도 아가씨들이 입어야해서 그동안 장롱안 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 했었는데 ..
의외로 수월하게 뜻하지도 않게 팔았어요
허린 모두 23반에서 24까지 줄여 논거라
감히 팔기도 어려웠는데 옷을 보자마자 그 여사장님
이 옷 넘 좋다면서 더 없냐길래 조만간 정리해서
부르겠다 했어요
모두 몆번 입지않았고 또 샌들도 딱 1회 착용한거라
다 새것같았어요3. 크허
'15.8.11 9:3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한두번 입을걸
한두번 신는걸
안 사셨다면
아흐 이십이 다 왠말이든가흐~~~~^^4. **
'15.8.12 12:25 AM (175.113.xxx.48)20만원 번 걸 좋아할 일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옷 사는 법을 배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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