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나길 쓰레기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dd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5-08-11 18:17:14
타고나길 몸이 마르고 허약해서 짜증이 많고
사람한테 집착하고 그러면서 마음대로 하려고 하게 되고
의심이 많아서 고마운 사람에게 고마운 줄 모르고 실수하게 되고
상처를 또 잘 받아서 별 거 아닌 일로 사람에게 데이고 나서
모든 사람에게 적대감을 쌓게 되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한테
욕만 하고 쓰레기같이 굴고 이런 인생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타고나길 몸이 약하고 성격이 안 좋고 너무 예민하게 태어났는데
태어나고 지은 죄도 많고 쌓인 업보도 많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IP : 117.111.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6:19 PM (116.123.xxx.237)

    알면 고쳐야죠
    남들도 저절로 그리 된거 아니고 다 참는거에요
    세상살며 다 내맘대로 되고, 안아프고 잘 풀리기만 하나요

  • 2. ....
    '15.8.11 6:27 PM (75.80.xxx.243)

    최대한 안 그러려고 되새기며 노력하고 사는수밖에 있나요
    그리 태어난걸 어떡해요
    열번 잘못할거 아홉번 여덟번 잘못으로 줄이면서 살다보면 좋아질날 오지 않을까요
    종교의 도움을 받던 상담을 받던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지말고 사는것도 좋은데..방법은 알아서 하시고

  • 3. .....
    '15.8.11 6:30 PM (39.121.xxx.103)

    자식낳지마세요....고마운줄 모르는것같은 경우엔 타고난게 아니죠.
    그냥 이기적인거에요. 고치기싫은거구요..
    본인이야 어떻게 살아간다쳐도 자식은 낳지마세요.

  • 4.
    '15.8.11 6:32 PM (116.36.xxx.198)

    본인이 자기 자신이 그런 성격이란걸 안다면 그것도 큰 발전이네요.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독설에 상처주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남이 주는 상처에 너무 크게 아파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건 내 인생인데 다른 사람에 의해 마음이 휘둘리면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잖아요.
    차근차근 마음도 단단해지는 연습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건강한 다른 사람들과 너무 비교 말구요.
    신선한 식재료 챙겨 드시고 미소 짓는 연습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산책도 좋아요

  • 5. 해피고럭키
    '15.8.11 6:39 PM (223.62.xxx.54)

    타고나길 그런사람은 없어요
    다만 어릴때 상처받은 부분이 있어서 그리 반응을 하게되는거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않는곳에서 같은 고민을 하며 힘들어할거니 너무 외로워마시구요
    자아성장을 위한 노력을 한번해고세요
    다음 네이버 까페 같은곳도 가입해보셔서 비슷한사람들과 함께 격려해나가시면서요

    어릴때 이닦는 방식을 부모에게 잘못 전수받은 아이가 있었대요 그 아이는 커가면서 자기가 닦는 방식이잘못되었고 그래서 남들보다 잘 썩고 약하다는걸 알죠

    그 사람은 그렇게 이닦을때마다 잘못습관들인 부모를 원망하며 미워하며 살았대요
    그런데 자기 습관을 스스로 고치지는 않고선 부모원망만 했고, 지금 마흔이 넘어서도 여전히 같은 습관으로 이를 닦으면서 부모가 자신한테 진짜 심하게 잘못했다며 비난만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느낌이 드세요?
    네 이제 스스로 바꿔 나가시면 되어요
    한발짝 한발짝씩요

    물론 시작은 님이 하신것은 아니지만요
    이제 성인이라면 스스로 맘에들지않는 부모에 의해 상처받은 아픈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제는 스스로 노력할때예요

    마음속에 고인 슬픔 미움 분노 원망..
    이런것들을 빼내고 자꾸 스스로를 예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렇게 자기사랑하시다보면 어느새 많이 치유된 자신을 느끼실거예요


    님께 멀리서나마 격한 응원드릴께요!
    화이팅!!!! ^♡^

  • 6. 자중자애
    '15.8.11 7: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고 욕심없이 조용히 살면 돼요.
    욕심이란 게 꼭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친해지고 싶어서 자진해서 을이 되는 것도 그렇거든요.
    열심히 일하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도인처럼 살면 되는데, 이게 말이 쉽지 실행은 어렵죠.

  • 7. ...
    '15.8.12 2:32 AM (222.109.xxx.19)

    입 열지말고
    묵묵히 운동하세요
    체력 기르면 짜증 덜 날 수있어요.

  • 8. ㅇㅇ
    '15.8.12 6:05 PM (87.155.xxx.234)

    왜 본인을 쓰레기라고 해요?
    자기딸을 쓰레기라 칭하는 그 엄마가 더 쓰레기인거예요.
    아무리 나쁜 자식이라도 심지어 교도소 갔다가 온 자식이라도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을 쓰레기라 하지 않아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났어요.
    여기 이상한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고 자신을 더 사랑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955 지역 아동 센타가뭔가요? 5 빙빙 2015/11/27 1,610
503954 인터넷 신규가입시 현금사은품 주는곳 2 ... 2015/11/27 1,021
503953 건강검진 1 ... 2015/11/27 803
503952 시어머니 막말로 한달동안 화가 풀리질 않는데..... 32 푸른대 2015/11/27 11,514
503951 중3영어 영자신문구독 3 영어 2015/11/27 1,164
503950 아오, 밤 늦은 시각까지 아랫집 아이가 울어서 미치겠어요 ㅠㅠ 8 ㅜㅜ 2015/11/27 1,420
503949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같은 육아 서벅 추천해 주세요 1 이런저런ㅎㅎ.. 2015/11/27 627
503948 장난감 터닝메카드요 구입처는 어디가 좋을까요? 11 로슈아 2015/11/27 1,028
503947 역류성식도염엔 귤을 맘껏먹을 수 없는 겁니까 8 정녕 2015/11/27 3,418
503946 맞벌이하시는 분들..집 어떻게 꾸미세요? 23 bab 2015/11/27 7,311
503945 조두순도 12년, 인분교수도 12년 그리고... 6 그냥 2015/11/27 1,295
503944 호호바 오일로만 클렌징 할수 있을까요? 1 ㅇㅇ 2015/11/27 3,507
503943 김치겉절이 양념과 김장양념은 서로 다른가요? 6 소심초보 2015/11/27 1,953
503942 청룡영화제 전혜진씨 실망했어요... 49 -- 2015/11/27 23,489
503941 허리 디스크면 앉아서 고개 숙여 머리 못감나요? 5 디스크 2015/11/27 3,262
503940 건강검진..헷갈려요.ㅜ ., 2015/11/27 682
503939 카페에서 비싸게 파는데 다 동대문거,, 입 근질거려 죽겠어요 4 안타까움 2015/11/27 3,763
503938 반전세시 월세계산 어떻게 하나요? 3 어렵 2015/11/27 1,656
503937 강아지 이쁘죠? 16 강아지 사랑.. 2015/11/27 2,053
503936 전세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주는데요. 8 토토로 2015/11/27 2,359
503935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즐겁기만 하신가요? 18 두마리를 키.. 2015/11/27 3,522
503934 가스 건조기 쓰시는분들 어떠세요? 8 음. 2015/11/27 2,576
503933 삼성이 제약분야에 뛰어 들었네요? 7 2015/11/27 2,833
503932 게임업계 계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13 ... 2015/11/27 1,645
503931 요즘 '먹태'가 너무 맛있어서요- 혹시 드시는분들 어디서?.. 2 .. 2015/11/27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