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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비정상이라는 걸 어떻게 깨닫게 할 수 있을지요..

mnbn 조회수 : 5,045
작성일 : 2015-08-11 16:05:05

저는 30대 후반이고 엄마는 아래 물건 부시는 남편같은 성격이세요.

무조건 자기말이 옳고 자신의 실수는 그러려니 넘어가고 제가 조금만 잘못하면 죽일듯이 패거나 폭언,

어릴땐 다들 애들이 저처럼 자라는 줄 알았고 우리 엄만 좀 무서운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해오다가 어느 순간 엄마에게 정이 떨어져 이젠 말을 안하고 사는 상태에 이를렀어요.

 어릴 때 아빠가 술먹고오면 물건 부수는 성격이었는데 -그래도 엄마나 우리를 패지는 않음-그 다음날부터 엄마는 앓아누우시고 죽어야 겟다고 저한테 수면제 사오라고 시키고 -그래놓고 먹지는 않고- 종일 아빠욕을 우리에게 하셨어요.

자라면서 제일 참을 수 없었던건 제게 존중이나 배려 이런걸 전혀 안했어요. 편지가 오면 무조건 자기가 먼저 뜯어봐야 했고 새 옷 사줄 형편 안되서 남들옷 얻어오면 싫지만 엄마가 무서워서 좋은 척 하고 살았구요.

머리도 저희땐 허리까지 기르고 다니는 여고생들 천지인데 저러고 다니면 공부 못한다고 하면서 귀 밑 3센치만 되면 머리길다고 강제로 머리를 귀까지 잘랐어요. 너무 싫어서 울면서 조금만 길게 남겨달라고 사정을 해도 공부 못하는 ㄴ들이 머리에 신경쓴다고 윽박지르구요. 머리 쥐어뜯기도 20살까지 예사.

 나름 모범생으로 자라서 대학가서는 어느정도 간섭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비슷했어요. 집에 전화가 오면 누군지 다 보고하고 남자면 의심의 눈으로 ㅠ 돈을 받으면 간섭이 더 커질것 같아 일찍 과외를 시작해 -한 달에 30이란 거금을 받고 옷을 2만인가 주고 샀더니 노발대발하며  니돈이라고 니맘대로 쓰는 ㄴ이 어딧냐고ㅠ 

 20대는 그야말로 투쟁의 역사라 제가 좋은 대학 가고 경제권이  생기면서 조금씩 간섭에서 벗어낫는데요, 30대가 되고 결혼하고 나서는 1년에 한 두 번 보는데도 말만하면 싸우게 되서 인연을 끊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이혼할 용기는 없으면서 부부싸움에 나를 이용했다-->너희 때문에 이혼 안하고 버틴거다. 부모가 싸우는데 안말리는 나쁜 ㄴ 이 어디있냐?

-내 사생활 존중은 안하냐 -->그건 부모로서 당연한 관심이다. 안그런 부모가 무관심한거다.

-내가 조금만 못하면 죽일 ㄴ 취급하면서 본인은 도시락이나 뭐든 남이상으로 해준게 없다-->부모가 되서 그정도 기대도 못하냐

-아무리 자식이 잘못해도 도둑질한 거 아니면 머리쥐어뜯는거 아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그럴수 도 있지.


더이상 쓰고싶지 않을 정도로 괴로운 기억이 많네요,,,나이 먹고 아이를 낳으면 정말 엄마가 이해되고 애틋해 질 줄 알았는데 반대라서 너무 괴로워요.


IP : 203.230.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4:08 PM (121.150.xxx.86)

    그냥 두세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고치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답답할때 우물을 찾아 헤매일때 그때 얘기해야 먹힐까.
    그냥 두시고 나쁜 에너지는 서로 소통하지 마세요.

  • 2. ...
    '15.8.11 4:14 PM (221.157.xxx.127)

    안바뀝니다.거리두고 왠만하면 말 안섞고 사는게 좋음.

  • 3. 불가능해요.
    '15.8.11 4:14 PM (58.230.xxx.211)

    다 너를 위해서 그랬다.
    너에게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다.
    넌 왜 다 지난 일 자꾸 들먹이니?
    그래? 난 기억 안나는데..

    뭐 이중 하나의 대답을 듣겠죠..

    안보고 살자고 하면 좀 안왔으면 좋겠어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또 와요.

  • 4. 비슷하네요
    '15.8.11 4:14 PM (101.181.xxx.242)

    저희엄마는 하나 더 추가요. 폭언이요.

    저보고 더럽다, 냄새난다, 못생겼다, 뚱뚱하다, 별별 소리를 다했죠. 엄마형제들 다 똑같아요. 상대방의 약점만 꼬집어서 폭언을 던지죠. 이모도 저 임신햇을때 보고 잇으면 속터진다고, 애 낳고 제 엉덩이 크다고 면박...

    5형제중 결혼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어머니를 버리세요. 안 달라집니다. 그렇다고 님도 같이 지옥으로 갈수는 없잖아요. 그냥 님 인생에서 지워버리시고, 님 인생 사세요.

    고치려들면 님도 똑같은 악마가 되어가심을 느낄거예요. (제 경험)

  • 5. ///
    '15.8.11 4:24 PM (61.75.xxx.223)

    불가능합니다.
    그런 시도를 하려는 자체가 얼마나 무모한지를 빨리 깨닫기를 바랍니다.

  • 6. ,,
    '15.8.11 4:26 PM (203.230.xxx.65)

    답글 감사합니다...문제는 이제는 제게 폭언을 안하시고 잘해주려고 하니 미치겠어요.
    아마 무시하던 제가 남보기엔 좋은 직업으로 잘 살고 경제적인 도움 안받고 사니 후회되겠죠.
    남들이 저보고 다 이상하다고 해요. 엄마가 돈달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미워하냐고요.
    남편도 이해를 못해요. 남보기에 평균이상은 되는 장모인데 니가 옛일 을 안꺼내면 될 걸 니가 문제라고요,,,

  • 7. ...
    '15.8.11 4:37 PM (221.157.xxx.127)

    독이되는 부모 책 읽어보세요.엄마는 안바뀌겠지만 한번쯤 퍼붓는것도 필요할것 같은 상황이네요

  • 8. ..
    '15.8.11 4:39 PM (210.94.xxx.89)

    전 님이 이해가 되네요. 진정한 사과를 못 받았는데 어떻게 포용이 될까요? 그냥 거리 두시고 사세요.

  • 9. gma...
    '15.8.11 4:58 PM (1.227.xxx.5)

    어쩌면 이렇게 저희 엄마랑 똑같은지 깜짝 놀랐네요. 원글님과 저의 연배도 비슷한 듯.
    지금은 지웠지만 저도 바로 며칠 전에 그런 저의 마음에 대한 넋두리 이 게시판에 올렸었고요.

    저희 엄마도 그래요. 예전 일은 씻은 듯 잊어버리고, 그러니까 예전일 중 당신께서 좀 과했다, 잘못했다 싶은 것들은 없었던 일인양 외면하면서, 지금은 화목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죠.

    원글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차별대우의 희생자이기도 했어요.
    엄마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나머지 다른 형제들은 인정을 하죠. 지금은 회심(? 개심? 철이 든?)한 형제는 자신이 엄마의 말만 듣고 엄마와 편을 먹고 저를 괴롭혔음을 인정할 정도니까요. 네. 저희 엄마는 엄마 본인이 저를 괴롭히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저의 험담을 나머지 다른 형제들에게 해서 저의 자존감을 정말 철두철미하게 망가트렸어요. 왕따 알죠? 두명 세명의 사람이 멀쩡한 한 사람을 어떻게 바보 병신으로 만드는지. 그게 저희 가족 안에서 일어났던 일이었지만 엄마는 인정하지 않죠. 인정하지 않으니 사과도 하지 않고요. 그리고 자꾸만 반복하는 이야기는

    이제 다 지난 일 아니냐. 예전에 나쁜 기억들은 다 잊고 좋은 것만 기억하고 좋은 일만 이야기하며 살자.

    이거예요. 다른 형제들도(왕따 가담 형제 조차) 엄마가 예전에 너에게 과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엄마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 그랬고 너도 이제 나이가 사십이면 잊을 건 좀 잊어라. 이거죠.

    누가 그랬던가요. 맞은 놈은 발펴고 자도 때린놈은 못 그런다고......
    가족간에는 딱 반대예요.

    부모 자식간에 예전에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쩌겠냐, 늙은 부모를 어쩌겠냐. 잊어라. 잊어라. 잊어라.

    네, 잊고 싶고 용서하고 싶으니 제발 사과를 하세요. 사과를.



    저희 엄마도 어설프게 사과 비슷하게 하려하길래(십수년간 수없이 당해 봤어요. 제가 따박따박 맞는 소리 하면 그 자리에서는 사과 하고, 돌아서서는 내가 너한테 정말 미안해서 사과를 한 줄 아느냐, 내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는데 니가 하도 울고 지랄병을 하니 한 소리다,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라고 말하는 그 사과요.)

    딱 잘라 말했어요.

    사과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건,

    내가.
    과거 어느 시점에 무슨 일을 하였는데,
    그 일로 너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

    이거고, 사과에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되는 것은
    내가 그때 왜 그런 행동을 했냐하면~ 이라는 변명이다.

    나는 엄마의 변명을 너무 많이 들었으므로, 더이상 듣고 싶지 않고,

    엄마 스스로 진심으로 내가 왜 엄마에게 상처를 받았고 분노를 하였는지 이해하게 되면 그때 사과하시라고, 그때가 되면 우리의 관계도 정상이 되지 않겠느냐고... 나는 내가 왜 상처받고 분노하였는지 엄마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지치도록 설명하고 질리도록 설명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엄마가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 이해가 되면, 그때가서 사과 하시라고, 지금은 사과를 가장한 변명밖에 안되니까 하지 말라고...

    이렇게 쏟아붓긴 했지만요....

    사실 70 가까운 노인이 변할까요..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기대가 없습니다. 저희 엄마는 죽을 때까지 안 변하실 거예요.

    그냥 내 속 내가 다스려가며 사는 거죠. 이게 제 인생에 제가 짊어진 짐이구나 생각하며 삽니다, 저는.

  • 10. 일랑일랑
    '15.8.11 5:07 PM (115.136.xxx.34)

    답글까지 읽고나니 좀 혼란스럽네요. 어머니가 경솔하신것 같긴한데 이혼할용기가 없어서 이혼을 못한거라고 판단하신다면 만약 이혼을 했다면 그게 더 나았을거란 말씀이신지요.
    님과 거의 비슷하게 자라서 결국 이혼한 가정에서 새엄마를 맞아서 10대시절을 보낸 저로서는 원글님의 토로가 크게 와닿진 않습니다. 저의 생모도 원글님 엄마랑 비슷했어요. 완벽한 엄마와는 거리가 한참 멀었지요. 하지만 계모와 살게 된 이후부터는 너무도 처절하게 친엄마를 그리워하며 살수밖에 없었어요. 인격이 모자란 부모를 만나는 것이 팔자소관일 수는 있어도 엄마가 내의지가 아닌 이유로 바뀐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고 힘들었어요.
    저는 지금 40대 중반이예요. 어릴때 상처는 아직도 짊어지고 살아가는 중이지만 겉보기에 괜찮은 삶은 유지하고 있어요. 아주가끔 내삶이 만족스러울때가 있어요 그럴때 부모에 대한 원망이 사그라들더군요. 어쨌든 태어나서 살아볼만한 삶을 준 분들이니까.. 제친구들 어릴때 많이 부러워했던 친구들조차도 부모님 원망을 해요. 저로선 이해가 안가기도 했지만 이제와서 느끼는 것은 자식 입장에서는 항상 완벽한 부모만을 원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에 대한 불만은 끝이 없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알았어요.

  • 11. 에구
    '15.8.11 5:12 PM (121.160.xxx.222)

    저도 똑같이 겪었던 일이라 너무 맘이 아픕니다...
    저희 엄마는 원글님 엄마보다는 상태가 쫌 나으셨어요
    하지만 자식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려 하고 그걸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니 감사한줄 알아라는 식.

    아예 막장 부모라면 속 션하게 안보고 살텐데
    애매~하게 사이가 나쁘니까 더 나쁘더구만요.

    제 경우엔, 그럭저럭 겉보기에 사이좋은 척하고 사는 것까지는 잘 됐는데
    엄마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자기변명을 하면 십년쯤 안보고싶을만큼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평소엔 그럭저럭, 자주 보지는 않는 수준에서 사이좋게 지낼수가 있는데
    위기가 닥치면 예전의 나빴던 감정과 응어리가 여지없이 돌출되는지라....

    근데 어느날
    이제 칠십 넘은 엄마가, 마흔 넘은 나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봤는데
    상상도 잘 안되더라고요 ^^;;;
    그냥 그 그림이 너무 웃기고 안어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면, 난 그때부터 울엄마랑 진심 친해져야 하는거야?
    그런 발상의 전환이....;;;

    엄마랑 더이상 친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분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는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는걸 깨달았어요 ;;;
    우린 이대로 마음의 벽이 있는 채로 적당히 멀게 사는게 나에게 최선이라는 깨달음...
    엄마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모르겠는데
    말로만 사과하고 자 우리 이제 친해지자 하면 그때부턴 나의 지옥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엄마가 계속 그러심을 은근 기뻐하면서 멀게 지내요.
    그날 이후로 진심으로 엄마에게서 해방되었어요.
    원글님도 엄마에게서 해방되어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는 날이 오기를 기원할게요...

  • 12. ㅠㅠ
    '15.8.11 6:33 PM (211.46.xxx.253)

    위에 "에구"님 상황이 저와 똑같은데요......
    전 아직 마음의 평화를 못 찾았어요........ 저를 강압적으로 대하고 배려하지 않는 엄마가 꺼려지고 싫다가 죄책감 가지는 것의 반복...... ㅠㅠㅠㅠ
    에구님이 부러워요... 평안해졌다니............

  • 13. ,,,
    '15.8.11 10:26 PM (118.218.xxx.147)

    모두 감사합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니 위로가 되기도 하고 죄책감을 좀 덜었어요.
    gma님, 결혼 하신 분인가요? 저랑 너무 비슷해서 !!
    다 쓰려니 울화가 치밀어서 안쓴건데 저도 그래요...나이차 나는 남동생에겐 얼마나 관대한지...
    제가 성적이 조금만 내려가면 누명씌워서 따 시켰어요...집에 뭐가 없어졌다...니 ㄴ이 단속을 안했다. 뭐가 없어지면 니가 옛날에 잃어버린 걸꺼다...이런식으로요.
    사과 받아내려고 뭐 하나 부수면서 난리쳐보니 미안하다 근데,,,,,,,이러면서 또 변명과 합리화를ㅠ.ㅠ
    결론은 저만 이상한 자식인 거에요. 나쁜 일만 기억해내는

  • 14. 성숙하지 못해서..
    '15.8.12 4:00 PM (218.234.xxx.133)

    엄마가 성숙하지 못하고, 부부 관계에서 자기가 어떻게 남편을 못하니,
    딸한테 그 통제욕을 푼 거에요.

    그런 엄마는 냉정하게 내쳐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들은 그 부모가 아무리 막장이어도
    일말의 기대를 해요. 그래도 혹시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지 않을까..?

    그런 기대 접고, 냉정하게 인연 끊으세요.
    그렇게 한 10년 살다가 어느날 연락해서 얼굴 한번 보면, 그 엄마가 달라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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