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나길 쓰레기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dd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5-08-11 18:17:14
타고나길 몸이 마르고 허약해서 짜증이 많고
사람한테 집착하고 그러면서 마음대로 하려고 하게 되고
의심이 많아서 고마운 사람에게 고마운 줄 모르고 실수하게 되고
상처를 또 잘 받아서 별 거 아닌 일로 사람에게 데이고 나서
모든 사람에게 적대감을 쌓게 되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한테
욕만 하고 쓰레기같이 굴고 이런 인생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타고나길 몸이 약하고 성격이 안 좋고 너무 예민하게 태어났는데
태어나고 지은 죄도 많고 쌓인 업보도 많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IP : 117.111.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6:19 PM (116.123.xxx.237)

    알면 고쳐야죠
    남들도 저절로 그리 된거 아니고 다 참는거에요
    세상살며 다 내맘대로 되고, 안아프고 잘 풀리기만 하나요

  • 2. ....
    '15.8.11 6:27 PM (75.80.xxx.243)

    최대한 안 그러려고 되새기며 노력하고 사는수밖에 있나요
    그리 태어난걸 어떡해요
    열번 잘못할거 아홉번 여덟번 잘못으로 줄이면서 살다보면 좋아질날 오지 않을까요
    종교의 도움을 받던 상담을 받던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지말고 사는것도 좋은데..방법은 알아서 하시고

  • 3. .....
    '15.8.11 6:30 PM (39.121.xxx.103)

    자식낳지마세요....고마운줄 모르는것같은 경우엔 타고난게 아니죠.
    그냥 이기적인거에요. 고치기싫은거구요..
    본인이야 어떻게 살아간다쳐도 자식은 낳지마세요.

  • 4.
    '15.8.11 6:32 PM (116.36.xxx.198)

    본인이 자기 자신이 그런 성격이란걸 안다면 그것도 큰 발전이네요.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독설에 상처주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남이 주는 상처에 너무 크게 아파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건 내 인생인데 다른 사람에 의해 마음이 휘둘리면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잖아요.
    차근차근 마음도 단단해지는 연습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건강한 다른 사람들과 너무 비교 말구요.
    신선한 식재료 챙겨 드시고 미소 짓는 연습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산책도 좋아요

  • 5. 해피고럭키
    '15.8.11 6:39 PM (223.62.xxx.54)

    타고나길 그런사람은 없어요
    다만 어릴때 상처받은 부분이 있어서 그리 반응을 하게되는거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않는곳에서 같은 고민을 하며 힘들어할거니 너무 외로워마시구요
    자아성장을 위한 노력을 한번해고세요
    다음 네이버 까페 같은곳도 가입해보셔서 비슷한사람들과 함께 격려해나가시면서요

    어릴때 이닦는 방식을 부모에게 잘못 전수받은 아이가 있었대요 그 아이는 커가면서 자기가 닦는 방식이잘못되었고 그래서 남들보다 잘 썩고 약하다는걸 알죠

    그 사람은 그렇게 이닦을때마다 잘못습관들인 부모를 원망하며 미워하며 살았대요
    그런데 자기 습관을 스스로 고치지는 않고선 부모원망만 했고, 지금 마흔이 넘어서도 여전히 같은 습관으로 이를 닦으면서 부모가 자신한테 진짜 심하게 잘못했다며 비난만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느낌이 드세요?
    네 이제 스스로 바꿔 나가시면 되어요
    한발짝 한발짝씩요

    물론 시작은 님이 하신것은 아니지만요
    이제 성인이라면 스스로 맘에들지않는 부모에 의해 상처받은 아픈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제는 스스로 노력할때예요

    마음속에 고인 슬픔 미움 분노 원망..
    이런것들을 빼내고 자꾸 스스로를 예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렇게 자기사랑하시다보면 어느새 많이 치유된 자신을 느끼실거예요


    님께 멀리서나마 격한 응원드릴께요!
    화이팅!!!! ^♡^

  • 6. 자중자애
    '15.8.11 7: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고 욕심없이 조용히 살면 돼요.
    욕심이란 게 꼭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친해지고 싶어서 자진해서 을이 되는 것도 그렇거든요.
    열심히 일하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도인처럼 살면 되는데, 이게 말이 쉽지 실행은 어렵죠.

  • 7. ...
    '15.8.12 2:32 AM (222.109.xxx.19)

    입 열지말고
    묵묵히 운동하세요
    체력 기르면 짜증 덜 날 수있어요.

  • 8. ㅇㅇ
    '15.8.12 6:05 PM (87.155.xxx.234)

    왜 본인을 쓰레기라고 해요?
    자기딸을 쓰레기라 칭하는 그 엄마가 더 쓰레기인거예요.
    아무리 나쁜 자식이라도 심지어 교도소 갔다가 온 자식이라도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을 쓰레기라 하지 않아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났어요.
    여기 이상한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고 자신을 더 사랑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61 서정희 손주 봤나요? 서정희 2016/01/11 1,616
517660 강남고속터미널 전철역에 일본 헌옷 파는곳이 있네요 6 2016/01/11 2,175
517659 빚이 5000인데 매년 해외여행을 1-2회 가려고 한다면 ㅡ 9 dss 2016/01/11 3,420
517658 카라긴난같은거 안들어간 생강차 아시나요 2 생강차 2016/01/11 735
517657 진보라 김제동 좋다더니 그새 남친 생겼네요 2 ... 2016/01/11 2,237
517656 빌딩부자된 영어 강사 이시원 8 시원스쿨 2016/01/11 6,931
517655 1호선 멸치할머니를 찾습니다(mbc 리얼스토리 눈) 8 서은혜 2016/01/11 2,498
517654 초등생 피아노 시작 타이밍? 5 릴렉스 2016/01/11 1,516
517653 시몬스 침대 딥따 비싼데 진짜 가격만큼 좋을까요? 22 ㅠㅠ 2016/01/11 24,562
517652 편의점에서 파는 허니뱅쇼요,,, 1 ^^;; 2016/01/11 756
517651 6학년 남자 아이 친한 친구 문제 궁금합니다 2 ㅇㅇ 2016/01/11 1,195
517650 산마 갈아마신 수 구토, 설사, 눈충혈 ㅜㅜ 9 ... 2016/01/11 2,952
517649 번역할 수 없는 말들의 사전 20 물주형 2016/01/11 3,129
517648 회사 상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퇴근하면서 울었어요 10 ,,, 2016/01/11 7,012
517647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256
517646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374
517645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896
517644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176
517643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402
517642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349
517641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918
517640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733
517639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321
517638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160
517637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