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드려요 단독주택 매입 어떨까요?

결정장애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5-08-11 20:25:44
지방광역시구요 어린 아이가 있어요.
아파트 교통이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크게 불편없는 정도고 초중고가 아파트 주변에 다 있어요.
며칠전 단독을 보고왔는데 평수가 크지않아요.
30평대인데 딱 세식구 살기에 좋은 복층형 입니다.
교통은 버스다니는 큰길 한블록 뒤라 편한편이고 지하철도 도보 10분이내........
주변에 재래시장이며 병원 은행등등 다 있어서 살기에 불편하지않아요.
주변에 큰 아파트 단지도 있구요.
다만 초등학교가 도보 10분정도고 중고등학교는 좀 멀어요.
고민스러운게 학교랑 평수가 좀 걸리네요.
아파트 전세주고 가진돈 보태면 매입 가능한데 괜찮은 선택인지 아닌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주변에서는 평수 큰걸 사야한다는데 평수큰건 너무 비싸서 대출내야해서 부담스럽고
왜 주택이냐 그냥 아파트 살아라, 상가주택을 사라 등등.......^^;;;
저는 그냥 주택살면서 적당할때 아파트 팔면 되겠다 생각중인데 너무 생각이 짧은걸까요?

여러분 보시기에 위치나 평수가 어떤거 같나요?
주택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234.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8:32 PM (211.172.xxx.248)

    초등학교도 10분이면 저학년에겐 좀 멀고
    중고등때 학원, 야자 때문에 늦게 오는데 주택가는 한적하잖아요..거기다 멀기도 하면..좀 별로..
    근데 주택 구입은 본인 소신이 뚜렷해야돼요.

  • 2. 40대
    '15.8.11 8:34 PM (112.173.xxx.196)

    저는평범한 월급쟁이 아내인대요.
    앞으로 주거엔 큰돈 안들인다에요.
    집은 그냥 사는 동안 편하고 우리 가족이 만족하면 된다 생각에요.
    미래를 내나보고 집을 사는 시대는 지났으니깐요.
    이젠 그 누구도 집값을 장담하기 힘든 시대로 접어드는 것 같아요.
    무시무시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저는 집보다는 노후대책에 중점을 더 둬요.
    진짜 애들 교육보다 저희 부부 노후준비가 우선일 정도로요.
    저두 아파트 싫어서 여기서 단독을 구입해 이사 나가는게 목표인데 저라면 빚없이 산다입니다.

  • 3. 투자목적이
    '15.8.11 8:38 PM (211.200.xxx.75)

    아니라 주거목적이라면 저라면 사겠어요

  • 4. 결정장애
    '15.8.11 8:41 PM (222.234.xxx.83)

    큰길 한블록뒤라 크게 한적하지는 않아보여요.
    큰길에 상가들이 꽤 형성되어있고 들어오는 입구쪽도 상가들이 있더라구요.
    버스 내려서도 도보 5~7분정도......
    차한대 주차 가능한 마당도 있어서 맘에 드는데 주변에서 꼭 주택 가야하냐고, 그럴거면 월세수입 가능한곳으로
    가라는데 가격이 덜비싸면 큰길에서 멀고 좋은건 당연히 너무 비싸고......
    선택이 쉽지않네요.....

  • 5.
    '15.8.11 9:43 PM (119.14.xxx.20)

    쉽지 않죠.

    사실 단독주택은 단지 주거만을 위해 돈 깔고 앉아 있는 거거든요.

    아파트도 깔고 앉아 있는 건 마찬가지라도 여차하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흔히 말하는 환금성이 좋죠.

    아무리 요새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라도 시세보다 좀 싸게 내놓으면 거래 돼요.

    하지만, 주택은 되도록 빨리 팔고 싶다 하면, 가격을 엄청 후려칩니다.ㅜㅜ
    작자도 안 나타나는 건 물론이고요.

    그러니 주변에서 그나마 수익이 나는 부동산을 사라는 겁니다.
    지극히 현실적 조언이고요.

    저도 ㅁㅊ 윗집때문에 주택 엄청나게 알아보고, 지금도 살고 싶단 생각 다 버린 건 아니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머뭇거리게 됩니다.

    매스컴에서 단독주택이 뜬다...엄청 떠들지만, 것도 결국은 땅값 비싼 좋은 동네 이야기예요.

    그런데, 원글님 말씀하신 곳은 글만 보면 입지는 나쁘지 않겠어요.

  • 6. union
    '15.8.11 11:56 PM (119.205.xxx.158)

    난방은 어떻게 하는 지 알아 보시구요.

    아파트 살다가 주택살려면 적응 안돼는것이 위풍있는 집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711 거래처 사무실에 연말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 2015/12/17 1,091
509710 사진관에서 일하시는분 계세요 ?????질문있어요 3 gg 2015/12/17 1,115
509709 부가서비스 한달안되어 해지했다고 위약금물어내라는데요 6 스마트폰 2015/12/17 4,712
509708 뭐라??? 최재성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고??? 7 ........ 2015/12/17 2,753
509707 문재인님과 점심먹을 만번째 입당자~ 9 트윗 2015/12/17 5,192
509706 사기인것 같은데..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4 토토로 2015/12/17 3,474
509705 조계사 신도회, 한상균 강제 퇴거 시도에 기독교인 섞였다! 5 light 2015/12/17 2,151
509704 하루키 상실의 시대중에 8 2015/12/17 2,721
509703 38명퇴자 글쓴이에요 11 .... 2015/12/17 9,573
509702 회사에서 보통 직원이 출산하면 어떻게 하는가요? 7 질문 2015/12/17 1,547
509701 세월호 청문회 기사는 국민·세계·한겨레·한국만 2 샬랄라 2015/12/17 577
509700 5학년 수학 학원 다녀야 할까요? ... 2015/12/17 1,538
509699 한살림 게시판 폰에서는 글이 안써지나요? 한살림 2015/12/17 463
509698 직장인 도시락 10년~ 10 도시락 2015/12/17 7,390
509697 학원 그만둘 때 언제 말씀드리나요? 애가 미리 얘기 하지 말라.. 1 학원 2015/12/17 1,959
509696 文, 한손엔 '혁신' 또 한손엔 '기강'…˝사즉생˝ 정면돌파(종.. 6 세우실 2015/12/17 1,031
509695 세월호 잊은 지상파 빈자리, 인터넷방송이 메웠다- 오마이뉴스 1 11 2015/12/17 605
509694 한국인 5명, 독일서 "귀신 쫓는다"며 여성 .. wkwk 2015/12/17 1,606
509693 남자는 꼭 자기 아버지를 닮지않던가요? 15 2015/12/17 5,925
509692 집 인테리어 관심 있으신 분들 2 뛰뛰빵빵 2015/12/17 2,394
509691 오래공부하던 아이들 결국 잘되네요 48 ..... 2015/12/17 10,259
509690 대학생들 노트북 필수인가요? 16 돈으로쳐발쳐.. 2015/12/17 4,502
509689 가또 지국장이 세월호 취재로 오늘 선고 나네요 1 음모론 2015/12/17 761
509688 모과로 차담그는거 말고 뭘 할수있을까요? 2 모과 2015/12/17 1,133
509687 부산시가 부산영화제 위원장 검찰에 고발 7 뭐 이래 2015/12/1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