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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읽으면 참 힘빠졌던 글은

좋겠다아~~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5-08-11 20:30:15
아까도 무슨 글에서 10억씩 상속 받고  강남에 집해주고 하는 글이요.

지금 우울하거나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그냥 기운차게 이제 그런 글이 제목에 보이면 

가뿐하게 넘어가야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도 열심히 일하며(다들 그러시겠지만요^^) 집사고 요것도 하고 저것도 할 희망에 살고 있다가 

강남에 집이 턱하니 왔다는 이야기를 또! 읽으니 뭐 그렇네요


착한 남편이랑 열심히 맞벌이하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래요. 

82에서 상속 많이 받고 시댁에서 도움 받은 이야기 읽고서 잠시 의기소침하던 때가 있었어요.

남편한테 괜히 한번 떠보기도 하고..

저희는 시댁에 말 그대로 안주고 안받구요, 

친정에서는 저희 차 사주시고 사업 확장할때 많이 도와주셨어요- 괜히 왜 시댁에만 기대하냐는 말 들을까봐 미리^^

그래도 시댁 좋으시고 저 마음 편하고 남편 착하니 저런 글은 이제 영화스토리 보듯이 읽으려구요

오늘따라 남편이 이쁘네요^^ 머리통?이 참 이쁘게 생겼는데 가서 이쁘다이쁘다 해주려구요

오늘 시원하고 편안한밤 되세요~~


IP : 14.39.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11 8:37 PM (58.237.xxx.244)

    맞아요 그런 글 읽을때 그냥 힘이 빠지는 거 있어요 ^^

  • 2. 여기 기준으로는
    '15.8.11 8:37 PM (211.36.xxx.147)

    난정말 아닌 결혼을 한거고,
    맞는 결혼을 하려면 그전 남친이랑 했어야 했다는,
    몇백억 재산있는 자기능력은 아닌 가업 물려받은 그 남자.
    하지만 지금이 더 좋아요.
    옳고 그르고 밑지고 이득보고 이런거 갓 결혼한 판단할 수 없을지 몰라도, 난 지금 들어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재산없는 내남편이 좋아요.

  • 3. ...
    '15.8.11 8:37 PM (121.162.xxx.53)

    10억이 참 엄청난 돈이죠.

  • 4. ...
    '15.8.11 8:41 PM (39.7.xxx.54)

    그거 다 못받은 사람들이 쓴 글인데 뭘 그러세요?
    뭐, 이재용은 삼성 물려받았잖아요.

  • 5. ㅊㅊ
    '15.8.11 8:41 PM (223.33.xxx.72)

    저는 82하면서 세상엔 진짜 돈 많은 사람 많구나 싶어요 ㅇ

  • 6. 뭐지?
    '15.8.11 8:56 PM (87.146.xxx.120)

    님도 친정에서 받을만큼 받고서는 무슨 안분지족, 욕심없는 척 코스프레를 하시죠?

  • 7. ..
    '15.8.11 9:06 PM (112.170.xxx.22)

    전 이사왔더니 이 동네 분들이 참 씀씀이가 크시네요..
    82보다 오프라인에서 더 놀랍니다~~

  • 8. 뭐지?님^^
    '15.8.11 9:30 PM (14.39.xxx.44)

    저 안분지족 아니에요~ 저 갖고싶은 것도 많고 목표도 높아요.
    다만 시댁에서 저렇게들 큰 액수를 상속받는 다는 이야기들은 이제 흘려듯고 지금처럼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다는 거 말하고 싶어서, 그리고 스스로 각오도 다지고 싶어서 글쓴거에요.

    욕심없는 척 코스프레 한적 없어요. 왜냐면 절대로 욕심이 없고프지 않으니까요. ^^
    제 욕심에 당당합니다.
    제가 노력해서 일구고 행복하게 잘 살거에요.
    그리고 친정집에서는 저기 위에 받은 거 말고도 사랑도 흘러 넘치게 받았습니다. 많이 받았네요 :)
    그만큼 착하게 베풀면서 살께요~~

  • 9. ..
    '15.8.11 10:02 PM (182.210.xxx.113)

    별로

    눈으로 보지 않아서..

  • 10. ㅁㅁ
    '15.8.11 10:15 PM (112.149.xxx.88)

    동네 카페에도 그런글 올라오더라구요
    자긴 집이 세채인데
    이번에 시댁에서 10억을 또 받았다나 뭐라나.....

  • 11. 저두 아까 그 글읽고 허걱
    '15.8.11 10:50 PM (180.230.xxx.39)

    50됐는데 사는집포함 전재산이 10억이 안되더라구요. 뭐하고 살았는지....이런주제에 양가어머니에게 30 씩용돈 드린지10년두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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