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키 크는 수술 얘기를 들으니, 주변에 미스테리한 한 사람이 생각나는데요.
중등때 성장이 멈춘 듯 보였고, 그 키 그대로 성인 돼서 봤을 때 150중반도 채 안 돼 보였어요.
그런데, 십수년만에 보고, 키가 훌쩍 자라 있어 깜짝 놀랐어요.
거의 160 중반 가까이 돼 보였어요.
구두 굽도 낮을 걸 신고 있었거든요.
그 아이가 '얼굴 하나만' 수술한 수준으로;; 성형을 싹 다 했는데, 혹시 키 커지는 수술을 했나...싶기도 했는데...
왜냐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에 키커지는 수술을 해달라고 울고불고 해서 집안이 난리가 났다는 소리도 들리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뒤늦게 시작한 댄스스포츠를 지금은 전문적으로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수술을 했을 리는 없다 생각되거든요.
드물게라도 성인여자가 저렇게 급성장하는 경우도 있나요?
가끔 1,2센티미터 자랐단 얘긴 들어본 적 있어도, 저렇게 훌쩍 자란 경우는 제 주변에선 본 적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