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키크는 수술은 발전을 못하는걸까요..???

,,, 조회수 : 4,184
작성일 : 2015-08-11 16:26:27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20대까지는 정말 심각했거든요..제키가 151-2정도 밖에는 안되는편이라서..

대학교때  짝사랑했던 친구한테 한번 거절 당해보기도 하고.. 그친구는 키큰 여자를 좋아라 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어린마음에 굉장히 큰 아픔이었거든요.. 아마 제가 태어나서 그렇게 좋아해본 친구가 그친구가 처음이라서

그이후에는 컴플렉스가 심각했어요..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이남자도 나 키 작다고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이생각 많이 했었고..ㅠㅠ

키크는 수술을 해볼까 하다가도 부작용 많다는 이야기 듣고는 혹시 장애인으로 살까봐 겁나서 못했고...

아마 그냥 지금 성형수술 처럼 대중화된 수술이었으면 저는 죽다 살아나더라도 했을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30이 넘은 지금도 키큰 여자분들 앞에 가면 뭔가 위축되는 느낌은 있어요...

그냥 저는 뚱뚱해도 키큰 여자들 보면... 한번 더 쳐다 보거든요.. 그사람이 뚱둥한 몸매는 눈에 안들어오고

키커서 좋겠다..ㅋㅋ 이 느낌으로요..

진짜  키크는 수술은 발전을 못할까요...?? 한국에 성형이 그렇게 발전했는데도 말이예요..ㅠㅠ

 

IP : 175.113.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4:34 PM (59.10.xxx.10)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기술은 예전에 비해 많이 발전 했어요 프리사이스 수술이 가장 최근에 나온 방법인데 내고정이라 상처 덜하고 그나마 가장 덜 아프다고 하더군요. 단 연장을 5센티까지만 할수 있고 비용이 많이 비싸다는게 단점...

  • 2. 수수
    '15.8.11 4:43 PM (39.7.xxx.101)

    5센치만 되도 좋겠네요
    근데 뛰어다닐수가 없다던데 아닌가요?
    수술비가 천만원인가 한다던데
    암튼 평생 조심하고 살아야한대던데

  • 3. ..
    '15.8.11 4:56 PM (118.46.xxx.45)

    수술한 사람 왈
    키작아도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부럽다

  • 4. 00
    '15.8.11 4:58 PM (223.62.xxx.29)

    수술 최하 4천만원, 프리사이스는 7천만원이래요.
    네이버 카페 키크기 검색해보세요.

  • 5. ..
    '15.8.11 5:00 PM (175.113.xxx.238)

    프라이시스 검색해보니까 7천은 들겠네요.. 수술하는데만 6천가까이 되는것 같고 이래저래... 합하면요...

  • 6. 죽지않는병은
    '15.8.11 5:22 PM (211.207.xxx.180)

    의학의 발전속도가 느려요. ㅠㅠ
    안과 귀? 아런것도 장애가 되는 거지 죽고사는것이 아니라 다른 암이나 이런거에 비해 연구가 더디다고 해요
    연구할려면. 엄청난 돈이 드는데 정부나 이런데서 연구 순위상. 일순ㅇ위는 생명과 관계된거에 가는거겠죠

  • 7. 그래도
    '15.8.11 5:23 PM (175.209.xxx.160)

    아이 낳는 거 생각해 보세요. 정말 발전이 없어요. ㅠㅠ
    가끔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혹시 의사가 대다수 남자라서, 그리고 이미 출산한 여자라서
    발전이 없는 건가? 하구요. ㅎㅎ

  • 8. ㅁㅁ
    '15.8.11 6:49 PM (112.149.xxx.88)

    아 전 위내시경 장내시경 기술 좀 빨리 발전했음 좋겠어요
    십오년전이나 지금 기술이나 어쩜 그리 한치의 발전이 없는지
    너무 힘들어요 저에게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22 방청객 돈많이 받나요? 엄용수 "이혼 소송 덕분에 재산.. 4 어쩔 2015/10/02 4,622
486621 싱크대를 초록색 수세미로 닦았을 때 3 ... 2015/10/02 2,179
486620 백화점 명품가방매장 진열상품 설명없이 그냥 포장해주나요? 1 어이없음 2015/10/02 2,214
486619 글 교정 1 곰돌이 2015/10/02 463
486618 탈모클리닉 간호사들에게 쿠키 사다주는 남편 5 2015/10/02 2,232
486617 애인 있어요.. 이거 재미있네요 9 드라마 2015/10/02 2,503
486616 덴비 세일정보 필요하신 분만요 ㅎㅎ 3 덴비 2015/10/02 3,336
486615 영화 마션 기대하시는 분은 없나요.. 10 ㅇㅇ 2015/10/02 1,917
486614 미국 취업 어떻게 알아보나요? 49 레인 2015/10/02 1,512
486613 30-40대 여자분들 티타임 간식 10 궁금이 2015/10/02 3,863
486612 옥산뷔페 와 세븐스퀘어 중 어느곳이 나은가요? 4 더 좋은곳 2015/10/02 1,010
486611 쓸데없는 자랑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2 .. 2015/10/02 2,721
486610 피자 추천해주세요..좋아하던 피자가 단종됐다네요 2 으아 2015/10/02 1,317
486609 제트스트림 펜 오프라인에서 사 보신 분~ 2 . 2015/10/02 1,118
486608 아이들 수학학원 언제부터 보내셨어요? 4 궁금해요 2015/10/02 2,737
486607 치아교정후 다시 틀어지면 다시 재교정비용을 내는지요? 1 네스퀵 2015/10/02 3,226
486606 동호회 어플 열심히 하는남자..어떤가요? 2 dd 2015/10/02 3,799
486605 19일부터 2주 호주 갑니다 호주분들 2 말차 2015/10/02 1,098
486604 한인교회에서 김치파는 아줌마 5 ….. 2015/10/02 3,153
486603 짠 김치 어떻게 해서 먹을지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_- 4 맛없는 2015/10/02 887
486602 인천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7 Ryumi 2015/10/02 3,868
486601 황소고집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답답 2015/10/02 864
486600 MBC, 신뢰도 1위에서 5년만에 꼴찌로 추락 11 샬랄라 2015/10/02 1,458
486599 제주 바람많이 불고 있나요? 옷차림문의요 2 제주여행가요.. 2015/10/02 909
486598 구찌 디스코 가지고 계신분 5 지젤 2015/10/02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