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드려요 단독주택 매입 어떨까요?

결정장애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5-08-11 20:25:44
지방광역시구요 어린 아이가 있어요.
아파트 교통이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크게 불편없는 정도고 초중고가 아파트 주변에 다 있어요.
며칠전 단독을 보고왔는데 평수가 크지않아요.
30평대인데 딱 세식구 살기에 좋은 복층형 입니다.
교통은 버스다니는 큰길 한블록 뒤라 편한편이고 지하철도 도보 10분이내........
주변에 재래시장이며 병원 은행등등 다 있어서 살기에 불편하지않아요.
주변에 큰 아파트 단지도 있구요.
다만 초등학교가 도보 10분정도고 중고등학교는 좀 멀어요.
고민스러운게 학교랑 평수가 좀 걸리네요.
아파트 전세주고 가진돈 보태면 매입 가능한데 괜찮은 선택인지 아닌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주변에서는 평수 큰걸 사야한다는데 평수큰건 너무 비싸서 대출내야해서 부담스럽고
왜 주택이냐 그냥 아파트 살아라, 상가주택을 사라 등등.......^^;;;
저는 그냥 주택살면서 적당할때 아파트 팔면 되겠다 생각중인데 너무 생각이 짧은걸까요?

여러분 보시기에 위치나 평수가 어떤거 같나요?
주택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234.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8:32 PM (211.172.xxx.248)

    초등학교도 10분이면 저학년에겐 좀 멀고
    중고등때 학원, 야자 때문에 늦게 오는데 주택가는 한적하잖아요..거기다 멀기도 하면..좀 별로..
    근데 주택 구입은 본인 소신이 뚜렷해야돼요.

  • 2. 40대
    '15.8.11 8:34 PM (112.173.xxx.196)

    저는평범한 월급쟁이 아내인대요.
    앞으로 주거엔 큰돈 안들인다에요.
    집은 그냥 사는 동안 편하고 우리 가족이 만족하면 된다 생각에요.
    미래를 내나보고 집을 사는 시대는 지났으니깐요.
    이젠 그 누구도 집값을 장담하기 힘든 시대로 접어드는 것 같아요.
    무시무시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저는 집보다는 노후대책에 중점을 더 둬요.
    진짜 애들 교육보다 저희 부부 노후준비가 우선일 정도로요.
    저두 아파트 싫어서 여기서 단독을 구입해 이사 나가는게 목표인데 저라면 빚없이 산다입니다.

  • 3. 투자목적이
    '15.8.11 8:38 PM (211.200.xxx.75)

    아니라 주거목적이라면 저라면 사겠어요

  • 4. 결정장애
    '15.8.11 8:41 PM (222.234.xxx.83)

    큰길 한블록뒤라 크게 한적하지는 않아보여요.
    큰길에 상가들이 꽤 형성되어있고 들어오는 입구쪽도 상가들이 있더라구요.
    버스 내려서도 도보 5~7분정도......
    차한대 주차 가능한 마당도 있어서 맘에 드는데 주변에서 꼭 주택 가야하냐고, 그럴거면 월세수입 가능한곳으로
    가라는데 가격이 덜비싸면 큰길에서 멀고 좋은건 당연히 너무 비싸고......
    선택이 쉽지않네요.....

  • 5.
    '15.8.11 9:43 PM (119.14.xxx.20)

    쉽지 않죠.

    사실 단독주택은 단지 주거만을 위해 돈 깔고 앉아 있는 거거든요.

    아파트도 깔고 앉아 있는 건 마찬가지라도 여차하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흔히 말하는 환금성이 좋죠.

    아무리 요새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라도 시세보다 좀 싸게 내놓으면 거래 돼요.

    하지만, 주택은 되도록 빨리 팔고 싶다 하면, 가격을 엄청 후려칩니다.ㅜㅜ
    작자도 안 나타나는 건 물론이고요.

    그러니 주변에서 그나마 수익이 나는 부동산을 사라는 겁니다.
    지극히 현실적 조언이고요.

    저도 ㅁㅊ 윗집때문에 주택 엄청나게 알아보고, 지금도 살고 싶단 생각 다 버린 건 아니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머뭇거리게 됩니다.

    매스컴에서 단독주택이 뜬다...엄청 떠들지만, 것도 결국은 땅값 비싼 좋은 동네 이야기예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하신 곳은 글만 보면 입지는 나쁘지 않겠어요.

  • 6. union
    '15.8.11 11:56 PM (119.205.xxx.158)

    난방은 어떻게 하는 지 알아 보시구요.

    아파트 살다가 주택살려면 적응 안돼는것이 위풍있는 집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541 떡볶이집 오뎅국물맛은 msg나 다시다맛과는 좀 다르지 않나요? 7 오뎅국물 2016/01/14 1,809
518540 지인분 남편상 sorrow.. 2016/01/14 916
518539 자취생 냉동국 추천 부탁드려요 19 555 2016/01/14 4,149
518538 이 코트 가격대비 괜찮을까요? 11 질문 2016/01/14 2,542
518537 이렇게 재밌는걸 왜 재미 없다고! 셜록 본 자.. 2016/01/14 744
518536 빙판길 미끄러워서 아이 학원오늘 못가게했네요 4 학원 2016/01/14 1,064
518535 안철수 , 문재인 정말 둘다 실망이네...미쳤나? 18 ..... 2016/01/14 1,537
518534 노소영 "남편 최태원, 정확하게 2011년 9월에 집 .. 14 ... 2016/01/14 24,756
518533 눈두덩에 벌쏘인거 같은 류준열~~어쩌면 좋냐~~ㅠㅠ 25 어캐 2016/01/14 4,726
518532 부산에 삼진어묵 사러가요 5 또 어딜가볼.. 2016/01/14 3,068
518531 세탁실 벽 자르는거 괜찮나요? 3 ^^* 2016/01/14 872
518530 2016년 1월 14일 오전 2시 예비후보자 총 933명 - 시.. 탱자 2016/01/14 326
518529 꿈해몽간절합니다 2 저도 2016/01/14 888
518528 '회장님 갑질' 몽고식품 일가 영업이익 맞먹는 보수받아 1 세우실 2016/01/14 694
518527 외국인들도 태몽이란걸 꿀까요??? 6 ,, 2016/01/14 6,183
518526 서울예고 자녀 봉고차로 통학시키는 분 계신가요? 1 질문 2016/01/14 1,713
518525 푸켓)여행에 래쉬가드나 준비물품 어느정도 준비하셨어요? 1 ,,,, 2016/01/14 1,675
518524 브랜드 브래지어는 세탁기 돌려도 안늘어나나요? 8 .... 2016/01/14 1,820
518523 검정 패딩을 샀는데 먼지가 장난아니네요 3 1월 2016/01/14 1,616
518522 들깨가루,고사리,오뎅? 1 달달 2016/01/14 757
518521 168에 62키로라니까 엄청 놀라네요.. 17 ㅠㅠ 2016/01/14 7,459
518520 옥시크린 대신 뭐쓰세요들? 과탄산 괜찮나요?? 2 .. 2016/01/14 1,502
518519 여자혼자 안전하게 여행할만한곳 싱글 2016/01/14 563
518518 하위권 반기숙학원 효과 있을까요? 4 하위권예비고.. 2016/01/14 1,630
518517 예단어떻게하는것이좋을까요? 2 마니또 2016/01/14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