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노브라 해봤어요..

어쩌다...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5-08-11 19:19:22
30대 초반 아짐입니다.
수영장에 갈 때 아예 수영복을 속에 미리 입고 갔어요.
신나게 남편, 아들과 놀고 이제 집에 가야지하고 나오는데
제가 브래지어를 안 챙겨 온 거에요.. ㅠㅠ
젖은 수영복을 안에 입고 옷을 입을 수는 없으니
82에서 노브라 얘기도 들었겠다.
걍 위에 면티셔츠만 입고 나왔어요.
나와서 남편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니 괜찮대요.
여긴 유럽이니까 괜찮대요.
저희 지금 유럽 여행 중.
정말 아무도 안 쳐다보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다른 곳은 안 들리고 얼른 숙소로 돌아가 브래지어 챙겨 입고
저녁 먹으러 나갔습니다.
제 인생에서 처음 있었던 일이라 황당하기도 했고 해방감을 느끼기도 했어요. ㅋㅋ

IP : 78.131.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7:22 PM (180.229.xxx.175)

    아까 수퍼서 티안에 브라안한분 봤는데
    흉했어요...늘어진 가슴모양이 다 보이고...

  • 2. 어머 윗님~~
    '15.8.11 7:27 PM (101.250.xxx.46)

    혹시 두겹인거 아닌데도 써보셨어요?
    안떨어지나요?
    후기들 보니 만족한게 많은데 움직임이 자유로운지 궁금하네요~

    전 니플밴드 실리콘형 쓰는데
    그건 땀 흘리면 접착력이 사라져서 툭 떨어지거든요 ㅠㅠ
    그래서 외출할때는 불안해서 못하고 나가는데..

  • 3. ...
    '15.8.11 7:36 PM (110.70.xxx.136)

    반전이 유럽여행 중 인거군요.ㅎㅎ

    혹시 유럽 여행중인거 자랑하실려고??ㅋㅋㅋ

  • 4. 자랑
    '15.8.11 7:42 PM (78.131.xxx.99)

    한 것처럼 되어 버려서 죄송합니다.. ^^;;

    만약 한국이었다면 정말 난감했을거에요..
    저도 외국이니까 용기내고 했지..
    제가 사는 동네였으면.. 음..
    가방을 앞으로 매던지 해서.. 가리고 나왔을 거에요.. ㅋㅋ

  • 5. 니플커버
    '15.8.11 7:47 PM (14.32.xxx.97)

    할때는 쫄티가 기본이예요
    땀나도 안떨어져요
    저는 수영복 안에 작용하는 얇은 실리콘패드
    조그맣게 오려서 써요
    니플밴드는 단색 쫄티 입으면 표나지만
    이건 전혀 안나요
    물론 가슴 처진 사람은 노노해요

  • 6. .....
    '15.8.11 7:49 PM (110.70.xxx.136)

    한번쯤 해보고픈 경험이긴 해요.
    단 원글님처럼 외국에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246 직장생활에서 뻔히 보이는 처세들 2 이기적 2015/10/07 2,748
488245 요즘 택배일 여자분들이 많이 하시네요. 24 123 2015/10/07 6,394
488244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숙소서 몰카 봤다' 페북 글 참맛 2015/10/07 875
488243 7키로 감량후 얼굴살 회복방법 없을까요? 6 얼굴 2015/10/07 3,664
488242 스리슬쩍, 원세훈이 풀려났다 2 샬랄라 2015/10/07 668
488241 원전 보고서 논란 '확산'…정부 "조사 재개 검토 1 ........ 2015/10/07 566
488240 송승헌을 오늘 봤어요. 6 ........ 2015/10/07 6,537
488239 흰수건 삶아도 깨끗하지가 않은데.. 6 ㅇㅇ 2015/10/07 2,888
488238 고3딸애가 속이 메슥거려서 고생이에요. 14 gks 2015/10/07 2,199
488237 3대질병1000만원보장인데 45000원이면 2 보험료 비싼.. 2015/10/07 874
488236 남편의 외도로 곧 이혼해요 43 슬퍼요 2015/10/07 26,791
488235 5살 남자 아이들, 엄마가 놀아주세요? 49 친구 관계 2015/10/07 1,287
488234 오늘 에버랜드에서 육성재봤어요. 4 계탄아줌마 2015/10/07 3,858
488233 '쉬운 해고'의 나라에는 △이 있다 4 샬랄라 2015/10/07 925
488232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콩나물국밥 2015/10/07 3,777
488231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421
488230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386
488229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2015/10/07 2,412
488228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ㄱㄷ 2015/10/07 3,367
488227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11 ㅇㅇ 2015/10/07 1,682
488226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초1맘 2015/10/07 979
488225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2015/10/07 25,668
488224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49 연을쫓는아이.. 2015/10/07 3,854
488223 카톡이 문제네요;; 1 ... 2015/10/07 1,549
488222 저 지금 빵터짐ㅜㅜ 3 ........ 2015/10/07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