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암살 진짜 재미있네요

oo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5-08-11 19:49:14
친정엄마가 어디서 암살이 그렇게 재미있다고 듣고는 같이 보러가자고해서 갔습니다.
미션임파서블 보고싶어하던 중3 아들래미 꼬셔서 같이 갔네요~
보기전까진 재미있다고는 들었지만 그닥...좋아하는 배우가 하나도 없어서 끌리지는 않더라구요...
결론은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다운 영화더군요
영화 다보고난후엔 이런 역사가 실제 우리역사라고 생각하니 가슴 찡했고요...
나온 배우 어느 누구하나 연기력 빠지는 사람 없더군요~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과 보기에도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IP : 61.255.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밌죠
    '15.8.11 7:52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좀 뻔할거라 예상했는데... 아니었어요.
    세련되게 잘만들어진 액션, 역사 인식 살짝 현실풍자 독특한 BGM 너무 괜찮았어요

  • 2. ..
    '15.8.11 7:59 PM (121.157.xxx.75)

    중간중간 깨알같은 개그코드가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칠순중반 울 엄마 한숨도 안주무시고 재밌게 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끝부분은 너무 늘어져서 별로 안좋았지만 잘만든 영화임에는 확실

  • 3. 암살...
    '15.8.11 8:00 PM (1.176.xxx.217)

    생각외로 재미가 있더군요..시대 배경이 그다지 매력이 없어서 기대 안했었는데...역시 재주꾼 최감독이예요..다시 한번 보고 싶어집니다..

    그에 비해 베테랑은 심심했어요..각각의 캐릭터들이 너무나 익숙해서...그 어떤 이야기를 덮어도..그냥 그렇구나싶고..스토리도 ,, 배우들도 단물 다 빠진 듯..심심해서 보는내내..지루합디다

  • 4. 베테랑 괜춘.. 암살 보고싶네요.^^
    '15.8.11 8:26 PM (124.53.xxx.117)

    살짝 지루하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힘주지ㅣ않고..

    주제의식 설파하면서 힘주는 영화.. 예를 들면.. 설 모시기배우의 공공의 뭐..

    같은거.. 별룬데

    이 영화는 그런거 없어서 좋았고



    생활의 냄새가 나서 또 좋았어요.

    후줄근한 관공서

    권력의 개 노릇을 하는 인간만상들..

    제가 일관계로 만난 이들과 너무나 똑같아서..

    그거 자체로도 흥미진진했고..



    무엇보다

    카메라 앵글이 맘에 들어요.

    특히나..

    콘테이너박스 신은..

    마치 미로찾기를 보는 듯..

    아기자기하기까지 하더라고요.



    감독은 초큼 천재 맞는 듯. ㅎ

  • 5. 척결이니 척살이면 더 좋았을거라고
    '15.8.11 9:37 PM (1.231.xxx.66)

    저 아직 못 봤는데 가야겠어요~

  • 6. .......
    '15.8.12 12:07 AM (115.140.xxx.189)

    제목이 약간 아쉽지만 이목을 끌정도의 무게감이 있기는 하고,,무엇보다 뭉클하게 올라오는 감정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860 조혜련 아들 우주 너무 이해되요. 10 ...ㅡ 2016/01/29 11,257
523859 보라매 공원과 롯데백화점쪽 주상복합 살기 어떤가요? 9 궁금 2016/01/29 3,869
523858 이것도 입덧인가요 입덧 2016/01/29 641
523857 체하면 어지러워요 5 힘들다 2016/01/29 5,565
523856 전세자금 대출 한 달 미만으로 빌릴 수는 없나요? 2 궁금 2016/01/29 1,042
523855 피임약 효과 2 궁금 2016/01/29 1,096
523854 오늘 건강검진서 만난 의사 32 방학끝나간다.. 2016/01/29 22,280
523853 90년대 농구, 고대 vs 연대 어느팀 좋아했나요? 11 농구 2016/01/29 1,238
523852 최근에 먹은 맛있는 것들 5 nana 2016/01/29 3,704
523851 요양병원입원중 타병원진료 받을 때 1 요양 2016/01/29 3,108
523850 치과 의사가 왜 사라질 직업군에? 9 지나가다 2016/01/29 6,831
523849 등산 스틱은 3단과 4단 중 어느 것을 사는것이 좋을까요? 1 ... 2016/01/29 1,827
523848 너무 외로워서 괜히 신랑한테 화가나요 15 ... 2016/01/29 3,943
523847 요리 배운다면 어떤 거 배우고 싶으세요? 4 mmm 2016/01/29 1,269
523846 강동구 분들 계시나요? 돌보던 길고양이가 사고를 당했어요.. 합.. 8 여인2 2016/01/29 1,234
523845 여자 3명 후쿠오카 여행갈건데요. 도움좀 주세요. 18 여행자 2016/01/29 3,453
523844 까페라떼.....ㅠㅠ 9 Vv 2016/01/29 3,182
523843 트랜짓 / 트랜스퍼 / 스탑오버 할때, 경유지공항에서 개인화물(.. 3 궁금 2016/01/29 2,025
523842 보수매체 편집장 "어버이연합, 2만원 받아 활동&quo.. 5 11 2016/01/29 1,148
523841 조말론 향수에 푹 빠졌네요 13 Zzz 2016/01/29 7,452
523840 현수막 반박 글 참 잘했다는 4 생각입니다... 2016/01/29 1,158
523839 전세인데 세면대배수구 파이프가 빠졌다는데 누가 고쳐야 하나요? 8 급해서요 2016/01/29 1,980
523838 기아k3, 현대 아반떼,중에서 뭘 살까요 4 5555 2016/01/29 1,732
523837 오늘 서글픈 하루 18 ㅇㅇㅇ 2016/01/29 5,093
523836 생선이 선물로 들어옵니다 32 선물 2016/01/29 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