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키크는 수술은 발전을 못하는걸까요..???

,,,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15-08-11 16:26:27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20대까지는 정말 심각했거든요..제키가 151-2정도 밖에는 안되는편이라서..

대학교때  짝사랑했던 친구한테 한번 거절 당해보기도 하고.. 그친구는 키큰 여자를 좋아라 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어린마음에 굉장히 큰 아픔이었거든요.. 아마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좋아해본 친구가 그친구가 처음이라서

그이후에는 컴플렉스가 심각했어요..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이남자도 나 키 작다고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이생각 많이 했었고..ㅠㅠ

키크는 수술을 해볼까 하다가도 부작용 많다는 이야기 듣고는 혹시 장애인으로 살까봐 겁나서 못했고...

아마 그냥 지금 성형수술 처럼 대중화된 수술이었으면 저는 죽다 살아나더라도 했을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30이 넘은 지금도 키큰 여자분들 앞에 가면 뭔가 위축되는 느낌은 있어요...

그냥 저는 뚱뚱해도 키큰 여자들 보면... 한번 더 쳐다 보거든요.. 그사람이 뚱둥한 몸매는 눈에 안들어오고

키커서 좋겠다..ㅋㅋ 이 느낌으로요..

진짜  키크는 수술은 발전을 못할까요...?? 한국에 성형이 그렇게 발전했는데도 말이예요..ㅠㅠ

 

IP : 175.113.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4:34 PM (59.10.xxx.10)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기술은 예전에 비해 많이 발전 했어요 프리사이스 수술이 가장 최근에 나온 방법인데 내고정이라 상처 덜하고 그나마 가장 덜 아프다고 하더군요. 단 연장을 5센티까지만 할수 있고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게 단점...

  • 2. 수수
    '15.8.11 4:43 PM (39.7.xxx.101)

    5센치만 되도 좋겠네요
    근데 뛰어다닐수가 없다던데 아닌가요?
    수술비가 천만원인가 한다던데
    암튼 평생 조심하고 살아야한대던데

  • 3. ..
    '15.8.11 4:56 PM (118.46.xxx.45)

    수술한 사람 왈
    키작아도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부럽다

  • 4. 00
    '15.8.11 4:58 PM (223.62.xxx.29)

    수술 최하 4천만원, 프리사이스는 7천만원이래요.
    네이버 카페 키크기 검색해보세요.

  • 5. ..
    '15.8.11 5:00 PM (175.113.xxx.238)

    프라이시스 검색해보니까 7천은 들겠네요.. 수술하는데만 6천가까이 되는것 같고 이래저래... 합하면요...

  • 6. 죽지않는병은
    '15.8.11 5:22 PM (211.207.xxx.180)

    의학의 발전속도가 느려요. ㅠㅠ
    안과 귀? 아런것도 장애가 되는 거지 죽고사는것이 아니라 다른 암이나 이런거에 비해 연구가 더디다고 해요
    연구할려면. 엄청난 돈이 드는데 정부나 이런데서 연구 순위상. 일순ㅇ위는 생명과 관계된거에 가는거겠죠

  • 7. 그래도
    '15.8.11 5:23 PM (175.209.xxx.160)

    아이 낳는 거 생각해 보세요. 정말 발전이 없어요. ㅠㅠ
    가끔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혹시 의사가 대다수 남자라서, 그리고 이미 출산한 여자라서
    발전이 없는 건가? 하구요. ㅎㅎ

  • 8. ㅁㅁ
    '15.8.11 6:49 PM (112.149.xxx.88)

    아 전 위내시경 장내시경 기술 좀 빨리 발전했음 좋겠어요
    십오년전이나 지금 기술이나 어쩜 그리 한치의 발전이 없는지
    너무 힘들어요 저에게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914 정대협 후원하시는 분~ 4 ... 2015/12/30 684
513913 카레 비법 알려주세요.. 21 .. 2015/12/30 4,195
513912 바람피는 남자들 대부분 능력남들이네요 11 .. 2015/12/30 6,004
513911 위안부협상 이재명 시장님 비유. 8 성남가서살고.. 2015/12/30 1,553
513910 표창원님 일당백입니다. 16 다른분도 배.. 2015/12/30 3,521
513909 경박한 박 대통령, 빌리 브란트의 이 사진을 보라! 2 샬랄라 2015/12/30 1,463
513908 아이 키즈폰 구형 가지고 계신분 바나나똥 2015/12/30 573
513907 해가 바뀔때 주변에 인사 다 하세요? 1 궁금 2015/12/30 850
513906 에어컨 지금 사면 쌀까요? 1 .. 2015/12/30 1,033
513905 코스트코 한우 국거리 덩어리로 파는것 어때요? 7 .. 2015/12/30 2,248
513904 사춘기 딸 땜에 눈물 나네요 21 속상 2015/12/30 7,968
513903 응팔 최근 재미없어진 이유가 이건가요? 9 ... 2015/12/30 5,613
513902 저 자궁에 문제 있는 것 같아서 좀 불안해요 8 키작은여자 2015/12/30 3,044
513901 아이들 성장기에 속이 너무 뜨겁고 답답하다는데... 이런경우 있.. 1 2015/12/30 882
513900 손석희, 트위터를 시작하다 5 손느님 2015/12/30 2,131
513899 NYT, 위안부 합의후 박근혜 정부 정치적 위협에 직면 1 협상무효 2015/12/30 711
513898 생선 아직도 안 드시는 분 6 자하수 2015/12/30 1,741
513897 냉장실에서 1주일된 돼지고기 괜찮을까요? 3 고기 2015/12/30 2,233
513896 저번에 집지키라고 유기견 데려왔는데 밤만되면 숙면한다는 개 글쓴.. 42 .. 2015/12/30 5,871
513895 영화 몬스터호텔2 보신 분 7 .. 2015/12/30 1,511
513894 카레만들다가 turmeric powder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어.. 2 긴급구조 2015/12/30 680
513893 뉴스타파 - 목격자들 39회 "송년 특집 -목격자들, .. 11 2015/12/30 632
513892 미 하원 혼다 의원 "일본 공식 사과 안했다".. 샬랄라 2015/12/30 618
513891 미용실에서 머리숱 얘기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16 2015/12/30 6,376
513890 응팔 미옥집은 어느동네에 있는집이죠? 3 어디? 2015/12/30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